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시험 기간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 "이대로 괜찮을까?"

by 10기윤유정기자 posted May 03, 2019 Views 1576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카페인 모자이크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윤유정기자]


사람들은 간단히 배를 채우고 싶을 때나 밥을 먹고 난 후에 후식으로 카페를 종종 찾아가는 경우가 있다. 쓰디쓴 맛을 내는 커피를 처음 맛보는 사람들은 "무슨 맛으로 먹는 거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지만, 커피는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 되기도 하며, 그 자체의 맛을 좋아해서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시험 기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당연시되었다.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새 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나고, 대부분의 중·고등학교에서는 시험 기간이 시작되었다. 청소년들은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밤늦게까지 공부를 하지만, 밤을 새우기 위해서는 항상 필요한 준비물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이 바로 카페인이다. 


카페인의 사전적인 개념은 커피나 차 같은 일부 식물의 열매, 잎, 씨앗 등에 함유된 알칼로이드(alkaloid)의 일종으로, 커피, 차, 소프트드링크, 강장 음료, 약품 등의 다양한 형태로 인체에 흡수된다. 인체에 흡수된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정신을 각성시키고 일시적인 피로도 감소 효과, 졸음 방지, 집중력 향상의 효과가 있으며 장기간 다량을 복용할 경우 카페인 중독을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카페인은 각성 효과 때문에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두통, 신경과민, 위산 분비 촉진(위장질환 유발)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청소년의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125mg이지만, 스누피커피우유만 해도 카페인 함량이 237mg 들어있어 일반 아메리카노 2, 3배에 달하는 카페인 함량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제품이 나오고 있으며, 청소년들 역시 효과가 좋은 상품을 찾고 있다.


일시적인 피로를 줄이기 위해 카페인을 찾지만, 한창 성장기인 청소년들에게 카페인은 악영향을 끼친다. 그렇다면 더 이상의 카페인 중독, 과다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적절한 카페인 섭취는 가능하되, 카페인 하루 권장량을 넘어서는 과다 섭취는 자제하고, 밤늦게 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커피의 쓴맛을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 영양을 섭취하도록 한다. 청소년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카페인 과다 섭취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윤유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임하은기자 2019.05.05 20:41
    시험 기간이 되면 카페인을 섭취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 공감이 되면서도 안타깝네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08 23:43
    감사합니다ㅎㅎ저도 기사를 작성하면서 그럴수 밖에 없는 현실과 이제는 필수적인 요소가 된 커피를 마시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안타깝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
    11기박주애기자 2019.05.06 22:20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서 초래된 결과물인것 같네요... 밤샘공부가 당연시 되면서 판매는 증가하면서 더 자극적이고 더 효과적인것이 개발되고 판매되어 학생들의 건강은 더 악화된다는 현실을 잘 부각시켜준 기사 였던 것 같습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08 23:45
    감사합니다ㅎㅎ저도 카페인이 많이 함류된 커피 외에 대체할 수 있는 음식 또는 방안과 지나친 경쟁 사회를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11기이지수기자 2019.05.08 18:39
    남 이야기가 아닌 청소년들이 지금 당장 겪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마음도 굉장히 아프네요.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08 23:48
    무엇보다 성장기인 청소년들의 건강이 최우선적으로 중요시되어야 하는데 말이죠.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학업에 모든 열정을 쏟으면서 그만큼 스트레스 또한 많이 받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자살률 1위라는 결과를 가지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
    10기강수현기자 2019.05.09 21:03
    같은 청소년으로써 정말 공감가는 기사인 것 같네요... 결코 좋은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커피를 마실 수 밖에 없는 학생들의 현실을 잘 드러낸 기사였던 것 같습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19 20:36
    감사합니다ㅎㅎ카페인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셔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
    11기양재성기자 2019.05.12 15:48
    공갑됩니다. 시험기간에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며 잠을 깨며 공부를 하는 청소년이 많은데, 정작 건강에는 공부보다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빨리 카페인 섭취가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19 20:38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또한 건강은 물론이고 성적에 대한 학생들의 스트레스도 줄어들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
    11기김민경기자 2019.05.15 23:24
    사회 분위기에 휩쓸려 내 몸을 너무 혹사 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기사였어요!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19 20:39
    저도 기사를 쓰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던 주제였습니다!하루 빨리 사회의 인식이 변화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
    11기김가희기자 2019.05.20 23:19
    저도 평상시에 고카페인 음료를 자주 마시는데 이 기사를 보고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26 20:26

    감사합니다!!앞으로의 학생 생활도 응원합니다ㅎㅎ

  • ?
    10기한가을기자 2019.05.23 00:12
    청소년에게 가장 밀접한 기사인 거 같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D
  • ?
    10기윤유정기자 2019.05.26 20:27
    감사합니다!!ㅎㅎ저도 청소년인지라..기사를 쓰면서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ㅠㅠㅠ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24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86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810
나에게 맞는 요금제를 사용하려면? 4 file 2016.04.19 이은아 15307
'수행평가로 학생평가' …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6.04.20 서예은 24189
학생 안전의 대가는 交通混雜(교통혼잡) 1 file 2016.04.20 한종현 15570
드라마, 과연 현실성은? 3 file 2016.04.20 이민정 15105
세월호 참사 2주기 세월호가 한국 정치에게 묻는다. 2 file 2016.04.22 이강민 15957
설탕세 도입 -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file 2016.04.23 김은형 14806
청학고 새월호 참사 2주기 추모행사 3 file 2016.04.23 문채하 17193
중학교 자유학기제 올해부터 전면시행, 작년 학생들의 반응은? 3 file 2016.04.24 김현승 16910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29781
용인 백현고 소음의 주범 1 file 2016.04.24 김수미 16218
선거에 관련한 법률,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2 file 2016.04.24 김나연 15097
다시 보는 선거 공약... 20대 국회 과연? 1 file 2016.04.24 이예린 19503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과제 1 file 2016.04.25 강예린 16110
제34회 글로벌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운지벌레' 논란 3 file 2016.04.25 박성수 18501
16년만의 여소야대… 20대 국회는 과연? 3 file 2016.04.25 유진 15245
지구의 반란, 도대체 어디까지인가? 4 file 2016.04.25 김예지 14668
들썩이는 불의 고리, 지진 대처법은? 1 file 2016.04.26 김정현 14625
요동치는 '불의고리',우리나라는 안전할까? 5 file 2016.04.26 황어진 20240
일본 연쇄지진에 두려움 급증 4 file 2016.04.30 김시언 15050
Because you are right, Bernie. You're right! file 2016.05.04 박정호 15386
'혹시'나 '옥시'만은 1 file 2016.05.15 조민성 15312
쿠웨이트 총리 첫 방한 file 2016.05.15 이아로 17315
프라임 사업의 취지와 문제점 3 file 2016.05.15 김혜린 20162
불매로 기업의 처벌을, 불매운동 2 file 2016.05.22 김혜빈 15086
유권자들 마음 끄는 '가족 마케팅' file 2016.05.22 박소윤 15356
5.18 광주 민중항쟁과 청소년의 사회의식 file 2016.05.22 박채원 13347
한 여성의 죽음, 그리고 갈라진 여성과 남성 3 file 2016.05.22 김미래 15598
깜짝 임시공휴일 제정, 이대로 괜찮은가? 6 file 2016.05.22 최민지 15075
대형마트 의무휴업, 누구를 위한 휴업일인가? 4 file 2016.05.22 이소연 15871
김영란법을 낳은 '벤츠 여검사 사건' 다시보기 1 file 2016.05.23 김도윤 17409
위험에 처한 아이들 2 file 2016.05.23 김도윤 13197
학용품 사용...좀 더 신중하게 3 file 2016.05.23 이은아 21735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논란 5 file 2016.05.24 유지혜 19413
브뤼셀 테러 발생, IS의 테러는 어디까지 5 file 2016.05.24 정가영 13773
[이 달의 세계인]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파나마 페이퍼를 공개하다. file 2016.05.24 정가영 13749
청소년의 음주 흡연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6.05.24 최시헌 22285
차이나머니가 삼키는 제주도, 이대로 괜찮은가 1 2016.05.24 이소민 14260
경기도 6개 시 vs 정부, 치열한 공방전 file 2016.05.24 김지율 13476
비추는 대로 봐야하는가, 언론의 신뢰성 문제 3 file 2016.05.25 김영경 15865
TIMES와 종이신문의 그림자 4 file 2016.05.25 김초영 20569
'바나나맛' 열전,바나나에 반한 식품업계 2 file 2016.05.25 이나현 15549
'행정구역 쪼개기'로 불편함 겪는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들 file 2016.05.25 최민지 16734
교과교실제, 누구를 위한 교과교실인가 4 file 2016.05.25 김관영 18238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8405
지구촌을 공포에 빠져들게한, 여성혐오문제'페미사이드' 2 file 2016.05.25 장채연 16345
국내 동물보호법, 과연 동물들을 보호할 수 있을까? 2 file 2016.05.25 황지원 14709
재조명되는 여성인권, 청소년들이 말하는 성매매특별법 위헌 file 2016.05.26 류나경 18314
무엇이 피해자를 숨게하나 2 file 2016.05.26 김민주 135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