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단독]탈핵을 위한 청소년들의 9박 10일간의 일주, 성공리에 마쳐

by 2기김종담기자 posted Apr 30, 2015 Views 2477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941-7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상동로 , (고정복지회관) (627-842)

[단독]탈핵을 위한 청소년들의 9박 10일간의 일주, 성공리에 마쳐

대구에서 밀양까지 총 250km, '송전탑, 노후원전 없어질때까지 기억하겠습니다!'

P4293362.JPG

△일주를 끝낸 후 수고했다는 의미로 포옹을 하는 두 학생


지난 20일부터 탈핵을 위한 프로젝트로 청소년 탈핵을 위한 대장정을 실시 한 지 10일만인 29일에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 고정마을회관에서 해산식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생들과 지도자 등 80명이 고정마을, 고답마을 주민들과 참여해 해산식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일명 '핵핵 거리지마')는 청소년들에게 송전탑 건설 중단과 탈핵에 대해 인식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이번 3번째로 열리는 프로젝트다.

20일부터 대구광역시에서 출발해 10일동안 약250km를 걸어 고정마을에서 종점을 이루었다.

해산식에서는 프로젝트 보고와 느낀점 등을 진행하였다.

좀더 특별한 것도 있었다. 한 학생이 '탈핵은 해야된다' '송전탑 운행 반대한다' 라는 말을 한 것이 조금 놀라웠다. 일반 청소년들과는 다른 청소년들의 박근혜정권을 비판하는 제대로된 목소리였다.

이날 티데일리에서 단독으로 학생들을 인터뷰를 해 보았다.

자신에게 송전탑/핵이란이라는 질문을 하자 몇몇 학생들은 전기는 꼭 필요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에게 피해끼치지 않는 것이라는 답변과, 송전탑이 필요없는 사람들도 있지만 송전탑과 핵이 필요하다는 사람들도 있다, 어쩌면 관점차이일지도 모른다는 답변도 나왔다.

학생들에게 한전이나 정부에게 하고싶을 말을 물었을 때는 화끈하게 대답을 해 주었다.

송전탑을 없애자는 이야기도 나왔고, 노후원전 폐쇄부터 박근혜 정권 폐지등도 나왔다. 어쩌면 이것은 박근혜정권의 문제점에 대해서 정확히 짚고,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 3번쨰 프로젝트를 마쳤고 앞으로도 탈핵에 대한 프로젝트들에도 많은 기대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P4293369.JPG

△해산식을 진행중인 학생들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지수, 김연지,김지연 등 인터뷰를 협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김종담 기자(rlawhdeka423@naver.com)

제보 받습니다 TEL:010-6580-4778

신문표절 예방, 이미 다른 나라는 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김종담-티데일리뉴스' 친구맺기로 더욱더 빠르게 소식을 받아보세요!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권수현기자 2015.05.01 00:21
    탈핵은 정말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관심을 갖는 친구들이 별로 없어서 안타까워요ㅠㅠ저분들은 진짜 대단하시네요!
  • ?
    2기이아림기자 2015.05.06 07:24
    사실 저도 이 글을 보기전까지는 탈핵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 글을 읽어보니 탈핵에 대한 박근혜정부의 답변이 필요할 것 같네요. 또한 청소년들의 작은 힘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글이라 너무 뿌듯하네요^^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30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93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857
불법주차 개선위한 대책마련 시급 1 file 2016.11.17 김지현 17077
청와대 '오보괴담 바로잡기' 3 file 2016.11.20 김다현 18734
“세계 화장실의 날”을 아시나요? - 세계 25억 명, 위생상태 나쁜 화장실 사용 1 file 2016.11.21 노태인 23211
2016년,고1 고2의 마지막 전국모의고사 D-1 1 file 2016.11.22 최서영 20656
'트럼프 대학' 소송 2500만 달러로 서둘러 종결 1 file 2016.11.22 백재원 16749
백만 촛불의 간절한 외침 1 file 2016.11.24 박민서 17584
거리로 나온 청소년들과 선거연령 인하 4 file 2016.11.25 김혜빈 15016
대한민국 시민, 진정한 민주주의를 행하다 1 file 2016.11.25 전지우 15159
12년의 결실, 대학수학능력시험 2 file 2016.11.25 최시헌 17398
100만의 촛불, 대한민국을 밝히다 1 file 2016.11.25 윤지영 17728
대한민국 국민... 광화문에서 대통합하다? 3 file 2016.11.25 김예지 17180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누진세 개편 file 2016.12.25 장서윤 28369
[공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콘텐츠 업데이트 일자 안내 file 2017.01.06 온라인뉴스팀 14730
피고는 '옥시', 국민은 '싹싹' 32 file 2017.01.09 이주형 19787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7시간' 동안의 행적 25 file 2017.01.11 주건 18172
영하 8도... 2016년 마지막 수요 시위 15 file 2017.01.11 유나영 18158
그들은 왜 우리에게 선거권을 안줄까요?···만 18세 선거권 가능성 기대 21 file 2017.01.11 박민선 21402
서울대, 잇단 성추문에 몸살 24 file 2017.01.12 이승욱 19022
시민의 발'지하철'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17 file 2017.01.14 진현우 16936
추위 속 진행되는 ‘촛불집회’, 국민들의 한마음으로 추위를 이겨내다… 15 file 2017.01.14 이윤지 22628
특검의 히든카드 '국회청문회위증죄', 이젠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 19 file 2017.01.15 김다인 18118
[현장취재] 재계 농단, 블랙리스트에 뿔난 촛불민심, 강추위에도 여전히 불타올라 12 file 2017.01.15 김동언 24147
‘하기스 퓨어 물티슈’ 등 10개 제품, 메탄올 기준치 초과..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 13 file 2017.01.16 김해온 21389
청소년 투표권,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12 file 2017.01.17 신호진 36158
올해 최강 한파에도 꺼지지 않는 촛불 들. 10 file 2017.01.19 최예현 15689
피스가드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제1266회 수요시위를 찾다. 8 file 2017.01.19 이민지 27477
선생이라 불렸던 者들 4 file 2017.01.20 김민우 20414
관광객 인기 일본의 APA 호텔, 위안부 부정 극우 서적 비치 논란 3 file 2017.01.20 정유리 17212
UN반기문의 대선출마선언 가능한가?? 7 2017.01.20 한한나 15312
도로 위의 무법자, 버스 7 file 2017.01.21 신승목 16337
삼성,애플에 이어 LG까지...? 3 2017.01.22 안유진 17149
클릭 금지! '택배 주소지 재확인' 11 file 2017.01.22 최영인 20020
[현장취재] 1.14 부산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고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모. 박원순 부산서 대권행보 4 file 2017.01.22 박진성 18710
'호남 민심 잡기' 나선 야당 주자 문재인 4 file 2017.01.22 김다현 16635
부산 위안부 소녀상, 홀로 앉아있는 소녀를 지키는 다른 소녀가 있다. 7 file 2017.01.22 최문봉 17670
[사설] '돌아보는 대한민국 4년'_'작성자가 자리를 비웠습니다' 7 file 2017.01.23 이주형 17739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 발표 ··· "죄송하며 감사하다." 3 file 2017.01.23 이정수 63307
차세대 정치 VS 구세대 정치 '65세 정년 도입' 발언 6 2017.01.23 김가은 16376
삼성 갤럭시 노트 7 발화 원인의 진실 수면 위로 떠오르다!! 2 file 2017.01.23 양민석 18053
AI 직격탄 계란값....도대체 언제쯤 복귀할까? 6 file 2017.01.23 김서영 17168
청년실업률 40%시대, 청년들의 디딤돌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 1 file 2017.01.23 김지수 18609
국정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9 file 2017.01.23 정주연 18403
해군,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열어 6 file 2017.01.24 김혜진 20883
당진시장, 시민들의 소리를 들어 1 2017.01.24 박근덕 16300
저희는 대한민국 학생, 아니 대한민국 시민입니다. 8 file 2017.01.24 안옥주 17688
[현장취재] 1.20 문재인 부산서 민심 행보 2 file 2017.01.24 박진성 14909
[현장취재] 1.19 바른 정당 부산시당 창당대회 '힘찬 출발' 1 file 2017.01.25 박진성 15004
'포켓몬 고', '속초는 스톱' 12 file 2017.01.25 이주형 174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