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광주광역시 비둘기 폐사체 7구 발견

by 4기김소희기자 posted Feb 05, 2017 Views 1853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광주광역시 도심 속 비둘기 폐사체 발견, AI 의심

 

WIN_20170205_07_37_59_Pro.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소희기자]

 

 지난달 30일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서 7마리의 비둘기 폐사체가 발견됐다. 현재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여부 확인 등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현재 농림축산식품부는 AI 발생 시 원천적으로 500m 내 관리지역의 가금류와 알 살처분 조치를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관계자들은 비둘기의 감염이 확진되면 유례 없는 도심 살처분의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다행히도 AI 발병으로 살아있는 조류의 유통과 판매의 금지로 의심 지역의 500m 이내에서 사육 중인 조류는 거의 없다는 잠정적 조사 결과가 나왔다.  폐사체 AI 감염 여부는 4~5일 즈음 발표된다고 알려졌지만 25일 오전 7시 무렵인 현재에는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비둘기 폐사체가 AI 감염이라는 것은 아직 확실치 않다. 2012년 이후 비둘기 AI 감염 사례는 한 건도 없으며 현장 주변 독극물 포함이 의심되는 수상한 조류 먹이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그 먹이는 경찰이 수거해 국과수에 감식 의뢰를 맡겼다. 또한 이렇게 집단으로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발견된 폐사체들은 AI에 감염된 것으로 보기 힘들다는 환경과학원의 의견도 AI 감염이 아니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먹이 독극물 포함 여부는 7일 즈음 드러난다국과수 독극물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 먹이 살포자를 검거하기 위한 수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북구는 혹시 모를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둘기 폐사체가 발견된 임동 광주천 주변에서 매일 같이 방역과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비둘기 폐사체의 AI감염 여부가 음성으로 판명될지라도 혹시 모를 AI감염과 확산을 막기 위해 당국의 AI 예방 수칙을 따르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권장하는 AI 예방 수칙은 철새도래지, 조류농가 방문 자제, 주인 없는 야생 동물, 동물 사체 접촉하지 않기, 외출 후 30초 이상 손 씻기 등이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소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98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50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471
5·18민주화운동 38주년, 현재는? file 2016.05.27 유진 14622
구둣방천사 2 file 2016.05.28 김준석 14971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2061
과자 포장속 빈공간 비율이 약 83%? 과대포장 문제가 심각하다! 7 file 2016.05.29 신수빈 21653
교육강국 한국의 후진국적 교육방식, 지금은 개혁이 필요할때! 1 file 2016.05.31 김지현 14714
점점 삭막해져가는 이웃들 file 2016.06.05 박채운 16671
강남역 살인사건...남혐 vs 여혐으로 번진 추모의 행동 올바른 추모형식인가.. 2 file 2016.06.06 최다혜 15101
어린이들의 출입을 금합니다, '노키즈존' 3 file 2016.06.09 이민재 23426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 4 file 2016.06.14 장은지 13946
올랜도의 충격 1 file 2016.06.16 조은아 17150
아무도 지켜주지 못한, 그리고 모두가 외면한 2 file 2016.06.16 조민성 13784
당신은 알고 있었는가,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파업 3 file 2016.06.18 정현호 13968
도로를 내 집 창고처럼 file 2016.06.19 한종현 14441
발행된 5만원권, 다 어디로? 3 file 2016.06.19 황지원 15262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치르다 4 file 2016.06.22 박나영 16692
나라를 지킨자들, 무심한 우리사회 2 file 2016.06.24 김은아 15357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 및 대책 file 2016.06.25 조해원 16315
‘쓰레기’에 몸살 앓는 여의나루 한강 공원 1 file 2016.06.25 김선아 22942
ISIS' cultural atrocities in the Middle East 1 file 2016.06.25 정채현 162637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 호국 보훈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 1 file 2016.06.25 이예린 15332
위안부.. 지원금액 전액 삭감 과연 옳은 결정인가.. 2 file 2016.06.26 안성미 14385
옥시 사건, 돈만 바라보는 세계 5 file 2016.06.26 김예지 14728
해외를 들썩인 '포켓몬Go', 도대체 무엇이길래? 3 file 2016.07.17 백현호 16952
사드 배치, 황강댐 ‘수공’ 레임덕 완화 도구 1 file 2016.07.18 이민구 13541
우리생활속의 법 '우리는 아르바이트가 가능할까?' 1 file 2016.07.18 김현승 16497
열풍의 포켓몬GO, 문제는 없는 것인가? file 2016.07.23 박민서 14203
속초에 불어온 ‘포켓몬고’ 열풍 3 file 2016.07.23 김민지 15463
학생들의 건강, 안녕하십니까 2 file 2016.07.23 김다현 15498
일그러져 가는 성의식 file 2016.07.23 유지혜 17581
학생들의 선택할 권리 file 2016.07.24 이민정 14980
“학교 가기 무서워요” 위험천만한 세종시 보람초의 등굣길 2 file 2016.07.24 정현호 16207
카카오 O2O 서비스, 일상에 침투하다 3 file 2016.07.24 권용욱 21412
사드 반대했더니 불순세력, 사드배치 반대했더니 지역이기주의 file 2016.07.24 조민성 14589
아파트 금연구역 지정, 좀 더 쾌적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요 2 file 2016.07.24 박하은 14046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 빅토리아,페이까지...대체 왜? file 2016.07.24 박소윤 17159
동물보호법, 유명무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 file 2016.07.25 김혜빈 13398
'부산행', 왜 변칙행? 1 file 2016.07.25 강하윤 16199
EU의 중심, 영국마저 저버린 의무적인 배려...과연 누가 따를 것인가? 1 file 2016.07.25 김예지 14842
만화를 현실로, 포켓몬 GO 3 file 2016.07.25 유한나 13642
리우올림픽 D-10, 불안한 치안부터 러시아 도핑 논란까지 4 file 2016.07.27 이소민 13884
TV, 혈전으로의 죽음 위험증가 file 2016.07.28 양유나 14231
아동학대의 현주소 2 file 2016.07.30 임지민 14923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5757
광복절 특사, 국민 대통합? 이젠 국민 취급도 안하나? 4 file 2016.08.15 오성용 14284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는 난민문제, 난민들의 휴식처는 어디에...? 1 file 2016.08.17 박가영 14376
청소년 봉사활동, 그 논란의 중점에 서다 3 file 2016.08.21 조혜온 17272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2 file 2016.08.21 권주홍 19449
내전의 시련 속에서 한줄기 희망 시라아 민간구조대 ‘한얀 헬멧’ file 2016.08.24 노태인 135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