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호남 민심 잡기' 나선 야당 주자 문재인

by 3기김다현기자 posted Jan 22, 2017 Views 1664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호남 민심 잡기' 나선 야당 주자 문재인


"호남에 송구스럽지만 미워도 다시 한 번 손잡아 달라" 호소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2일 오후 3시 포럼 광주 출범식에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이후 가까워진 대선을 대비해 호남민심 잡기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표는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포럼 광주에 참석하여 약 한 시간 동안 시민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KakaoTalk_20170122_155545654.jpg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다현 기자]


 문재인 전 대표는 호남 홀대에 대한 사회자의 질문에 참여정부 5, 김대중 정부 5년 간 호남을 홀대 한다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바꾸지 못해 송구스럽다. 그러나 의도적으로 호남을 홀대한 것은 아니며 당시 장, 차관 비율 및 각계 인사가 호남 출신이었다.”김대중 정부 당시 대통령께서 호남출신이었기 때문에 탕평을 위해 자리를 내어 드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호남지역의 미래에 대한 지역균형 발전 계획에 대해 호남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철학이 필요하다서울에서는 지방이 보이지 않고, 내가 지역출신이기 때문에 참여정부시절 국가 균형발전을 중요 목표로 삼았다. 광주 전남을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 한다고 밝혔다.


KakaoTalk_20170122_223138008.jpg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다현 기자]


 문재인 전 대표는 ‘故백남기 농민 추모에 관련해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와 함께 농산물 산지 가격을 17만원 에서 21만원으로 인상하는 공약을 냈다현지 가격이 15만원, 11만원으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농민들에게 귀를 기울이기는커녕 물대포로 대응한 것이 마음이 아파 그렇게라도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표는 지역 간 차별과 소외를 없애고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지지받는 대통령 후보가 필요하다며 미워도 다시 한 번 손잡아 달라며 호남에 호소했다.


 한편 차기 대권 주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같은 날 두 시 광주 서구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개최된 강철수와 국민요정들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중도 포기는 없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22일부터 나흘간 광주, 전남을 순회하며 호남 민심잡기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 4기 김다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최문봉기자 2017.01.22 23:35
    참으로 열일을 하시네.
    문재인 대선 주자의 횡보를 알게해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신예진기자 2017.01.23 23:03

    문재인 후보님이 하시는 모든 말씀과 저 호소가 진심이길 바래요.ㅎㅎ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
    4기김민준기자 2017.01.25 12:38

    이번 행보로 문재인 후보가 호남의 민심을 잡았을 지 궁금하네요.
    기사에 나와있듯이 '지역 간 차별과 소외를 없애고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지지받는 대통령 후보'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니, 문재인 후보가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이 말을 지켜주었으면 합니다.
    좋은 기사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파가 많아 촬영하시는 데 힘드셨을 텐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 ?
    4기김혜진기자 2017.02.05 01:50
    항상 대선 시즌이 되면 대선후보들의 보여주기식 공약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지역 간 차별과 소외를 없애고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지지받겠다는 말이 꼭 보여주기식 공약이 아닌, 실천하는 공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705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57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543
나에게 맞는 요금제를 사용하려면? 4 file 2016.04.19 이은아 15318
'수행평가로 학생평가' …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6.04.20 서예은 24199
학생 안전의 대가는 交通混雜(교통혼잡) 1 file 2016.04.20 한종현 15584
드라마, 과연 현실성은? 3 file 2016.04.20 이민정 15120
세월호 참사 2주기 세월호가 한국 정치에게 묻는다. 2 file 2016.04.22 이강민 15970
설탕세 도입 -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file 2016.04.23 김은형 14816
청학고 새월호 참사 2주기 추모행사 3 file 2016.04.23 문채하 17217
중학교 자유학기제 올해부터 전면시행, 작년 학생들의 반응은? 3 file 2016.04.24 김현승 16925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29798
용인 백현고 소음의 주범 1 file 2016.04.24 김수미 16229
선거에 관련한 법률,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2 file 2016.04.24 김나연 15113
다시 보는 선거 공약... 20대 국회 과연? 1 file 2016.04.24 이예린 19524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과제 1 file 2016.04.25 강예린 16123
제34회 글로벌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운지벌레' 논란 3 file 2016.04.25 박성수 18509
16년만의 여소야대… 20대 국회는 과연? 3 file 2016.04.25 유진 15257
지구의 반란, 도대체 어디까지인가? 4 file 2016.04.25 김예지 14677
들썩이는 불의 고리, 지진 대처법은? 1 file 2016.04.26 김정현 14643
요동치는 '불의고리',우리나라는 안전할까? 5 file 2016.04.26 황어진 20255
일본 연쇄지진에 두려움 급증 4 file 2016.04.30 김시언 15060
Because you are right, Bernie. You're right! file 2016.05.04 박정호 15396
'혹시'나 '옥시'만은 1 file 2016.05.15 조민성 15331
쿠웨이트 총리 첫 방한 file 2016.05.15 이아로 17328
프라임 사업의 취지와 문제점 3 file 2016.05.15 김혜린 20180
불매로 기업의 처벌을, 불매운동 2 file 2016.05.22 김혜빈 15095
유권자들 마음 끄는 '가족 마케팅' file 2016.05.22 박소윤 15370
5.18 광주 민중항쟁과 청소년의 사회의식 file 2016.05.22 박채원 13361
한 여성의 죽음, 그리고 갈라진 여성과 남성 3 file 2016.05.22 김미래 15618
깜짝 임시공휴일 제정, 이대로 괜찮은가? 6 file 2016.05.22 최민지 15095
대형마트 의무휴업, 누구를 위한 휴업일인가? 4 file 2016.05.22 이소연 15881
김영란법을 낳은 '벤츠 여검사 사건' 다시보기 1 file 2016.05.23 김도윤 17423
위험에 처한 아이들 2 file 2016.05.23 김도윤 13205
학용품 사용...좀 더 신중하게 3 file 2016.05.23 이은아 21755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논란 5 file 2016.05.24 유지혜 19433
브뤼셀 테러 발생, IS의 테러는 어디까지 5 file 2016.05.24 정가영 13790
[이 달의 세계인]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파나마 페이퍼를 공개하다. file 2016.05.24 정가영 13763
청소년의 음주 흡연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6.05.24 최시헌 22308
차이나머니가 삼키는 제주도, 이대로 괜찮은가 1 2016.05.24 이소민 14272
경기도 6개 시 vs 정부, 치열한 공방전 file 2016.05.24 김지율 13489
비추는 대로 봐야하는가, 언론의 신뢰성 문제 3 file 2016.05.25 김영경 15876
TIMES와 종이신문의 그림자 4 file 2016.05.25 김초영 20587
'바나나맛' 열전,바나나에 반한 식품업계 2 file 2016.05.25 이나현 15567
'행정구역 쪼개기'로 불편함 겪는 위례신도시 하남 주민들 file 2016.05.25 최민지 16751
교과교실제, 누구를 위한 교과교실인가 4 file 2016.05.25 김관영 18252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8425
지구촌을 공포에 빠져들게한, 여성혐오문제'페미사이드' 2 file 2016.05.25 장채연 16353
국내 동물보호법, 과연 동물들을 보호할 수 있을까? 2 file 2016.05.25 황지원 14726
재조명되는 여성인권, 청소년들이 말하는 성매매특별법 위헌 file 2016.05.26 류나경 18328
무엇이 피해자를 숨게하나 2 file 2016.05.26 김민주 135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