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미세먼지,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by 11기박현준기자 posted Apr 09, 2019 Views 1267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3월 6일 미세먼지 농도가 최정점을 찍었다.

최근 미세먼지에 관련된 안전 재난 문자 또한 수시로 보았을 것이다. 

도대체, 미세먼지가 무엇이기에 이렇게까지 조심하는 것일까? 


미세먼지란 PM이라는 단위로 국제기준 PM2.5 미만의 먼지 입자들을 칭하는 말이다. PM1.0 미만은 초미세먼지로 칭한다. 단순히 먼지뿐이라면 다행이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미세먼지를 조심하는 이유는 단지 먼지로 이루어졌기 때문이 아니다. 미세먼지에는 대부분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금속은 주로 질산염과 황산염 성분으로 되어있는데, 이런 중금속들은 체내에 한번 들어가면 배출되지 않아 장기간에 걸쳐 피해를 준다.  


다운로드.png

[이미지 제공=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법은 간단하다. 그저 분무기나 살수차 등으로 공기 중에 물을 뿌리면 해결된다. 어떻게 이 방법이 가능한 것일까? 미세먼지는 공기 중에 분산되어 있는 고체인데, 이를 콜로이드 상태라고 한다. 콜로이드 상태가 되기 위해서는 지름이 1nm~1000nm이어야 되는데 미세먼지의 지름은 1nm~2.5nm 정도이다. 따라서 이 미세먼지의 지름을 1000nm 이상으로 크게 만들면 해결된다. 공기 중에 물을 뿌리면 이 물이 주변의 미세먼지를 끌어들여 미세먼지의 크기를 늘려주고, 1000nm 이상으로 커지면 중력이 작용해 땅으로 떨어지게 되는 원리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아직 연구 중이다.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그에 따른 삶의 질이 좋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 또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1기 박현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한송희기자 2019.04.09 15:44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목이 많이 아픈데 공기중에 물은 뿌리고 있으면 미세먼지로 부터 괜찮아 진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35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96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902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씨, 구속 2개월 연장...7월 범죄인 인도심사 추가 심문 file 2020.06.25 김수연 8199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美 송환 불허한 법원, 가라앉지 않는 비난 여론 2 file 2020.07.22 김수연 9690
'위안부' 생존자들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다 3 file 2017.02.19 이다빈 15650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6904
'이천 수간 사건' 국민청원 게시 file 2019.05.27 허서인 11414
'임금 체불 의혹' 웨이브에이전시 송모 사장, 보조 출연자들에 폭언 일삼아 file 2023.11.05 김진원 3820
'있어빌리티'는 이제 그만 file 2019.05.07 신아림 12464
'잊혀질까 봐, 흔적도 없이 사라질까 봐...' 나비의 1219번째 날갯짓 10 file 2016.02.24 김민지 20112
'자발적인 청소년 정책 참여의 첫걸음' 제 1회 청소년정책학술회, 성공리에 개최 그러나 10 file 2016.02.14 박가영 17424
'자율주행 자동차' 무인화 시대 다가오다 file 2019.02.28 이승민 10768
'장미대선'을 앞둔 안철수의 교육정책, 학생의 시선에서 바라보다 file 2017.03.22 홍정민 16457
'재팬 패싱'은 현실화될 것인가 1 file 2018.06.12 이후제 10099
'전 국민 고용보험시대'의 시작 file 2020.05.26 박병성 7370
'전안법' 시행, 누구를 위한 법인가? 7 file 2017.01.25 김연우 17263
'전태일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그리고 전태일 3법 1 2020.11.19 이정찬 7208
'정당한 권리'라는 빛에 가려진 '주어진 권리를 성실히 이행해야 할 의무'라는 그림자 3 file 2017.02.17 이우철 14896
'정준영 사건' 2차 가해, 당신도 가해자일 수 있다 file 2019.03.25 전유진 12138
'제2의 조두순'사건에 분노하는 국민들..아동 성범죄 처벌 강화해야.. 6 file 2018.01.10 이정은 11983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file 2021.09.27 이지은 6473
'존댓말 없는 사회' 실험...어린이가 성인에 반말하는 봉사활동에 가다 file 2023.11.08 조혜영 3239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이제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 1 file 2018.03.02 이단규 10854
'촛불 vs 태극기' 정월 대보름의 탄핵찬반집회 1 file 2017.02.13 김태헌 23687
'촛불'이 일궈낸 대선, 대선이 일궈낼 더 나은 대한민국 4 file 2017.05.07 김유진 9397
'최대 산유국, 이상적인 무상복지국가, 미인 강국'의 몰락 2021.03.29 김민성 8477
'코로나19'로 소상공인 피해 입다 2020.03.26 이수미 6956
'탄핵 지연 어림없다' 광화문을 밝힌 84만 명의 사람들 4 file 2017.02.19 김현수 14412
'통제된 화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file 2020.01.22 권민서 8004
'투'덜대지 말고, '표'현하세요. 6 file 2017.05.05 이주은 10303
'트럼프 대학' 소송 2500만 달러로 서둘러 종결 1 file 2016.11.22 백재원 16749
'포켓몬 고', '속초는 스톱' 12 file 2017.01.25 이주형 17489
'폭력에서 자유로운 나라?'...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 사건 발생 1 file 2017.10.10 허석민 20836
'폭염에 이어 폭우', 기습적 피해 받은 영동 1 file 2018.08.07 이선철 10245
'표현의 자유'의 정당성에 관하여 13 file 2016.02.19 김지현 17250
'하얀 계란' 아직 생소하신가요? 14 file 2017.01.25 정수아 28572
'학교폭력 의혹' 서수진, 연예계 문 다시 두드린다 file 2023.10.21 이가빈 3744
'학생을 위한' 수능 절대평가 과목 확대, 학생을 위한 것인가? 6 file 2017.08.24 도서영 11372
'학원 집 학원 집...' 초등학생들의 이야기 file 2018.11.22 박서현 10787
'한강 사건 타살 가능성 낮다'라는 전문가에게까지 근거 없는 억측 file 2021.06.03 박지훈 8545
'합리적인 금리' 라 홍보하는 이자율 27.9% 2 file 2017.02.13 최민주 15818
'행정구역 쪼개기'로 불편함 겪는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들 file 2016.05.25 최민지 16734
'호남 민심 잡기' 나선 야당 주자 문재인 4 file 2017.01.22 김다현 16635
'혹시'나 '옥시'만은 1 file 2016.05.15 조민성 15317
'회복되는 남북관계'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 2018.04.04 마준서 8943
100만원짜리 콘서트 5 file 2016.03.25 장채연 15703
100만의 촛불, 대한민국을 밝히다 1 file 2016.11.25 윤지영 17728
1020 정치참여, '젊은 정치' 가능할까? 10 file 2017.02.11 최은지 27091
10년 만에 다시 재조명된 ‘장자연 사건’...청와대 국민청원 3위 기록 1 file 2019.04.05 안서경 11490
10대 범죄 문제 약하게 처벌하면 제자리걸음 file 2019.07.23 김이현 111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