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꿈꾸는 광고, 드림 애즈 Dream Ads

by 10기봉하연기자 posted Jun 07, 2019 Views 100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실에서 보던 광고들을 꿈속에서 볼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

요즘 많은 과학자들과 플랫폼 업체들이 꿈 광고, 일명 '드림 애즈(Dream Ads)'를 연구 중에 있다. 이는 수면 상태인 사람의 무의식이 꾸는 꿈에 인위적으로 다른 꿈을 심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는 어떤 원리로 적용되는 것일까? 미래에 도입되는 나노 로봇은 혈관을 타고 사람의 몸에 들어와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등의 여러 역할을 한다. 그리고 그중 하나가 사람의 뇌에 있는 신경 세포에 접속하여 입력된 꿈을 송출시키는 일이다. 드림 애즈는 값비싼 나노 로봇에 대한 비용 걱정 또한 해결된다. 사람들이 드림 애즈에 동의를 한다면, 광고 회사들은 나노 로봇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3cadaa3152fec384c2554547da3460ce.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봉하연기자]


드림 애즈를 이용하게 된다면, 광고 회사들은 지금보다 더 큰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광고 회사에 광고를 맡기는 상품 회사들도 더 큰 이익을 얻을 것이고, 광고 시장의 규모도 확대될 것이다. 더불어 드림 애즈를 위한 직업들도 늘어날 것이고 사람들의 트라우마나 우울증 같은 심리 치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무의식은 완전히 연구되지 않은 학문이기 때문에 나노 로봇이 꿈을 이식할 때 어떤 부작용이 얼마만큼 생길지도 모른다. 무의식적으로 기억하지 못하지만 꿈으로 꾼 것을 그대로 실행하고 싶게 만드는 무의식의 특징을 악용하여 부정선거, 전쟁, 테러, 대리 범죄 등이 생길 수도 있다. 심리 치료도 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사람의 트라우마를 건드려 불면증, 악몽 등의 부정적인 효과도 나을 수 있다. 더군다나 꾸지 않아도 되는 꿈을 꾸게 하여 사람의 육체와 정신을 오히려 더 피로하게 만들 가능성도 염두해 두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0기 봉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93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46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405
9시 등교제가 과연 좋은 영향만을 가져다 주는 것일까? 2014.09.22 김아정 19167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어떤 영향이 있을까? 2017.02.24 김태욱 19144
9시등교 학생들을 위한 것일까 2014.09.24 신윤주 19109
9시 등교는 학생 주체 교육제도의 첫 시작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인가 2014.09.23 박민아 19105
글로벌 여성 인권대사 2기, 그 화려한 막을 내리다 15 file 2016.02.10 이유수 19072
서울대, 잇단 성추문에 몸살 24 file 2017.01.12 이승욱 19031
없어져야 할 문화, 할례 2 file 2019.04.27 이승환 18983
청소년들의 흡연 file 2014.07.30 1645 18942
대책위 보성-서울 도보순례, 광주지역에서도 백남기 농민 쾌유 빌어 13 file 2016.02.17 박하연 18921
9시 등교, 이대로 계속 시행되어야 하나? 1 2014.09.14 홍다혜 18874
9시 등교, 득일까 실일까 2014.09.22 손윤주 18866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 줄줄 새는 혈세 7 file 2016.02.24 정현호 18841
시민의 손으로 세워진 소녀상이 설치되기까지 18 file 2016.02.14 3기신수빈기자 18840
장애인 복지와 인권, 그 이상과 현실 4 file 2017.02.01 최서영 18810
4차 산업혁명···기계들이 꿰차버릴 일자리? 4 file 2017.02.03 박혜신 18808
9시 등교, 폐지 아닌 개선 필요 2014.09.21 김민기 18786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8780
우리의 교과서에 '위안부'가 사라진다 18 2016.02.28 하지희 18751
'박근혜는 하야하라!'전국에서 타오르는 열기, 광주 촛불 집회 2 file 2016.11.12 박하연 18746
청와대 '오보괴담 바로잡기' 3 file 2016.11.20 김다현 18741
[현장취재] 1.14 부산 촛불집회 꺼지지 않는 촛불 고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모. 박원순 부산서 대권행보 4 file 2017.01.22 박진성 18723
9시 등교, 주사위는 던져졌다. file 2014.09.21 최한솔 18708
지방 인프라 부족 현상, 이대로 보기만 할 수 없다 3 file 2019.02.18 김지현 18702
울산 롯데백화점서 2월 첫 촛불집회열려 2 file 2017.02.05 서상겸 18677
학부모vs.교총, 9시 등교 그 결말은? 2014.09.21 최윤정 18655
간호사들의 악습, '태움 문화' 1 file 2018.03.02 김고은 18627
청년실업률 40%시대, 청년들의 디딤돌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 1 file 2017.01.23 김지수 18625
세월호 사건 2주기 D-23,여러분의 기억속에서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6.03.25 임지호 18625
9시 등교, 새로운 제도를 대하는 학교의 방법 2014.09.25 최희수 18619
'미성년자 술,담배 극성, 판매금지 물품 구매 원천은 어디에?' 3 file 2017.09.28 이혜성 18613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글로벌여성인권대사 9 file 2016.03.26 손제윤 18584
황교안, 주목해야 할 보수진영의 대선주자 9 file 2017.02.22 김나현 18575
이례적인 공약...문재인 동물을 말하다 1 file 2017.02.24 정무의 18561
광주광역시 비둘기 폐사체 7구 발견 3 file 2017.02.05 김소희 18537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18536
제34회 글로벌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운지벌레' 논란 3 file 2016.04.25 박성수 18509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인지 정도에 대해... file 2019.06.17 김가희 18489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인형 뽑기'를 그만둘 수 없는 이유 2 file 2017.02.19 이혜진 18481
안산 단원고등학교 기억교실, 이대로 괜찮은가? 11 file 2016.02.25 서예은 18454
진짜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2 file 2017.02.24 이소미 18438
화재경보기가 울렸을 떄 2 file 2016.05.25 유승균 18423
9시 등교에 대한 여러 의견 2014.09.10 박어진 18414
국정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9 file 2017.01.23 정주연 18412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8401
공공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영상협회’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7.12.04 디지털이슈팀 18399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지지율 55%...트럼프 "가장 인기있는 행정명령" 9 file 2017.02.10 정예빈 18380
최저임금, 어떻게 생각하나요? 2 file 2018.06.08 노시현 18358
9시 등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2014.09.22 서유미 183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