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위기 경보 '심각' 격상... 초중고 개학 연기

by 14기김다인기자 posted Feb 26, 2020 Views 74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학교.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김다인기자]


  23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대해 위기경보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습니다. 지금부터 며칠이 매우 중요한 고비입니다. 감염자는 최대한 신속하게 확인하여 조기 치료하는 것은 물론 확산을 차단해야 합니다"라며 이어 "정부는 감염병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려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습니다."라고 했다.


 정부가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 주재 코로나19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에 2020학년도 개학을 다음 달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미루라고 명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는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고 학생,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전국의 모든 유초중등학교의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일을 일주일 연기하겠습니다."라고 발표했다. 학교별로 학생들에게 담임 및 학급 배정, 교육과정 계획을 안내, 가정 내 온라인 학습 등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교육부는 교육청과 함께 학원의 휴원 및 등원 중지를 권고할 계획이며 시도교육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학원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학부모님께도 학생들이 학교 밖의 교육 시설과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자제하도록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개학 연기로 인한 교육 현장의 혼란이 있으나,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4기 김다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44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04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976
백신 안전성...결정의 기로에 놓인 프랑스 국민들 file 2021.01.26 정은주 7569
테트라팩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0.08.20 김광영 7562
논란의 중심 배달의민족 file 2020.04.27 박채니 7553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유튜버 file 2020.12.29 윤지영 7545
대낮에 주황빛 하늘? 미 서부를 강타한 최악의 산불 file 2020.09.28 김시온 7544
코로나19, 2차 대유행 시작 2020.08.28 김민지 7543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승자는? file 2021.06.07 김민석 7535
전국에 내려진 폭염경보, 건강관리는 어떻게? 2020.08.24 윤소연 7535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노력' file 2020.05.26 박아연 7522
변화하는 아프리카, 세네갈 풍력발전소 출시 file 2020.03.04 정윤지 7517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7512
문 대통령 "백신 접종 염려 사실 아니니 국민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1 file 2021.01.11 백효정 7508
대한민국 정부 핀란드에 방역 노하우 전하다 file 2020.04.27 신동민 7508
코로나 자가격리 위반자에 대한 대응 file 2020.06.29 임지안 7506
이태원 클럽 코로나, 언론인이 맞닥뜨릴 딜레마 2020.05.14 오유민 7506
전 세계 학교 상황은 어떨까? 1 file 2020.04.01 여승리 7506
한국인은 잠재적 확진자? 늘어나는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 file 2020.03.02 김예정 7505
예방인가? 위협인가? file 2020.10.27 길현희 7502
매미나방,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 1 file 2020.08.24 송윤슬 7484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사과문 유튜브 ‘뒷광고’ 점점 밝혀진다 1 file 2020.08.20 오경언 7475
KFX 인니 '손절'? file 2021.03.02 정승윤 7473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7473
코로나19로 변한 학교생활 file 2020.09.03 정예린 7466
우리의 적은 코로나19인가, 서로에 대한 혐오와 차별인가 file 2020.05.25 장은서 7464
2021년 '중국' 수입제품 세율 변화 file 2021.03.02 김범준 7461
'강제징용' 일본의 뻔뻔한 태도 2020.06.10 조은우 7459
정부,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한 견해를 밝히다 file 2020.03.02 전아린 7455
농산물이 일으킨 수출의 문 file 2020.10.05 김남주 7439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78세의 나이로 별세 1 2020.11.02 조은우 7435
혼란스러운 부동산 문제, 부동산 특위의 해결방안은? file 2021.05.25 백정훈 7428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7427
변화하는 금리의 방향성 file 2021.03.10 신정수 7426
마스크 사재기를 잠재운 마스크 5부제 1 file 2020.04.02 남유진 7421
인류를 돕는 인공지능, 코로나19에도 힘을 보탰다 file 2020.03.27 이소현 7419
KF80 마스크로도 충분하다 2 file 2020.04.08 김동은 7418
위기 경보 '심각' 격상... 초중고 개학 연기 file 2020.02.26 김다인 7416
월스트리트에 걸린 태극기 - 쿠팡의 미국 IPO 상장 1 file 2021.03.29 양연우 74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불러온 'Sinophobia', '아시안 포비아'로 확산중 file 2020.03.02 김수진 7400
코로나로 인한 여행 file 2020.06.08 양소은 7396
코로나19: 인간에게는 장애물, 환경에는 백신 file 2020.05.06 이유정 7389
고3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선거 file 2020.05.04 손혜빈 7375
청소년을 향한 담배 광고, 괜찮은 걸까? file 2020.06.01 김가희 7372
'전 국민 고용보험시대'의 시작 file 2020.05.26 박병성 7371
깊어지는 이준석 갈등, 국민의힘 분열되나 file 2021.08.20 윤성현 7353
더불어민주당, 또다시 법안 단독 표결 나서나… 17일 문체위 전체회의 개최 예고 file 2021.08.17 김은수 7351
논란의 중심인 국적법, 도대체 뭐길래? file 2021.05.24 서호영 7351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7347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 수급 불안 가속화하다? file 2022.03.25 이성훈 73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