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2017 대선,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게 될까?

by 4기정치부김수연기자 posted Feb 06, 2017 Views 2086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제 19대 대통령 선거가 2017년 12월 20일(수) 이전 실시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벌써부터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들이 대거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새누리당의 원유철 의원(경기 평택시 갑), 바른정당의 유승민 의원(대구 동구 을), 더불어민주당의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정의당의 심장정 의원(경기 고양시 갑, 상임대표) 등이 있다. 한편, 유력 후보이나 현재까지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문재인 전 대표(더불어민주당)와 안철수 전 대표(국민의당)도 있다.


 그렇다면 이들 중 과연 누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다음은 동아일보가 의뢰하고 국민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 앤 리서치에서 조사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 조사 결과이다. 2017년 2월 3~4일, ARS조사를 통하였다.

캡처.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수연기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이하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유승민 의원 순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2012년 실시되었던 제 18대 대통령선거에서 민주통합당 소속 후보로 출마하여 대략 1500만 표를 득표했던 문재인 전 대표가 뒤따른 안희정 충남지사의 두 배가 넘는 지지율로 유력 후보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그러나 대선까지는 10개월이 남아있고 아직까지 각 당의 경선도 시작되지 않은 만큼 각 후보들의 차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2월 6일 현재 출마선언을 하고 공약을 발표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유승민 의원의 대표 공약을 대략적으로 알아보자.


 먼저 안희정 후보.

중학생 때부터 운동권에 있었다. 53세로 정치인 중에서는 젊은 세대에 속하며 자신 또한 그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1. 중앙 집중화된 대한민국 체제를 자치분권제로 변환.

  - 세종특별자치시를 행정수도로 삼음


2.공무원 조직 개편과 노동시장 개편


3. 지식과 과학기술 기반 혁신



 다음으로 이재명 후보.

소신있는 강한 발언이 장점이 되기도,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성남시장으로써 증명한 우수한 행정 능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1. 0~29세 청소년, 노인, 농어민, 장애인 등 2800만명에 연 100만원 지급(기본소득제)


2. 과거 청산.

  - 친일세력 완벽 타파.


3. 재벌체제 해체, 공정경제 만듦.



 마지막으로 유승민 후보.

우리나라 정치인 중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경제 전문가.


1. 4대보험 국가 부담.


2. 육아휴직 부모 모두 3년 보장.


3. 한반도 비핵화.



이제는 공약을 보는 것만이 중점은 아니다. 공약 이행률을 꼼꼼히 따져보고 과거의 행보를 잘 살펴보아야 하며 무엇보다도 인물의 정직성과 인품. 인품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대통령 탄핵이라는 어마어마한 사건을 온몸으로 겪어내며 가슴 깊이 느꼈다. 내가 잘못 행사한 투표권이 얼마나 큰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는지. 이번 사태는 유권자들이 당연하게 여겨온 정당 보고 투표하기가 야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국민 모두는 정당보다는 후보 본인에 대해 더 깊이 탐구하는 자세를 가져야할 것이다.

 이번 제 19대 대통령 선거에는 대한민국의 명운이 달려있다. 우리가 잃어버린 10년의 세월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다시 5년을 잃게 되는가. 정치에 무관심한 가장 큰 벌은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받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무관심은, 결단코 참여가 아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김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TAG •
  • ?
    4기유근탁기자 2017.02.07 08:02
    이렇게 각 후보들의 공약을 간략히 정리해 놓으니까 참 알기 쉽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최은희기자 2017.02.07 20:01
    황교안 권한대행도 사실상 대선에 출마했다고 하는데 유권자들이 바른 시각으로 옳은 선택을 해주길..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11기홍도현기자 2017.02.07 23:18
    안희정 지사의 세종시 행정수도 개념은 이미 불가능하지 않나요? 헌법재판소에서 서울이 대한민국의 수도라고 관습헌법으로 못 박아 놨는데요.. 힘들 것 같습니다.
  • ?
    4기오경서기자 2017.02.16 17:25

    기사 덕분에 어떤 후보들이 어떤생각을 가지고 대선에 출마했는지 가볍게 살펴볼수있었네요. 앞으로 대선까지 후보들에대한 국민들의 지지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합니다. 좋은 지도자가 뽑혀 우리나라를 살기좋게 개혁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좋은 기사 잘봤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28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90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838
2월 14일, 달콤함 뒤에 숨겨진 우리 역사 16 file 2017.02.14 안옥주 15712
학교에서 거부한 교과서 '국정교과서' 11 2017.02.14 추연종 16578
트럼프, 이란 대통령에게 '강력 발언'…"조심하는 게 좋을 것" 1 file 2017.02.14 정승민 15278
완전히 베일 벗은 국정교과서, 과연? 2 file 2017.02.13 권지현 14685
비바람에도 꺼지지않는 촛불, 14차 광주시국 촛불대회 1 file 2017.02.13 정진영 16057
유엔, 미얀마 정부에 '인권 청소'를 즉시 중단할 것을 명해... 2 file 2017.02.13 김채원 16987
강추위 속 촛불 3 file 2017.02.13 한지선 16451
돈 없이도 가능한 해커 : 피해 급증하는 랜섬웨어 1 file 2017.02.13 김지환 17243
'합리적인 금리' 라 홍보하는 이자율 27.9% 2 file 2017.02.13 최민주 15818
최순실의 특검 자진 출석..의도는? file 2017.02.13 박민선 20018
'촛불 vs 태극기' 정월 대보름의 탄핵찬반집회 1 file 2017.02.13 김태헌 23687
부산 한바다중학교, 증축공사현장에서 화재, 재학생들의 애도 물결 6 file 2017.02.13 김혜진 22922
1268차 수요집회, 소녀상 곁을 지키는 사람들 3 file 2017.02.13 이윤영 14876
'김제동 만민공동회'와 13차 울산시민대회의 횃불행진 2 file 2017.02.12 서상겸 15006
원자력의 두 얼굴? 뭐가 진짜 얼굴인지 알고 있잖아요! 7 file 2017.02.12 박수지 15988
언론의 탈을 쓴 괴물 6 file 2017.02.12 장준근 15090
당사자 없는 위안부 합의, 미안하지만 무효입니다. 4 file 2017.02.12 윤익현 15182
대보름과 함께 떠오른 민중의 목소리 2 file 2017.02.12 오지은 15939
부산 평화의 소녀상 부산교통공사 '불법 부착물 떼라' file 2017.02.12 조희진 14892
타오르는 촛불, 펄럭이는 태극기 그리고 헌법재판소 1 file 2017.02.11 이동우 14215
1020 정치참여, '젊은 정치' 가능할까? 10 file 2017.02.11 최은지 27090
진실을 숨기는 학교와 언론사···그 내막을 밝히다. 7 file 2017.02.11 서상겸 52642
제14차 광화문 촛불집회... 아직 꺼지지 않는 촛불 2 file 2017.02.11 김동근 13222
AI 가니 구제역 온다 2 file 2017.02.10 유근탁 14705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지지율 55%...트럼프 "가장 인기있는 행정명령" 9 file 2017.02.10 정예빈 18375
사람이 포켓몬을 잡는 건지 포켓몬이 사람 잡는 건지... 9 file 2017.02.09 이지은 15506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정치 1 file 2017.02.09 정재은 15230
촛불집회 100일...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나 5 file 2017.02.09 장인범 16074
교육청의 과실? 언론사의 오보? 그 진실이 궁금하다. 2 file 2017.02.09 서경서 21672
‘포켓몬 고’ 따라 삼만리, 각종 부작용 속출 file 2017.02.08 박현규 15636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등 돌리는 사람들 file 2017.02.07 권윤주 17338
2017 대선,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게 될까? 4 file 2017.02.06 김수연 20861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인명 피해까지 발생해 3 file 2017.02.06 이채린 19496
소녀상 농성, 그 400일의 분노 file 2017.02.06 윤은서 19601
꿀보직에서 부끄러운직책으로 '대한민국 외교관' 1 2017.02.06 유석현 16811
영화관 음식물 반입 제한, 과연 어디까지? 9 file 2017.02.06 서주현 25638
선화예고를 불안에 떨게 한 의문의 남자의 '성폭행 예고장'......결국 3일 오후 체포되다. 6 file 2017.02.06 박환희 18289
소비자와 영세업자 울리는 '전안법' file 2017.02.05 김민주 15136
권리는 없고 의무만 가득한 ‘19금’선거권 4 file 2017.02.05 최은희 19717
통제불가 AI... 결국 서울 '상륙' 2 file 2017.02.05 유근탁 15718
광주광역시 비둘기 폐사체 7구 발견 3 file 2017.02.05 김소희 18527
울산 롯데백화점서 2월 첫 촛불집회열려 2 file 2017.02.05 서상겸 18671
추운 겨울, 계속 되는 수요 집회 3 file 2017.02.04 오지은 17517
국정 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2 file 2017.02.04 정주연 16463
신갈천! 용인시민의 품으로 1 file 2017.02.04 김지원 14644
청와대 이번에도 압수수색 불허... 그 이유는? 4 file 2017.02.04 구성모 17996
화성 동탄신도시 센터포인트 몰 건물화재 발생, 현재 화재 진압 중... (속보) 6 file 2017.02.04 최민규 20465
방학보충의 폐해, 고등학생의 현실 2 file 2017.02.04 손예은 148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