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by 윤성현대학생기자 posted Dec 27, 2021 Views 68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국민의힘 최종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을 당시만 해도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50%를 넘겼던 윤석열 후보지만, 2021년이 끝나가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엇비슷한 수준의 지지율을 보여주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5%의 지지율로 29%의 지지율을 기록한 윤석열 후보에 앞섰다고 밝혔다. 2주 전 같은 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무려 7%의 지지율 하락세를 기록한 윤석열 후보다.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전국 성인 1,02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지난번보다 5.2% 하락한 40.1%, 이재명 후보가 0.1% 하락해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그 외 다른 여론조사 기관에서 발표한 최근 조사결과들을 보면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간의 격차는 갈수록 좁혀지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14_A35I5723.jpg

[이미지 제공 = 국민의힘 공식 홈페이지]


여러 정치 평론가들은 윤석열 후보의 가족 리스크는 물론, 연이은 캠프 구성 실패와 망언들로 인해 청년층은 물론 중년층까지의 지지를 잃어버린 것이 지지율 하락의 이유라 분석하고 있다. 고유정 감싸기 망언 등 논란이 많던 이수정 교수와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영입이 결정적이었다. 반페미니즘 성향이 강한 2030세대들은 페미니스트 인사들을 영입한 윤석열 캠프의 행보에 대단히 분노했고, 특히 신지예 대표는 탈원전, 동성 결혼 합법화, 검열법 찬성 등 국민의힘과 전혀 반대되는 색깔의 정치인이기에 국민의힘 골수 지지층까지도 해당 영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역시 청년층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는 이준석 후보와의 갈등은 물론, 최근 빈곤층 비하 발언, ‘구인·구직 앱 발언’, ‘부득이하게 국민의힘을 선택했다 발언등 조심스럽지 못한 메시지 전달과 논란이 되는 내용을 계속해서 쏟아내자 기존 윤석열 지지층은 물론 보수 성향의 대중들과 중도·무당층까지 모두 서서히 등을 돌리고 있다.


아직 지지율의 완전한 역전이 일어나진 않았지만, 적어도 호감 이미지를 쌓으려 노력하는 이재명 후보와 달리 온갖 구설수를 쏟아내고 있는 윤석열 후보의 행보가 계속된다면 지지율 역전은 시간문제일 듯 보인다. 당 내부에서 홍준표 의원으로 후보 교체를 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한 현 상황에서 윤석열 캠프가 어떻게 이 위기를 타개할지 궁금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대학생기자 윤성현]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73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32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232
고1 당원 배지, 고3 금배지 다는 시대가 다가온다 file 2022.01.24 강준서 8711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8828
광주 학동 참사에 이은 화정아이파크의 붕괴...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은? file 2022.01.24 김명현 12682
안철수 딸 안설희 박사, 안철수 지지율 상승에 큰 힘이 될까 file 2022.01.25 윤성현 27946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file 2022.01.27 한승범 7767
예멘 후티 反軍, 아랍 에미리트 향해 미사일 공격 1 file 2022.01.27 권강준 5168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6466
드디어 임박한 토론, 후보들의 앞에 놓인 과제는? file 2022.02.03 김희수 8494
강원도 스키 강사 초등생 성폭행 사건 발생 file 2022.02.07 오경언 5735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일본.. 이대로 선진국 반열에서 탈락하나? file 2022.02.08 이성훈 6806
지정학적 위기부터 연준의 긴축 가능성까지 … 증시 ’긴장’ file 2022.02.21 윤초원 4620
국민연금, 대표소송 통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나서나 file 2022.02.22 류민성 5265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file 2022.02.24 강민지 5159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8105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7526
'동유럽'의 전쟁과 '동아시아'의 전쟁 file 2022.02.28 김준기 5275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 개발... 대량생산 원천기술 확보 file 2022.02.28 한건호 6675
우크라이나 사태와 반도체 기업 file 2022.02.28 이준호 4972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6971
한국거래소, 러시아 ETF 거래 정지 발표 file 2022.03.07 윤초원 5083
대한민국의 다음 5년은 누가 이끌어갈 것인가? file 2022.03.08 강준서 4809
실업의 종류와 대책 -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한 실업자 급증 file 2022.03.10 권나연 8288
제2 벤처붐 분다 file 2022.03.15 류민성 5937
이란, 이라크 이르빌 향해 미사일 공격 file 2022.03.16 권강준 5893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대한 각국의 반응은? file 2022.03.21 이유진 8259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 수급 불안 가속화하다? file 2022.03.25 이성훈 7334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강남 집값 상승 전환 file 2022.03.28 송경원 8132
뉴욕 연은 총재 빅 스텝 가능성 시사…본격적 긴축 시작되나 file 2022.03.28 윤초원 4896
GOS 게이트 톺아보기 file 2022.03.28 이준호 17356
소수의 권력층에 의해 행해지는 전쟁, 그 참상에 대하여 file 2022.04.01 강도현 593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는 어디로 정했나? file 2022.04.26 강준서 6233
HDC현대산업개발 '광주화정아이파크' 전면 재시공 file 2022.05.09 김명현 6162
코로나19가 당뇨발생 위험률 높인다 2022.05.16 신은주 8665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 사회 문제 분석 보고서 발표 file 2022.05.23 이지원 5341
한국청소년재단, ‘투표한다람쥐’ 캠페인 실시 1 file 2022.05.30 이지원 4622
푸른나무재단, '마음 톡톡 페스티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file 2022.06.02 이지원 7161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산불 진화 현장 속 '숨은 영웅' 자원봉사자 활약 소개 file 2022.06.07 이지원 5519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6·10민주항쟁 35주년 기념 ‘2022 민주주의 창작공모전’ 개최 file 2022.06.08 이지원 4891
환경실천연합회, 대기 환경 개선 위한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 서포터즈 모집 file 2022.06.13 이지원 5178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해소 위한 '2022 서울시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연합세미나’ 개최 file 2022.06.13 이지원 5175
창립 50주년 기념 제182차 KEDI 교육정책포럼 개최 file 2022.06.14 이지원 4684
‘코로나19 시대에서 일상회복으로의 전환기에 청소년들이 겪는 생활실태’ 주제로 서울특별시 청소년정책포럼 개최 file 2022.06.20 이지원 6644
한글문화연대, ‘제2회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 개최 file 2022.07.01 이지원 4568
저시력 시각장애인의 도보 이동권 문제, 청년들이 내놓은 개선 방안 공유 file 2022.07.15 이지원 6072
강북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2022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개최 file 2022.07.15 이지원 7049
한국도서관협회 입장문, '2023년 신규 사서교사 정원 동결, 즉각 철회하라' file 2022.08.05 이지원 6460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청소년 위한 민주시민 교육 ‘좋은시민이란 무엇일까?’ 프로그램 운영 file 2022.08.09 이지원 5184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SOS생명의전화’ 운영 11년 차 맞아 누적 상담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개 file 2022.08.12 이지원 52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