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경제학이多 - 국제경제학

by 8기김민우기자 posted Nov 12, 2018 Views 139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재 인류는 세계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다양한 국제 사회의 주체들이 세상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곳곳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일들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제 또한 마찬가지이다. 미국과 중국과 같은 강대국이 아니어도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혹은 남아메리카의 작은 나라에서 발생한 경제 위기나 자연재해는 전 세계의 경제를 흔든다. 이처럼 전 세계가 연결되어 가는 현재에 경제학에서 주목받는 분야는 바로 국제경제학이다.

 

  국제경제학은 서로 다른 국가 간에 이루어지는 상품이나 서비스 거래, 혹은 자본의 이동과 같은 일들에 영향을 주는 제도, 정책 등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것이 주된 과제이다. 국제 경제학은 무역과 관련된 국제 관계를 다루는 국제 무역론과 금융적 측면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국제 금융론으로 나눌 수 있다. 국제무역론은 미시경제학에서의 무역 파트와 유사한 점을 보이며, 국제 금융론은 거시경제학의 화폐거래 파트와 유사한 점을 보인다. 그러나 완전히 다른 이 두 주제를 묶어주는 것이 바로 국제경제학의 모습이다.

 

  국제 무역론은 국제적으로 이루어지는 재화와 서비스의 거래를 중심으로 연구되었다. 미시경제학의 응용 분야로 봐도 무방하지만, 금융위기나 세계 경제변동과 같은 거시적 요소가 결합하기도 하기에 단정 지을 수 없다. 국제 무역론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주제는 무역이 세계 경제를 어떻게 더 긍정적으로 변화 가능성이다. 이렇다 보니 서로 다른 환경을 보유한 국가들이 무역하게 되면 양 국가 모두 후생이 증진되며, 동시에 품질이나 기능적 측면의 상품 시장이 성장하는 원동력으로 무역을 여기고 있다.

 

  국제 금융론은 국제적으로 이루어지는 금융 관련 자본의 이동을 연구하는 것이 주된 과제이다. 거시 경제학이나 화폐 금융론에서 다루는 주제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환율과 무역 및 자본이동의 관련성에 대해서 주로 다루기에 조금은 다르다. 특히 국제 금융론이 강조되었던 이유는 몇 번의 세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국제 금융 정책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부터였다. 그 이후에 국제 금융론 관련 논문에서는 금융위기 관련 연구가 급증하기도 했다.


이미지.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민우기자]


  국제 경제학은 학부 수준에서 배우는 것보다 대학원 수준 이상으로 들어가야 진수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아직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연구에 대한 현실 적용도 적다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앞으로 보호무역주의와 같은 많은 세계 경제문제가 도드라지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인 만큼 국제경제학의 중요성은 커질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8기 김민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70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28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191
날개 꺾인 나비들의 몸부림, 그리고 두 국가의 외면 7 file 2016.02.25 최은지 15865
엑소 콘서트 티켓팅, 과한 열기로 사기 속출 19 file 2016.02.25 김민정 19771
간통죄 폐지 이후 1년, 달라진 것은? 8 file 2016.02.25 한서경 15926
日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6 2016.02.26 송채연 16800
국제유가 WTI 2.9% 상승, 그 원인과 영향 4 2016.02.26 송채연 21303
그야말로 혼용무도 삼권분립은 어디로? 6 file 2016.02.27 이민구 14156
고려대, 대학생들의 대자보가 시작되다 6 file 2016.02.27 황지연 18098
4차 민중총궐기, 서울광장에서 진행 5 file 2016.02.27 황지연 15849
[취재&인터뷰] 청소년, 정부에 시위로 맞서다. 16 file 2016.02.28 3기박준수기자 16380
닭 쫓던 개 신세 된 한국, 외교 실리 전혀 못 찾아 4 file 2016.02.28 이민구 13865
우리의 교과서에 '위안부'가 사라진다 18 2016.02.28 하지희 18748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2329
자유학기제, 과연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일까? 7 file 2016.03.01 이유진 22352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7655
"함께 손잡고 정의를 되찾자" 삼일절 맞아 서울서 한일합의 무효집회 열려 6 file 2016.03.02 박채원 16727
증가하는 1월 졸업식의 필요성 6 file 2016.03.06 3기윤종서기자 17736
박근혜 대통령,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3 file 2016.03.07 구성모 15361
서울대 치대, 전원등록포기? 4 2016.03.08 임은석 19385
총선 투표율, 이대로 안녕한가? 3 file 2016.03.12 고건 16782
일본 「억지 독도의 날」 주장 범국민 규탄결의대회, 포항에서 열리다! 3 file 2016.03.12 권주홍 16272
늘어나는 아동학대... 4년 새 2배 늘어 7 file 2016.03.13 남경민 23164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 2 file 2016.03.13 백승연 15554
콘서트 티켓 한 장이면 "100만원" 벌기는 식은 죽 먹기? 8 file 2016.03.13 이소연 21198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Alpa Go) 9 file 2016.03.13 서지민 17703
이세돌, 4국 백 불계로 대승... ... 하지만 대두되는 AI 윤리 관련문제 11 file 2016.03.13 박정호 17578
국경일 태극기 게양실태가 심각하다 5 file 2016.03.17 신수빈 25033
천안시, 선거구 획정안에 ‘게리맨더링’ 의혹 2 file 2016.03.17 이우철 17544
국가 안보와 개인정보 보호, 무엇이 우선인가 3 file 2016.03.18 박가영 16267
여성가족부,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출범 4 file 2016.03.18 장태화 17669
이집트 대통령 17년만에 방한 2 file 2016.03.18 이아로 15664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37355
청소년들의 음주 문제 '심각' 5 file 2016.03.19 한지수 17950
인공지능의 발전, 사회에 '득'일까 '독'일까 8 file 2016.03.19 김나연 21646
정부와 부산시는 당장 영화인들을 향한 횡포를 멈추십시오 2 file 2016.03.19 이강민 14840
알아야 할 권리와 잊혀야 할 권리 3 file 2016.03.19 김영경 16303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4149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8397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16988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4288
대한민국에 다시 돌아온 바둑 열풍 7 file 2016.03.20 유지혜 16779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2667
1년에 단 1시간, 지구의 휴식시간 7 file 2016.03.20 전지우 16846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2048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3744
[이달의 세계인]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 그는 누구인가? 12 file 2016.03.23 정가영 16797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18535
지하주차장 LED전등교체공사의 경제적 효과 2 file 2016.03.24 박건 23137
장애인의 권리, 이제는 함께 지켜줘야 할 때 1 file 2016.03.24 전예린 155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