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자발적인 청소년 정책 참여의 첫걸음' 제 1회 청소년정책학술회, 성공리에 개최 그러나

by 3기박가영기자 posted Feb 14, 2016 Views 1743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150-701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 의원회관 (여의도동, 국회)

     

     지난 1월 23일, 국회의사당 의원 회관에서 청소년 정책 학술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술회는 미래세대 포럼이 후원하고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청소년 정책 연구소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행사이다.


20160123_164747 (1).jpg

▲ 행사중 특별참석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가영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행사는 이광형 카이스트 미래전략 대학원장의 강의로 시작했다.  이 교수는 " 요즘 젊은 세대들이 정책에 많은 관심이 없어 걱정이 됐다. 여러분이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이런 행사를 한다는게 다행이였고 대단하다 " 고 밝혔다. 

     

     이후, 중 고등학생 300여명이 참여해 정책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정치외교, 환경, 경제, 사회문제, 과학기술, 교육 등의 탐구주제를 선택해 팀을 이뤄 논의 주제를 선택했다. 주제에 관해 간단한 논문을 작성해 발표후 심사가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은 " 이번 학술회에 참가하며 많은것을 느꼈다. 청소년들 끼리 정책에관한 문제를 논의해 보며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어 좋았고 이 학술회가 청소년의 주도로 이루어졌기에 참가가 더욱 값진것 같다. 이번기회를 통해 우리사회에 좀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 고 했다. 


     하지만 첫번째 개최인 만큼 미흡한 부분은 존재했다. 당시 행사 스태프였던 한 대학생은 " 갑작스런 김무성 대표의 방문과 첫번째 개최라는 점에서 발표 기회와 심사가 공정하게 주어졌다고는 확실히 말 할수 없다. 공정한 심사를 할수 없었던 점은 인정한다 "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 첫 개최였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심사는 공정했어야 한다. 준비미흡으로 예정보다 늦게 진행을 했던게 문제였던것 같다 " 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박가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전채영기자 2016.02.15 00:14
    정책 학술회에 한 정당의 대표가 방문하면 당연히 심사에 영향이 가겠죠... 이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이 기사를 통해 접하게 되었네요. 좋은 기사 잘 봤습니다.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15 03:53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다음 학술회에서는 조금 더 철저히 준비한 후에 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얻었으니 다행인거 같아요.
  • ?
    3기이민정기자 2016.02.15 11:55
    공정하지 못했던 심사가 아쉽게 느껴집니다.
    다음 학술회부터 미흡했던 부분들을 잘 보충해서 개최했으면 좋겠네요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신수빈 2016.02.15 14:20
    이 행사에 참여한 분들중 공정하지못한 평가에 피해를 입으신분은 정말 속상하셨을것같네요.. 다음번엔 이런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2.15 20:15
    참가한 학생들 모두 우리나라의 미래를 빛내줄 별이라고 생각하는데 벌써 편파판정이라는 벽에 부딫히다니, 안타까운 일인 것 같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박성수기자 2016.02.15 20:28
    이런 행사가 심사 위주가 아니라 진행 자체에 의의를 두었어야 하는데 약간 아쉽네요.
  • ?
    3기 2016.02.17 01:58
    학술회의 의도는 좋은것같아요. 하지만 좀 더 신경을 쓰고 진행했다면 실수와 미흡한 부분이 생기지 않았을텐데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오시연기자 2016.02.17 13:46
    심사가 공정하지 못했던 것은 꽤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다음 학술회에는 더욱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할 것 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 ?
    3기이상훈기자 2016.02.26 20:53
    학술회 진행에서 미흡한 부분이 꽤 보였다는 점이 아쉽네요. 청소년들에게 자발적인 활동의 장이 열린 것은 좋지만 다음에는 더 철저한 준비 후에 진행되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구성모기자 2016.03.06 19:03
    이런 기회가 있는 것....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그 기회를 정말 실수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715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66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621
[기자수첩] 의대 쏠림 현상, 의대 정원 늘려 해결해야 file 2023.06.24 이래경 6791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스타벅스도 비껴가지 못했다 file 2020.09.03 윤지영 6798
문재인 대통령, 유명희 지지 총력전 1 file 2020.10.28 명수지 6806
멈추지 않는 코로나19, 더이상 지체할 수 없는 등교 개학 file 2020.06.01 박소명 6810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일본.. 이대로 선진국 반열에서 탈락하나? file 2022.02.08 이성훈 6815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6823
최대 90% 효과? 코로나 백신 화이자 1 file 2020.11.26 김태완 6826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 file 2020.11.18 이유진 6827
청와대, "5월 13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준비" file 2020.05.04 박가은 6839
새로운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발견, 이 팬데믹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0.09.02 방지현 6842
집주인의 거주권 VS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file 2021.03.30 조혜민 6843
LG 트윈타워 청소 근로자 파업농성 50일 훌쩍 넘어가고 있어... 진행 상황은? file 2021.02.25 김예린 6844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6844
365일 우리와 함께 하는 화학물질 file 2020.05.06 이유정 6845
성숙한 시민의식 1 file 2020.03.17 전혜은 6850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어떻게 다를까? file 2021.02.26 김정희 6852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file 2021.07.01 김혜성 6860
블라디보스토크, 첫눈처럼 눈보라로 가겠다 2020.11.23 오예린 6870
차별금지법 제정,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과제 file 2021.06.16 김도희 6873
코로나19가 불러온 고통 1 file 2020.03.16 최서윤 6878
마스크 대란을 잡기 위해 내놓은 정부의 대책 file 2020.03.12 신지홍 6886
9년 만에 돌아온 폭우 file 2020.09.08 홍채린 6891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6905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새로운 무역전쟁의 '예고편' file 2021.04.28 박수현 6914
'의료계 총파업', 밥그릇 챙기기인가 정당한 투쟁인가 file 2020.10.29 유서연 6920
정세균 총리, '코로나 대규모 확산의 길에 서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1 file 2020.11.23 명수지 6921
"우한은 코로나19 기원지 아니다" 다시 시작된 중국의 주장 1 file 2020.11.23 박수영 6925
삐걱거리는 2020 도쿄올림픽, 성폭행 사건도 발생 file 2021.07.27 오경언 6926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1 file 2020.11.26 임솔 6936
여러 민주화 시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손가락의 영향력과 힘 2021.04.29 김경현 6936
한국의 조용한 축제 제21대 총선 file 2020.05.18 이가빈 6939
3월 9일부터 실시된 마스크 5부제의 현재 상황은? file 2020.03.27 박가은 6957
뉴질랜드 속 코로나19 2020.04.28 박혜린 6957
'코로나19'로 소상공인 피해 입다 2020.03.26 이수미 6965
불법이 난무하는 도로, 범인은 전동 킥보드? 1 2020.10.12 이삭 6976
미성년자, 성범죄의 가해자가 되는 시대 2 file 2020.05.26 오주형 6978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6979
독감백신 사망자 점차 증가 1 file 2020.10.29 박정은 6991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에 나선 프랑스 file 2021.05.10 김소미 6992
미국과 FTA 체결 원하는 대만..미·중 신냉전 체제의 새로운 요소로 급부상 file 2020.08.20 조승우 6998
코로나 백신, 가능할까? 1 file 2020.11.13 이채영 7000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또 다른 리스크인 보험업법 개정 결과는? file 2021.01.19 김가은 7009
끊이지 않는 아동 성범죄, 사회는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 2020.05.04 한채연 7011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반일 불매 운동? file 2021.04.16 지주희 7011
누군가의 대변이 치료제가 될 수 있다? 2020.06.18 박혜린 7020
이제야 끝난 장마,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가질 때 file 2020.09.07 박영주 7020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7022
사은품 가방 얻고 난 후 버려진 커피 300잔 file 2020.05.28 김태희 70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