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발행된 5만원권, 다 어디로?

by 3기황지원기자 posted Jun 19, 2016 Views 1525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09년에 국내 최초로 여성이 들어있는 5만원권이 등장했다. 그리고 7년동안 5만원권의 유통이 굉장히 활발해졌다. 하지만, 2012년만 하여도 1년에 10조원정도 유통하였던 5만원권들을, 요즘에는 한달에 1조원 꼴로 돈을 인쇄해내고 있다. 2009년을 이래로 5만원권만 오로지 약 70조원을 넘어선 이 시점에, 한국은행에 돌아오는 것은 약 40%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사태에서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돈들은 지하경제나, 불법 비자금 조성에 이용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와 관련되어서는, 얼마전에 압수수색를 진행한 신격호 롯데그룹의 총괄회장 저택에서는 30억원들이 가득 들어있는 사과 박스들이 속출하였다.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불법도박사이트의 운영자 집에서도 5만원권들이 대거 출몰하였다. 이렇듯이, 지하경제에 한국은행에서 인쇄한 5만원권들이 이용되었을 것이다. 이는 국민들의 편안함과 권리들도 같이 남용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몇몇 전문가들은 오히려 이렇게 고액의 지폐를 끈임없이 발행한다면, 이러한 지하경제들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을 내렸다. 그리고 5만원권 발행에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지하시장과 관련지어, 5만원권 유통이 아예 상관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개인적으로 고식지계하게 5만원권 유통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지하시장를 축소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하시장의 축소로 이런 5만원권 실종사건에 해결책이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더욱 바람직한 경제를 형성할 것이기 때문에 일석이조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20160619_213155_resized.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황지원기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황지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이민재기자 2016.06.22 08:42
    이 기사가 5만원권의 유통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다들 5만원권 그자체를 화폐로만 생각하지, 5만원권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실상을 알 수 있는 케이스는 적은 것 같아요~ 기사 잘 읽었고요, 읽다보니 오타가 몇 개 보이네요~ 다음부터 한 번 더 검토하고 작성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더 좋은 기사가 완성될것같습니다ㅎㅎ
  • ?
    4기이채린기자 2016.06.22 18:08
    저도 태어난 이래로 5만원권을 한 번밖에 보지 못했는데, 이 기사를 보니 5만원권이 옳지 못한 곳에 사용되고 있는 것 같아 화가 나는군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
    3기박준수기자 2016.06.24 23:27
    5만원 건은 정치가 들을 위해서 만들어놓은 돈인것 같습니다. 좀 더 많은 돈을 숨기기 위해 돈을 압축을 시킨것 같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31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93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863
위안부.. 지원금액 전액 삭감 과연 옳은 결정인가.. 2 file 2016.06.26 안성미 14378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 호국 보훈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 1 file 2016.06.25 이예린 15318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2627
‘쓰레기’에 몸살 앓는 여의나루 한강 공원 1 file 2016.06.25 김선아 22923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 및 대책 file 2016.06.25 조해원 16307
나라를 지킨자들, 무심한 우리사회 2 file 2016.06.24 김은아 15342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치르다 4 file 2016.06.22 박나영 16679
발행된 5만원권, 다 어디로? 3 file 2016.06.19 황지원 15251
도로를 내 집 창고처럼 file 2016.06.19 한종현 14424
당신은 알고 있었는가,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파업 3 file 2016.06.18 정현호 13951
아무도 지켜주지 못한, 그리고 모두가 외면한 2 file 2016.06.16 조민성 13773
올랜도의 충격 1 file 2016.06.16 조은아 17134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 4 file 2016.06.14 장은지 13928
어린이들의 출입을 금합니다, '노키즈존' 3 file 2016.06.09 이민재 23406
강남역 살인사건...남혐 vs 여혐으로 번진 추모의 행동 올바른 추모형식인가.. 2 file 2016.06.06 최다혜 15090
점점 삭막해져가는 이웃들 file 2016.06.05 박채운 16663
교육강국 한국의 후진국적 교육방식, 지금은 개혁이 필요할때! 1 file 2016.05.31 김지현 14701
과자 포장속 빈공간 비율이 약 83%? 과대포장 문제가 심각하다! 7 file 2016.05.29 신수빈 21644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2050
구둣방천사 2 file 2016.05.28 김준석 14959
5·18민주화운동 38주년, 현재는? file 2016.05.27 유진 14609
무엇이 피해자를 숨게하나 2 file 2016.05.26 김민주 13503
재조명되는 여성인권, 청소년들이 말하는 성매매특별법 위헌 file 2016.05.26 류나경 18314
국내 동물보호법, 과연 동물들을 보호할 수 있을까? 2 file 2016.05.25 황지원 14710
지구촌을 공포에 빠져들게한, 여성혐오문제'페미사이드' 2 file 2016.05.25 장채연 16345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8406
교과교실제, 누구를 위한 교과교실인가 4 file 2016.05.25 김관영 18239
'행정구역 쪼개기'로 불편함 겪는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들 file 2016.05.25 최민지 16734
'바나나맛' 열전,바나나에 반한 식품업계 2 file 2016.05.25 이나현 15550
TIMES와 종이신문의 그림자 4 file 2016.05.25 김초영 20570
비추는 대로 봐야하는가, 언론의 신뢰성 문제 3 file 2016.05.25 김영경 15865
경기도 6개 시 vs 정부, 치열한 공방전 file 2016.05.24 김지율 13476
차이나머니가 삼키는 제주도, 이대로 괜찮은가 1 2016.05.24 이소민 14260
청소년의 음주 흡연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6.05.24 최시헌 22285
[이 달의 세계인]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파나마 페이퍼를 공개하다. file 2016.05.24 정가영 13750
브뤼셀 테러 발생, IS의 테러는 어디까지 5 file 2016.05.24 정가영 13773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논란 5 file 2016.05.24 유지혜 19415
학용품 사용...좀 더 신중하게 3 file 2016.05.23 이은아 21735
위험에 처한 아이들 2 file 2016.05.23 김도윤 13198
김영란법을 낳은 '벤츠 여검사 사건' 다시보기 1 file 2016.05.23 김도윤 17410
대형마트 의무휴업, 누구를 위한 휴업일인가? 4 file 2016.05.22 이소연 15872
깜짝 임시공휴일 제정, 이대로 괜찮은가? 6 file 2016.05.22 최민지 15077
한 여성의 죽음, 그리고 갈라진 여성과 남성 3 file 2016.05.22 김미래 15599
5.18 광주 민중항쟁과 청소년의 사회의식 file 2016.05.22 박채원 13348
유권자들 마음 끄는 '가족 마케팅' file 2016.05.22 박소윤 15356
불매로 기업의 처벌을, 불매운동 2 file 2016.05.22 김혜빈 15089
프라임 사업의 취지와 문제점 3 file 2016.05.15 김혜린 20162
쿠웨이트 총리 첫 방한 file 2016.05.15 이아로 173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