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TOEIC 시험 중 들린 소음

by 8기정예은기자 posted Oct 23, 2018 Views 963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49920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정예은기자]


지난 1014,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토익 시험이 치러졌다. 평소와 다름없는 시험이 진행되는 듯했으나, 문제는 시험 도중 갑자기 터졌다. 시험이 치러지던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큰 소리로 시끄러운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춘 것이다. 이에 교실 안에서 집중력을 매우 필요로 하는 RC 영역 시험을 보고 있던 응시자들은 당일 저녁 인터넷 한 사이트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이로 인해 시험이 치러진 중학교가 관심을 받고 있다.

 

시험 응시자가 올린 게시물을 본 네티즌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한 측은 "학생들이 시험을 본다는 것을 몰랐을 리가 없을 터, 학생들의 잘못이다"라는 의견이고 다른 한 측은 "노랫소리가 들렸음에도 막지 않은 감독관들과 학생들을 통제하지 못한 주최 측과 학교의 잘못이다"라는 반응으로 나뉜다. 자세히 알아보니 시험이 있었던 학교는 한창 10월 말에 있을 운동회의 준비 기간이었다. 하지만 재학생들이 인터넷에 남긴 무분별한 댓글들 때문에 후자의 의견이었지만 전자의 의견으로 바뀌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제365회 토익 시험의 한 고사장에서 터진 문제가 아직 논란이 되면서 여러 사람이 질타를 받고있다. 게다가 이 시험은 응시생들이 사비를 지급해서 보는 시험인 만큼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제365회 토익 시험은 2018년 10월 14일에 열렸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2주 뒤인 2018년 1028일에 열리는 제366회 토익 시험에서는 주최 측과 관리인들, 응시생들의 신경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토익 같은 자격증 시험에서 해당 시험이 열리는 학교의 학생들과 응시자들 사이에는 서로에 대한 예의의 필요성이 느껴진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정예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TAG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43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03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969
9시 등교는 꼭 필요하다!! 1 2014.09.25 김영진 20056
클릭 금지! '택배 주소지 재확인' 11 file 2017.01.22 최영인 20021
최순실의 특검 자진 출석..의도는? file 2017.02.13 박민선 20020
OECD 국가 중 만 18세에게 선거권을 주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 2 file 2018.04.05 김선웅 20000
9시 등교제, 지켜보자 2014.09.18 정진우 19995
약국에 가지 않아도 일부 약을 살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약국 외 판매제도>에 대해서 1 file 2017.02.19 차은혜 19974
신뢰를 잃은 대한민국 외교부, 유일한 답은 2015 한일 위안부 합의 원천 무효 file 2017.03.25 전세희 19960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이번엔 국내 유명 청소년 행사인 ‘한국청소년학술대회’ 표절·베끼기 의혹 (종합 2보)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9950
9시등교 누구를 위한 9시등교인가? 2014.09.06 박인영 19947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4 2017.03.14 추연종 19928
[:: 경기도의 9시 등교, 시행해본 결과는 ...?? ::] 2014.09.16 장세곤 19925
노랑나비,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날다. 1 file 2016.03.24 강민지 19869
공부 시간이 줄어들었다? 2014.09.21 고정은 19817
피고는 '옥시', 국민은 '싹싹' 32 file 2017.01.09 이주형 19787
9시 등교,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2014.09.09 김도희 19783
엑소 콘서트 티켓팅, 과한 열기로 사기 속출 19 file 2016.02.25 김민정 19767
버스 정류장이 금연 구역이라고요? 2 file 2018.08.10 남지윤 19734
권리는 없고 의무만 가득한 ‘19금’선거권 4 file 2017.02.05 최은희 19721
미디어의 중심에 선 청소년, 위태로운 언어문화 2014.07.27 김지수 19718
종교가 우선인가, 안전이 우선인가? 더 커진 '부르카' 착용 논란 file 2017.11.01 이윤희 19695
對(대하다)北제재 아닌 對(대화하다)北을 향한 길 7 file 2016.02.24 김선아 19664
요즘 뜨고 있는 비트코인...도대체 뭘까? file 2017.12.18 임채민 19655
청소년들의 금연,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14.07.31 이종현 19624
소녀상 농성, 그 400일의 분노 file 2017.02.06 윤은서 19604
쓰레기 무단투기...양심도 함께 버려진다 2 file 2020.04.29 정하늘 19551
[오피니언] 모든 병의 근원! 흡연!!! 2014.07.27 전민호 19523
다시 보는 선거 공약... 20대 국회 과연? 1 file 2016.04.24 이예린 19507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인명 피해까지 발생해 3 file 2017.02.06 이채린 19497
대만의 장세스, 그는 과연 영웅인가 살인자인가 file 2017.02.22 이서진 19446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2 file 2016.08.21 권주홍 19440
한 여성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의 논란 5 file 2016.05.24 유지혜 19416
숨겨주세요, 여성용 자판기 2 file 2016.08.25 김선아 19415
청소년 운동 부족 이대로 괜찮을까? 3 file 2019.05.17 김이현 19387
서울대 치대, 전원등록포기? 4 2016.03.08 임은석 19383
[9시 등교] 상존하는 양면적 모순은 누구의 책임인가 1 2014.09.14 박현진 19365
9시등교, 진정으로 수면권을 보장해주나? 2014.09.21 정세연 19357
9시등교, 최선 입니까? 2014.09.21 전지민 19347
9시 등교, 그것이 알고 싶다. 2014.09.21 부경민 19346
선거구 획정안, 국회는 어디로 사라졌나? 13 file 2016.02.07 진형준 19342
지켜보자 9시 등교 2014.09.25 김예영 19333
교복이 마음에 드나요? 10 file 2016.04.03 유승균 19324
커피 값으로 스마트폰을 사다?! 11 file 2016.02.20 목예랑 19296
혼밥을 아시나요? 16 file 2017.02.19 민소은 19281
등교시 단정한 교복.. 저희에겐 너무 답답해요 4 file 2016.03.24 박나영 19261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밥은 언제 먹나요? 5 file 2016.03.24 김보현 19248
언어는 칼보다 강하다 2014.07.27 박사랑 19228
9시등교, 과연 학생들은? 2014.09.21 박채영 19197
공익과 사익의 충돌_이해관계충돌방지법 file 2020.05.04 임효주 1919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