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경제학이多 - 국제경제학

by 8기김민우기자 posted Nov 12, 2018 Views 1393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재 인류는 세계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다양한 국제 사회의 주체들이 세상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곳곳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일들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제 또한 마찬가지이다. 미국과 중국과 같은 강대국이 아니어도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혹은 남아메리카의 작은 나라에서 발생한 경제 위기나 자연재해는 전 세계의 경제를 흔든다. 이처럼 전 세계가 연결되어 가는 현재에 경제학에서 주목받는 분야는 바로 국제경제학이다.

 

  국제경제학은 서로 다른 국가 간에 이루어지는 상품이나 서비스 거래, 혹은 자본의 이동과 같은 일들에 영향을 주는 제도, 정책 등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것이 주된 과제이다. 국제 경제학은 무역과 관련된 국제 관계를 다루는 국제 무역론과 금융적 측면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국제 금융론으로 나눌 수 있다. 국제무역론은 미시경제학에서의 무역 파트와 유사한 점을 보이며, 국제 금융론은 거시경제학의 화폐거래 파트와 유사한 점을 보인다. 그러나 완전히 다른 이 두 주제를 묶어주는 것이 바로 국제경제학의 모습이다.

 

  국제 무역론은 국제적으로 이루어지는 재화와 서비스의 거래를 중심으로 연구되었다. 미시경제학의 응용 분야로 봐도 무방하지만, 금융위기나 세계 경제변동과 같은 거시적 요소가 결합하기도 하기에 단정 지을 수 없다. 국제 무역론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주제는 무역이 세계 경제를 어떻게 더 긍정적으로 변화 가능성이다. 이렇다 보니 서로 다른 환경을 보유한 국가들이 무역하게 되면 양 국가 모두 후생이 증진되며, 동시에 품질이나 기능적 측면의 상품 시장이 성장하는 원동력으로 무역을 여기고 있다.

 

  국제 금융론은 국제적으로 이루어지는 금융 관련 자본의 이동을 연구하는 것이 주된 과제이다. 거시 경제학이나 화폐 금융론에서 다루는 주제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환율과 무역 및 자본이동의 관련성에 대해서 주로 다루기에 조금은 다르다. 특히 국제 금융론이 강조되었던 이유는 몇 번의 세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국제 금융 정책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부터였다. 그 이후에 국제 금융론 관련 논문에서는 금융위기 관련 연구가 급증하기도 했다.


이미지.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민우기자]


  국제 경제학은 학부 수준에서 배우는 것보다 대학원 수준 이상으로 들어가야 진수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아직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연구에 대한 현실 적용도 적다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앞으로 보호무역주의와 같은 많은 세계 경제문제가 도드라지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인 만큼 국제경제학의 중요성은 커질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8기 김민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716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68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640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7097
2020년 팬데믹에 빠진 지구촌 7대 뉴스 file 2021.01.25 심승희 8207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7477
2021년 최저임금 130원 인상된 8,720원 결정…역대 최저 인상률, 그 이유는? 1 file 2020.07.24 이민기 11008
2022 부산도시재생박람회 연기 및 축소 개최 file 2022.11.04 이지원 4338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6612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4차 정기 심포지엄 개최 file 2022.08.19 이지원 4224
2022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자살예방토론회 개최 file 2022.08.25 이지원 4491
2022년 차기 대선, 20대의 '보수화' file 2021.09.23 김준기 5937
2050년, 다시 찾아올 식량 위기 ➊ 2 file 2018.02.07 김진 10127
2050년, 다시 찾아올 식량 위기 ➋ 2 file 2018.02.07 김진 9679
20대 국회의 변화! 1 file 2016.04.17 구성모 17837
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로운 정치바람이 불다 2 file 2016.04.16 황지연 15538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5421
20만이 외친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4 file 2016.11.06 박채원 16238
21대 총선에서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첫 시도, 결과는? file 2020.05.07 장민서 7933
25일 코로나 확진자 현황 file 2021.05.27 박정은 7175
27년 만에 깨어난 사람도 있다! 안락사는 허용되어야 할까? file 2019.05.27 배연비 23149
2년 만에 한국 정상회담…성공적인가? file 2021.05.27 이승우 6163
2년만에 진행된 남북 고위급 회담 file 2018.01.12 정성욱 9220
2살 아들 살해한 20대 父...늘어가는 아동학대 1 file 2017.02.24 조유림 14537
2월 14일, 달콤함 뒤에 숨겨진 우리 역사 16 file 2017.02.14 안옥주 15726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가려진 슬픈 역사 20 file 2016.02.14 김혜린 17668
2월 탄핵 불가능에 촛불이 다시 타오르다! file 2017.02.17 조성모 13817
2주 남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최후의 4인은 누구 file 2021.09.27 윤성현 9130
2차 북미정상회담, 평화를 위한 발걸음 file 2019.03.04 김주혁 8053
3.11 이것이 촛불의 첫 결실입니다 2 file 2017.03.18 김현재 9514
3.1운동 100주년, 배경과 전개 양상 및 영향을 알아보자 file 2019.04.01 맹호 11629
30년 만에 발의되는 개헌안, 새로운 헌법으로 국민의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2 file 2018.03.27 김은서 11192
32번째를 맞이하는 2020년 도쿄 올림픽, 과연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까? 6 file 2020.02.28 장민우 13604
365일 우리와 함께 하는 화학물질 file 2020.05.06 이유정 6845
3년동안 끝나지 못한 비극 1 2017.09.28 윤난아 10351
3대 권력기관 개혁, 경찰 수사권 독립이란? 2018.01.23 김세정 13932
3월 9일 부분일식 관찰 2 file 2016.03.25 문채하 15807
3월 9일부터 실시된 마스크 5부제의 현재 상황은? file 2020.03.27 박가은 6957
3월, 어느 봄날의 노래 file 2017.03.25 박승연 9419
3주째 지속되는 미국 캘리포니아 토마스 산불, 그 사태의 현장은? file 2017.12.22 이수연 11588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file 2020.11.27 김성규 21476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과제 1 file 2016.04.25 강예린 16123
4.13 총선! 야당은 분열 여당은 균열 1 file 2016.04.09 최다혜 16100
4.3 민중의 아픔 속으로 1 file 2018.04.06 오수환 10561
4.7 보궐선거 이후 범야권의 반응은? file 2021.04.19 최원용 6771
4.7 보궐선거가 보여준 민심 file 2021.04.20 서호영 6532
4.7 보궐선거의 결과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 file 2021.04.26 백정훈 99673
4.7 재보궐선거 승리한 야당... '혼돈의 정국' file 2021.04.26 오지원 5952
40년 전 그땐 웃고 있었지만…국정농단의 주역들 구치소에서 만나다 file 2018.03.30 민솔 9466
47만 명의 청소년이 흡연자, 흡연 저연령화 막아야…. file 2014.08.16 김소정 21654
4월 한반도 위기설 뭐길래? 1 file 2017.04.21 송선근 88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