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살충제 달걀에 이은 물의 식료품 안전 문제

by 4기장예진기자 posted Oct 12, 2017 Views 924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5] 살충제 달걀에 이은 물의 식료품 안전 문제_사진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장예진기자]


지난 8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달걀로 인해 유럽 연합, 스위스, 홍콩에 이어 우리나라도 '계란 파동'을 극심하게 겪었다. 우리나라에서 문제된 계란 속 살충제 성분에는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이 있다. 먼저 피프로닐은 개나 고양이 등 가축의 벼룩이나 진드기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므로 닭과 같이 식용인 가축에 대해서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위험한 성분이다. 이 성분에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신장 등의 장기 손상 위험이 따를 수 있다고 한다. 두 번째로, 비펜트린은 닭에 있는 이를 제거하는 데에 사용되는 성분인데, 국내에서 정한 기준치 이상으로 노출될 경우 두통, 복통, 기침, 호흡곤란 등을 일으켜 인체에는 해롭다고 한다.

계란 파동의 영향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계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살충제 달걀 문제가 해결된 현재, 계란 소비율은 작년 대비 47% 정도 증가했다고 한다.


그런데 지난 15일, 제조업체인 금도음료 홈페이지에 충청샘물 회수 조치 및 환불 진행과 관련된 글이 새로 게시되었다. 달걀에 이어 이번에는 페트병 생수가 논란이 된 것이다. 금도음료는 충청샘물에서 악취가 난다는 논란에 대해 임시 조치로 회수 및 환불을 처리하고 있으며, 충남도 보건환경 연구원에 따르면 문제가 되고 있는 충청샘물을 검사한 결과 냄새 항목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한다. 다행이도 그 외에 건강상 문제가 될 수 있는 수질 기준은 만족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PET 용기의 주문자 제작 생산 방식에 있어서 품질 검사 성적서 없이 판매된 것이 문제의 시작이었다고 예상된다. 현재 조사 중에 있는 충청샘물의 문제 여부는 평소 페트병으로 판매되는 물을 자주 이용하던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안겨 주었으며 계란에 이은 식료품 안전 문제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장예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정상아기자 2017.10.16 22:56
    살충제 달걀만 문제인 줄 알았는데 페트병 생수까지 문제라니... 요즘 먹거리를 맘편히 즐길 수 없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좋은 기사 감사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20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80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747
[토론광장] 솜방망이 처벌, 일부의 문제 1 file 2017.10.09 위승희 12042
'폭력에서 자유로운 나라?'...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 사건 발생 1 file 2017.10.10 허석민 20832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기대와 우려 사이 file 2017.10.10 원종혁 9598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첨단 무기 판매 file 2017.10.10 이종은 9835
생리대를 둘러싼 진실게임 2 2017.10.10 제규진 11164
원전 찬반집회가 울산에서 열리다 2017.10.10 박채리 9852
이제 더 이상 안전한 생리대는 없다 file 2017.10.10 허수빈 10129
힘의 가치 2017.10.10 최지원 10683
달걀 가격 4000원대로 하락...농가들은 울상 file 2017.10.11 김주연 10920
살충제 달걀에 이은 물의 식료품 안전 문제 1 file 2017.10.12 장예진 9241
전술핵 재배치, 당신의 생각은? file 2017.10.13 윤정민 11184
교원능력평가 익명성 믿을 만한가? 4 file 2017.10.16 이혜승 20700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④ ‘폰지 사기’를 아시나요? 2 file 2017.10.16 오경서 14460
할리우드 성추행 사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2 file 2017.10.16 박우빈 11554
북한의 폭진, 멈출 수는 없을까 3 2017.10.17 권서현 11228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와 고용노동부 처분 정당성 논란 file 2017.10.17 원종혁 10949
스마트폰에 밀려버린 키즈산업…토이저러스 파산 위기 2 file 2017.10.20 김나현 13516
골목 상권 보호를 위한 정책은? file 2017.10.20 김도연 10154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합의, 관계 개선될까? file 2017.10.20 박현규 10089
독감 예방주사, 선택이 아닌 필수다 2 2017.10.20 박채리 12245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2 2017.10.20 배수빈 10399
함께 지켜온 대한민국,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 1 file 2017.10.23 변서연 10408
청소년, 권리를 외쳐라! - 'Be 정상회담' 성료 2 file 2017.10.23 김현서 9817
사생팬의 위태로운 경계 1 2017.10.23 김다은 13473
신고리 원전, 팽팽한 숙의민주주의·· 갈등의 끝은 존재하는가? 2017.10.23 조영지 10126
삼산고 학생들이 힘을 합친 '위안부 소녀상 건립' 캠페인 1 2017.10.24 주하영 10282
여러분은 ‘Burn out'으로부터 안전하십니까? 1 file 2017.10.25 서유니 9884
[청소년에게 묻다②] 청소년이 말하는 '여성차별'과 '페미니즘' 3 file 2017.10.25 방수빈 12652
주황색 리본? 스텔라 데이지호 침몰 사건! 2 file 2017.10.25 김하늘 12099
뛰뛰빵빵 기사님! 오늘도 안전운전하세요! file 2017.10.25 성승민 11821
독도, 기억해야 할 우리의 땅 2017.10.25 김민영 11026
시험기간의 필수품 '카페인'? 과다 섭취는 '독'. 1 file 2017.10.25 이나경 11687
트럼프 대통령의 초강수, 보호무역 1 file 2017.10.25 김규리 12227
우리가 기억해야 할 국제기구. 세계의 평화를 지키는 국제연합(UN) 1 file 2017.10.25 이수연 12900
문재인 대통령의 일정 공개, 국민을 위한 것? file 2017.10.26 이지현 10238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하라는 대학로 제20차 태극기집회 file 2017.10.26 문서연 9939
가계부채와 금리의 상관관계 file 2017.10.30 배정은 14383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주진희 65302
같이 사는 세상, 층간 소음 file 2017.10.30 황현지 9932
학생의 눈높이로 학생 비행 바라보다! "청소년 참여 법정" file 2017.10.30 서시연 10867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듣다,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2017.10.30 류영인 10127
우리 개는 안 물어요, 안전해요! 1 file 2017.10.30 김나림 10827
"2015 한일'위안부'합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김예진 10971
과연 초콜릿은 달콤하기만 할까? 4 file 2017.10.30 임수연 9742
소년법, 폐지 vs 개정 file 2017.10.31 전세연 11261
"MB 구속 요구 기자회견" file 2017.10.31 한지선 9792
5·18 그 날의 광주, 드러나는 진실 file 2017.10.31 정선아 10958
한 달이라는 시간을 겪은 카카오뱅크, 인기의 이유는 무엇인가 1 file 2017.10.31 오유림 124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