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by 16기김남주기자 posted Oct 05, 2020 Views 745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큰 재난이라 불린다. 경제도, 생산도 모두 위기에 빠졌지만, 우리나라의 농산물이 작은 기적으로 수출의 문을 일깨운 사례가 있다.


 첫 번째로는 여러 음식에 빼놓을 수 없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대체 불가 채소인 파프리카다. 파프리카는 중국 측과 합동으로 검역하여 물량(820kg)을 중국으로 수출한다. 농식품부는 파프리카의 수출 문제를 13년에 걸쳐 협의해 왔다. 2007년부터 중국과 협의를 시작했으며, 2019년에 여러 조건과 등록의 절차를 밟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으로 합의했다. 파프리카를 계기로 다른 국가에 줄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기대해도 좋은 방면일 것이다.


160139658258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남주기자]


 두 번째로는 SNS, 일상 속에서 적당한 달달함으로 많은 호감도를 얻고 있는 과일인 샤인머스켓이다. 샤인머스켓이란 과일이 생소할 수도 있으나, 샤인머스켓은 일본이 주원산지로 2006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알려졌고, 2012년부터는 별도의 가격을 추가 지급할 필요 없이 재배할 수 있었다. 샤인머스켓은 거창에서 1t(3300만 원)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로 수출했다. 또 다른 지역 거창에서는 베트남에서 작년에 이와 같이 5t을 수출했고 올해는 60t 이상 출하량이 늘어 수출실적이 증가할 예정이라고 추측했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서도 당국의 농산물 수출의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다른 농산물들의 수출 영향으로 줄 수 있는 큰 기대를 해보는 것도 감히 불가능할 일들은 아닌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다양한 농산물들의 수출을 기대하며 큰 효과를 거두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6기 김남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710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63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601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첫걸음, 4·15 총선 file 2020.04.08 박소명 7254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언제쯤? 2020.08.31 김정원 7259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의 지침은? file 2020.08.25 홍승우 7260
마스크의 대란 어디까지인가 2020.03.18 김도연 7261
온라인 개학 한 달, 등교개학은 언제쯤? 1 file 2020.05.11 홍승우 7265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file 2020.09.03 나은지 7267
원격수업을 주제로 한국 - 아랍에미리트 원격회담...전 세계로 퍼지는 온라인개학 file 2020.04.27 정태민 7268
코로나를 통한 사재기와 우리의 태도 file 2020.03.30 이수연 7270
저가항공사들의 반란? 1 2020.06.01 이혁재 7271
학교폭력, 우리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file 2021.03.26 김초원 7279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7280
미중 무역전쟁, 승패없는 싸움의 끝은? file 2020.01.02 임수빈 7283
홍준표 32% 윤석열 25% ‘무야홍’ 실현되나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 역전한 洪 file 2021.09.16 이도형 7288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 file 2020.08.31 전순영 7292
초유의 '4월 개학' 확정 2 file 2020.03.19 류경주 7294
코로나19, 지금 우리의 사회는? file 2020.09.01 길현희 7297
차이나 리스크, 홍색 규제에 대한 나비효과 file 2021.08.02 한형준 7297
샘 오취리, ‘preach' 성희롱 댓글 뒤늦게 논란 file 2020.08.31 유시온 7306
조작된 공포. 외국인 이주노동자 1 2020.11.16 노혁진 7306
미얀마 학생들의 간절한 호소 2021.03.05 최연후 7309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 수급 불안 가속화하다? file 2022.03.25 이성훈 7339
무너져버린 일국양제, 홍콩의 미래는? 2021.03.29 김광현 7340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7355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7357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7361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file 2021.08.20 윤성현 7363
고3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선거 file 2020.05.04 손혜빈 7383
'전 국민 고용보험시대'의 시작 file 2020.05.26 박병성 7383
청소년을 향한 담배 광고, 괜찮은 걸까? file 2020.06.01 김가희 7384
코로나19: 인간에게는 장애물, 환경에는 백신 file 2020.05.06 이유정 7397
코로나로 인한 여행 file 2020.06.08 양소은 740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불러온 'Sinophobia', '아시안 포비아'로 확산중 file 2020.03.02 김수진 7407
월스트리트에 걸린 태극기 - 쿠팡의 미국 IPO 상장 1 file 2021.03.29 양연우 7415
위기 경보 '심각' 격상... 초중고 개학 연기 file 2020.02.26 김다인 7425
인류를 돕는 인공지능, 코로나19에도 힘을 보탰다 file 2020.03.27 이소현 7426
KF80 마스크로도 충분하다 2 file 2020.04.08 김동은 7429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7431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435
마스크 사재기를 잠재운 마스크 5부제 1 file 2020.04.02 남유진 7436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7439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7450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78세의 나이로 별세 1 2020.11.02 조은우 7451
정부,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한 견해를 밝히다 file 2020.03.02 전아린 7463
'강제징용' 일본의 뻔뻔한 태도 2020.06.10 조은우 7467
우리의 적은 코로나19인가, 서로에 대한 혐오와 차별인가 file 2020.05.25 장은서 7472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7476
코로나19로 변한 학교생활 file 2020.09.03 정예린 7477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74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