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나날이 늘고 있는 아동학대, 가정폭력...줄일수는 없을까?

by 17기이채원기자A posted Jun 17, 2020 Views 1199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나날이 늘어가는 아동학대, 줄일수는 없을까.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이채원기자]


 요즘 '천안아동학대사건', '창녕아동학대사건' 등으로 '아동학대'에 많은 시선이 끌리고 있다. 아동학대란, '어린이를 몹시 괴롭히거나 가혹하게 대우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동학대는 크게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으로 나뉘어 진다. 예를 들어 보면, 이번에 천안/창녕의 아동학대사건의 작은 가방에 아이를 방치해 두거나, 베란다에 아이를 방치하며  아이에게 목줄을 메고 쇠사슬로 때리고 하루 한 끼를 주는 등의 일들은 물론이고, 학교에 등교시키지 않고, 아이의 청결, 건강 상태를 손상하는 행위, 아이에게 충분한 음식과 의복, 거처 마련 등을 불이행하는 '방임'도 아동학대에 해당이 된다.


 아동학대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데, 그중 부부 갈등과 부모의 아동 학대 경험, 기타요인 등이 있다. 부부갈등에서는, 부부가 싸우고 난 후 자식에게 스트레스 풀이하듯 아동 학대를 할 가능성이 높다. 부모의 아동 학대 경험으로는 부모가 어린 시절에 아동 학대를 경험했을 경우 자신의 자식에게 심리적으로 학대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아동학대를 당한 아이들은 신체적으로는 골절, 방임으로 인한 빈혈 등이 있으며, 심리적으로는 우울증, 스트레스 장애, 불안 장애 등으로 생활하는 데 지장이 갈 수 있다


 이러한 아동 학대를 막기 위해서는 주변 이웃과 친척들에게 관심을 주며 아동학대는 물론이고, 혹시나 다른 문제가 생기고 있는 건 아닌지 파악하며 그냥 지나치지 말고 상황에 맞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 이번 '창녕아동학대사건'은 길을 가다가 우연히 보게 된 상처투성이인 아이를 지나치지 않고, 챙겨주며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한 여성의 작은 관심으로 아이는 치료 중이며, 계부모는 수사 중이다.

 

 이웃들에게 조금의 관심이라도 나누면서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이채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최유림대학생기자 2020.07.01 00:12
    아동학대가 이렇게 많이 심각한 줄 몰랐는데 더욱 관심을 가져야 겠어요!
  • ?
    15기유지은기자 2020.07.06 17:42
    얼마 전 뉴스에서 9살 아이가 아동학대를 견디다 못해 지붕을 타고 옆집으로 탈출한 것을 보았습니다. 두려움에 떨며 지낼 아이와 다르게, 아이의 부모는 태연히 맘카페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우리의 일이 아니라고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고, 우리 주변에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98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50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470
9시 등교 ···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4.09.15 이지현 21297
청소년의 흡연과 실질적인 방안 2014.07.28 김서정 21271
일찍 일어나는 새만이 모이를 먹을 수 있을까 2014.09.25 조윤주 21221
사형제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file 2017.08.17 신지 21209
난민 수용, 과연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 1 2018.12.21 이호찬 21204
콘서트 티켓 한 장이면 "100만원" 벌기는 식은 죽 먹기? 8 file 2016.03.13 이소연 21200
‘후보 000입니다…’ 문자, 선거법 위반인가 27 file 2016.02.14 전채영 21116
"굳이 겉옷 안의 마이를…?" 복장 규정에 대한 학교규칙의 문제점 3 file 2017.11.23 이혜승 21068
의료 서비스의 특징이자 맹점, 공급자 유인 수요 file 2018.11.22 허재영 21052
청소년 흡연,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 2014.07.31 구혜진 21036
청소년 흡연문제 1 2014.07.31 정다인 20979
9시등교에 대한 여러 찬반의견 2014.09.15 김수연 20948
[인터뷰] 경기도 9시 등교에 대한 학생들의 다른 의견 file 2014.09.06 천종윤 20924
해군,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열어 6 file 2017.01.24 김혜진 20896
9시 등교, 이대로 진행해야 하는가 2014.09.11 배소현 20873
2017 대선,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게 될까? 4 file 2017.02.06 김수연 20868
'폭력에서 자유로운 나라?'...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 사건 발생 1 file 2017.10.10 허석민 20849
9시 등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책인가 그저 빈 껍데기인가 2014.09.21 박민경 20839
9시 등교 시행 그 후..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지 못한 조삼모사식 정책 2014.09.22 차진호 20801
'솜방망이 처벌' 학교폭력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8 file 2018.08.24 조혜진 20731
청소년들의 흡연 2014.07.30 변다은 20726
교원능력평가 익명성 믿을 만한가? 4 file 2017.10.16 이혜승 20714
2016년,고1 고2의 마지막 전국모의고사 D-1 1 file 2016.11.22 최서영 20666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의 생각은? 1 2014.09.15 박성아 20654
페이스북 메신저,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5 file 2019.02.19 노영우 20598
TIMES와 종이신문의 그림자 4 file 2016.05.25 김초영 20584
‘9시 등교’, 치열한 찬반 논쟁 이어져… 학생들의 의견은? file 2014.09.10 김소정 20485
[현장취재] 장흥 물축제가 주변 상권들을 살리다. 2 file 2015.08.04 이세령 20484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0479
잠잠해져가던 코로나19, 다시금 두려움에 떨게하는 에어로졸 전파 6 file 2020.07.31 유지은 20467
선생이라 불렸던 者들 4 file 2017.01.20 김민우 20425
경제학이多 - 미시경제학과 거시 경제학 file 2018.10.15 김민우 20420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의 반란 7 file 2016.02.25 황지연 20397
9시 등교, 적합한 시스템인가 2014.09.11 양세정 20371
계속해서 늘어나는 청소년 흡연 문제 2014.07.30 이수연 20369
청소년 흡연- 김성겸 file 2014.07.31 김성겸 20338
세스코 근무 환경, 1년이 지난 지금은? file 2018.01.22 홍수빈 20335
전교생 기숙사제 학교에 9시 등교 시행, 여파는? 2014.09.21 이예진 20306
만 18세 선거권 하향, 그 논란의 주 요지는? 6 file 2017.09.08 이지현 20268
2%부족한 9시등교 2014.09.24 이효경 20266
요동치는 '불의고리',우리나라는 안전할까? 5 file 2016.04.26 황어진 20253
지구를 살리는 60분, 어스 아워 캠페인 1 file 2016.03.25 김영현 20249
9시등교제, 옳은 선택일까 2014.09.25 김혜빈 20192
프라임 사업의 취지와 문제점 3 file 2016.05.15 김혜린 20178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보안 기술, 양자역학의 원리 속에? 1 file 2020.07.15 서수민 20170
평화의 소녀상, 그 의미를 찾아 5 file 2017.02.25 한우주 20126
양날의 검, 9시 등교 2014.09.25 김익수 20124
'잊혀질까 봐, 흔적도 없이 사라질까 봐...' 나비의 1219번째 날갯짓 10 file 2016.02.24 김민지 201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