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같은 약인데도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약값만 천만원...보험 급여 확대 호소한 국민청원

by 10기나하연기자 posted Mar 04, 2019 Views 905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캡처.PNG

[이미지 제공=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지난달 15, 청와대 게시판에 폐암 4기 우리 엄마에게도 기회를 주세요라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2015년 어머니가 폐암 4, 시한부 판정을 받고 대학병원을 전전하며 치료를 위해 노력하였지만, 글쓴이의 어머니 상태는 점점 악화되었다. 그러나 2018년 글쓴이의 생일날 라핀나와 메큐셀을 처방받았고 그 후 어머니의 상태가 기적적으로 완화되었다.

 

문제는 라핀나와 메큐셀의 약값이 보험적용대상에서 제외되어 30일 기준 1000만 원 상당이라는 점이었다. 글쓴이는 어머니의 치료로 경제적으로 많이 무너진 글쓴이의 가정은 각종 생활비를 제외하더라고 한 달에 1000만 원은 상당한 부담이 된다며 호소하였다.

 

특히 글쓴이는 라핀나와 메큐셀이 흑색종에는 보험이 적용되어 약값의 5%50만 원만 내면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암질환심의위원회는 라핀나ㆍ메큐셀의 폐암에 대한 보험 적용을 두고 두 차례 검토과정을 거쳤으나 고가의 약이라는 점, 비용 대비 효과성 측면에서 통과되지 못하였다.

 

글쓴이는 이 약이 아니면 치료하지 못하고 죽어갈 폐암 4기 저희 엄마, 그리고 매달 1000만 원이라는 약값을 대지 못해서 약을 쓰지 못하는 폐암 말기 환자들을 위해 라핀나와 메큐셀이 급여가 되도록 제발 함께 힘을 모아 달라며 청원 동의를 호소하였다. 이 청원 글은 285시 기준 7만 명이 서명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0기 나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710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63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601
날개 꺾인 나비들의 몸부림, 그리고 두 국가의 외면 7 file 2016.02.25 최은지 15870
엑소 콘서트 티켓팅, 과한 열기로 사기 속출 19 file 2016.02.25 김민정 19779
간통죄 폐지 이후 1년, 달라진 것은? 8 file 2016.02.25 한서경 15929
日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6 2016.02.26 송채연 16808
국제유가 WTI 2.9% 상승, 그 원인과 영향 4 2016.02.26 송채연 21313
그야말로 혼용무도 삼권분립은 어디로? 6 file 2016.02.27 이민구 14162
고려대, 대학생들의 대자보가 시작되다 6 file 2016.02.27 황지연 18108
4차 민중총궐기, 서울광장에서 진행 5 file 2016.02.27 황지연 15854
[취재&인터뷰] 청소년, 정부에 시위로 맞서다. 16 file 2016.02.28 3기박준수기자 16383
닭 쫓던 개 신세 된 한국, 외교 실리 전혀 못 찾아 4 file 2016.02.28 이민구 13873
우리의 교과서에 '위안부'가 사라진다 18 2016.02.28 하지희 18752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2339
자유학기제, 과연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일까? 7 file 2016.03.01 이유진 22357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7666
"함께 손잡고 정의를 되찾자" 삼일절 맞아 서울서 한일합의 무효집회 열려 6 file 2016.03.02 박채원 16733
증가하는 1월 졸업식의 필요성 6 file 2016.03.06 3기윤종서기자 17741
박근혜 대통령,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3 file 2016.03.07 구성모 15368
서울대 치대, 전원등록포기? 4 2016.03.08 임은석 19389
총선 투표율, 이대로 안녕한가? 3 file 2016.03.12 고건 16790
일본 「억지 독도의 날」 주장 범국민 규탄결의대회, 포항에서 열리다! 3 file 2016.03.12 권주홍 16274
늘어나는 아동학대... 4년 새 2배 늘어 7 file 2016.03.13 남경민 23171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 2 file 2016.03.13 백승연 15562
콘서트 티켓 한 장이면 "100만원" 벌기는 식은 죽 먹기? 8 file 2016.03.13 이소연 21201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Alpa Go) 9 file 2016.03.13 서지민 17708
이세돌, 4국 백 불계로 대승... ... 하지만 대두되는 AI 윤리 관련문제 11 file 2016.03.13 박정호 17581
국경일 태극기 게양실태가 심각하다 5 file 2016.03.17 신수빈 25036
천안시, 선거구 획정안에 ‘게리맨더링’ 의혹 2 file 2016.03.17 이우철 17550
국가 안보와 개인정보 보호, 무엇이 우선인가 3 file 2016.03.18 박가영 16276
여성가족부,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출범 4 file 2016.03.18 장태화 17672
이집트 대통령 17년만에 방한 2 file 2016.03.18 이아로 15669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37359
청소년들의 음주 문제 '심각' 5 file 2016.03.19 한지수 17956
인공지능의 발전, 사회에 '득'일까 '독'일까 8 file 2016.03.19 김나연 21652
정부와 부산시는 당장 영화인들을 향한 횡포를 멈추십시오 2 file 2016.03.19 이강민 14842
알아야 할 권리와 잊혀야 할 권리 3 file 2016.03.19 김영경 16305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4155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8403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16995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4298
대한민국에 다시 돌아온 바둑 열풍 7 file 2016.03.20 유지혜 16786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2673
1년에 단 1시간, 지구의 휴식시간 7 file 2016.03.20 전지우 16852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2055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3754
[이달의 세계인]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 그는 누구인가? 12 file 2016.03.23 정가영 16804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18540
지하주차장 LED전등교체공사의 경제적 효과 2 file 2016.03.24 박건 23138
장애인의 권리, 이제는 함께 지켜줘야 할 때 1 file 2016.03.24 전예린 155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