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코로나 이후 떠오르는 '언택트' 산업

by 14기신지홍기자 posted Jun 01, 2020 Views 759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아마존, 넷플릭스, 마켓컬리, 쿠팡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이 기업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언택트는 콘택트 (contact)에 반대라는 뜻인 un을 붙여 만든 신조어이다. 최근 코로나 사태 이후 소비자들이 접촉하지 않고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호하고 있다. 언택트 서비스하면 온라인 쇼핑을 빠뜨릴 수 없다.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증가한 12조 3,906억원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매출 동향 조사.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신지홍기자]


최근 마켓컬리는 매출액이 지난해 4289원을 기록했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 장 보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매출이 더 오를 수 있던 것이다. 마켓컬리는 당일배송, 새벽배송이란 장점을 가지고 사람들이 새벽에도 장을 볼 수 있는 편리함을 가진 앱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배달업계도 코로나 이후 더 바빠졌다. 특히 음식배달, 픽업서비스 위메프오의 주문 건수가 크게 늘었다. 위메프오 전체 배달 매출은 1월28일부터 27일까지 전년 대비 41.7% 급증했다. 중식·일식이 79.2%, 한식·분식은 59.9%, 양식·카페 42.7% 증가했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넷플릭스는 각종  TV 프로그램,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수천 종의 디바이스에서 시청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영화관을 예전처럼 갈 수 없고 집에서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이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가입자 수도 역대 최대규모인 1분기 1577만 명 순증, 유료가입자 수 총 1억 8286만 명을 달성했다.


이렇게 코로나 이후 소비자들은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언택트 서비스를 선호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그 편리함을 경험했기 때문에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언택트 서비스 사용은 줄지 않고 하나의 소비문화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4기 신지홍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55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13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068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밥은 언제 먹나요? 5 file 2016.03.24 김보현 19248
등교시 단정한 교복.. 저희에겐 너무 답답해요 4 file 2016.03.24 박나영 19262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 경제' 1 file 2016.03.24 김태경 15794
일본 정부, 역사 왜곡을 향한 발걸음 1 file 2016.03.24 박소윤 16611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 그것이 알고싶다. 3 file 2016.03.24 김도윤 17486
노랑나비,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해 날다. 1 file 2016.03.24 강민지 19871
테러, 우경화를 가속시키다 2 file 2016.03.24 조민성 17490
2016년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 1 file 2016.03.24 김지민 17668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 2 file 2016.03.24 김태윤 15152
벽화,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진 않습니까? 2 file 2016.03.24 이하린 16212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나눔의 집” 탐방 1 file 2016.03.24 서소연 17788
노점상, 생계를 위한 불법? 1 file 2016.03.24 김현승 17214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도덕성 1 file 2016.03.25 장한나 16784
세월호 사건 2주기 D-23,여러분의 기억속에서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6.03.25 임지호 18620
[3.1절 97주년 기념] 3.1절은 쉬는 날? 1 file 2016.03.25 김미래 16486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 4 file 2016.03.25 임선경 15236
눈 감을 수 없는 아이들, 눈 감아서 안되는 우리들 2 file 2016.03.25 이봄 14286
지카 바이러스 확산 대응 방법은? 2 file 2016.03.25 노태인 15833
미국 대선은 트럼트와 반트럼프 2 file 2016.03.25 황지원 13629
지구를 살리는 60분, 어스 아워 캠페인 1 file 2016.03.25 김영현 20247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따른 문제점 2 file 2016.03.25 조해원 55926
근로자의날, 일제식 표현이라고? 2 file 2016.03.25 김윤지 15968
갈수록 난민혐오 심해져. 2 file 2016.03.25 임유희 13989
3월 9일 부분일식 관찰 2 file 2016.03.25 문채하 15793
일본,먼나라 이웃나라 5 file 2016.03.25 김예지 14828
100만원짜리 콘서트 5 file 2016.03.25 장채연 15703
올해만 벌써 다섯 번째…사라져가는 아이들 8 file 2016.03.26 신민정 15150
담배로 인한 피해는 누가 책임지나. 6 file 2016.03.26 김민주 17439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글로벌여성인권대사 9 file 2016.03.26 손제윤 18575
아직도 진행되는 수요집회에 우리가 가져야 할 역사의식 2 file 2016.03.26 정이현 13365
고속버스 시내버스…. 심지어 통학 버스도 음주운전 기승 6 file 2016.03.26 최희수 15945
편의점 이제는 서비스 공간으로 6 file 2016.03.26 김준석 17402
나 지금 인공지능이랑도 경쟁해야하니? 5 file 2016.03.28 박지윤 15622
늙어가는 대한민국, 위기? 기회! 5 file 2016.04.02 김지현 15485
교복이 마음에 드나요? 10 file 2016.04.03 유승균 19326
4.13 총선! 야당은 분열 여당은 균열 1 file 2016.04.09 최다혜 16093
나비 달기 캠페인과 함께 하는 위안부 서명운동 4 file 2016.04.09 오시연 16223
자유학기제로 진로 고민 해결? 5 file 2016.04.10 이민정 16151
4월13일 총선에 대해 알아보자. 5 file 2016.04.10 천주연 17026
청소년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해야 하나 9 2016.04.13 이현진 17543
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로운 정치바람이 불다 2 file 2016.04.16 황지연 15525
일본 16일에 또 강진 일어나 2 file 2016.04.17 박도은 14509
대한민국 제 20대 총선이 불어온 변화의 폭풍 3 file 2016.04.17 진형준 15666
잊을 수 없는 그날의 사고, 세월호 1 2016.04.17 하지희 16546
20대 국회의 변화! 1 file 2016.04.17 구성모 17822
챌린저들의 챌린지 1 file 2016.04.18 김은아 16293
'대륙의 실수', 중국 직구족의 번성 1 file 2016.04.19 김도현 17638
야간자율학습의 실체 1 2016.04.19 김상원 161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