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청와대 해명에도 불구하고 점점 가중되는 '차이나 게이트' 의혹

by 14기임재완기자 posted Mar 24, 2020 Views 808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3월 1일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까지 한, 일명 '차이나 게이트'의혹은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조선족을 자처한 유저가 '조선족이 중국 공산당의 지시를 받아 한국의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불거졌다.

이 글로 인해 네티즌들의 관심과 분노가 쌓이자 청와대가 직접 입을 열어 해명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간 청와대 홈페이지를 방문한 기록을 보면 국내가 96.9%, 미국이 0.9%, 베트남이 0.6%이며 중국은 0.06%에 불과했다며 '차이나 게이트'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의혹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했는데, 이는 애초에 중국인들의 경우 '만리장성'이라는 중국 정부의 인터넷 방화벽 탓에 청원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카톡, 트위터, 네이버, 페이스북 계정과 서비스 이용을 위해선 VPN이 필수적이고 이러한 중국의 VPN은 주로 한국 IP를 이용하기 때문이었다. 한 예로 중국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Express VPN'의 홈페이지에는 빠르고 다양한 한국 서버라는 광고 문구가 기재되어 있다.


160cdcf72a681fdbe895b434501a67f1.jpg

▲ExpressVPN의 홈페이지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임재완]

따라서 네티즌들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방문한 96.9%의 국내 이용자 중 VPN을 사용 중인 중국인 역시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본 것이다. 또한 14억 인구를 가진 중국이 미국, 베트남, 일본보다 터무니없이 낮은 0.06%의 수치에 의구심을 표하는 네티즌들도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서울중앙지검이 '차이나 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미래통합당 등이 고발한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4기 임재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78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36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281
5·18민주화운동 38주년, 현재는? file 2016.05.27 유진 14619
구둣방천사 2 file 2016.05.28 김준석 14965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2059
과자 포장속 빈공간 비율이 약 83%? 과대포장 문제가 심각하다! 7 file 2016.05.29 신수빈 21651
교육강국 한국의 후진국적 교육방식, 지금은 개혁이 필요할때! 1 file 2016.05.31 김지현 14709
점점 삭막해져가는 이웃들 file 2016.06.05 박채운 16666
강남역 살인사건...남혐 vs 여혐으로 번진 추모의 행동 올바른 추모형식인가.. 2 file 2016.06.06 최다혜 15095
어린이들의 출입을 금합니다, '노키즈존' 3 file 2016.06.09 이민재 23420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 4 file 2016.06.14 장은지 13938
올랜도의 충격 1 file 2016.06.16 조은아 17143
아무도 지켜주지 못한, 그리고 모두가 외면한 2 file 2016.06.16 조민성 13780
당신은 알고 있었는가,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파업 3 file 2016.06.18 정현호 13960
도로를 내 집 창고처럼 file 2016.06.19 한종현 14434
발행된 5만원권, 다 어디로? 3 file 2016.06.19 황지원 15258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치르다 4 file 2016.06.22 박나영 16686
나라를 지킨자들, 무심한 우리사회 2 file 2016.06.24 김은아 15353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 및 대책 file 2016.06.25 조해원 16310
‘쓰레기’에 몸살 앓는 여의나루 한강 공원 1 file 2016.06.25 김선아 22934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2635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 호국 보훈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 1 file 2016.06.25 이예린 15325
위안부.. 지원금액 전액 삭감 과연 옳은 결정인가.. 2 file 2016.06.26 안성미 14385
옥시 사건, 돈만 바라보는 세계 5 file 2016.06.26 김예지 14728
해외를 들썩인 '포켓몬Go', 도대체 무엇이길래? 3 file 2016.07.17 백현호 16949
사드 배치, 황강댐 ‘수공’ 레임덕 완화 도구 1 file 2016.07.18 이민구 13537
우리생활속의 법 '우리는 아르바이트가 가능할까?' 1 file 2016.07.18 김현승 16494
열풍의 포켓몬GO, 문제는 없는 것인가? file 2016.07.23 박민서 14202
속초에 불어온 ‘포켓몬고’ 열풍 3 file 2016.07.23 김민지 15461
학생들의 건강, 안녕하십니까 2 file 2016.07.23 김다현 15496
일그러져 가는 성의식 file 2016.07.23 유지혜 17577
학생들의 선택할 권리 file 2016.07.24 이민정 14979
“학교 가기 무서워요” 위험천만한 세종시 보람초의 등굣길 2 file 2016.07.24 정현호 16206
카카오 O2O 서비스, 일상에 침투하다 3 file 2016.07.24 권용욱 21410
사드 반대했더니 불순세력, 사드배치 반대했더니 지역이기주의 file 2016.07.24 조민성 14589
아파트 금연구역 지정, 좀 더 쾌적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요 2 file 2016.07.24 박하은 14044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 빅토리아,페이까지...대체 왜? file 2016.07.24 박소윤 17156
동물보호법, 유명무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 file 2016.07.25 김혜빈 13396
'부산행', 왜 변칙행? 1 file 2016.07.25 강하윤 16196
EU의 중심, 영국마저 저버린 의무적인 배려...과연 누가 따를 것인가? 1 file 2016.07.25 김예지 14839
만화를 현실로, 포켓몬 GO 3 file 2016.07.25 유한나 13641
리우올림픽 D-10, 불안한 치안부터 러시아 도핑 논란까지 4 file 2016.07.27 이소민 13880
TV, 혈전으로의 죽음 위험증가 file 2016.07.28 양유나 14229
아동학대의 현주소 2 file 2016.07.30 임지민 14921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5755
광복절 특사, 국민 대통합? 이젠 국민 취급도 안하나? 4 file 2016.08.15 오성용 14282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는 난민문제, 난민들의 휴식처는 어디에...? 1 file 2016.08.17 박가영 14376
청소년 봉사활동, 그 논란의 중점에 서다 3 file 2016.08.21 조혜온 17269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2 file 2016.08.21 권주홍 19448
내전의 시련 속에서 한줄기 희망 시라아 민간구조대 ‘한얀 헬멧’ file 2016.08.24 노태인 135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