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위기에 부딪힌 에너지 전환 정책,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by 12기박문정기자 posted Jul 26, 2018 Views 84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연일 살인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25일) 기준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 발효 중이며 35도가 넘는 매우 무더운 날씨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기사 사진 기상청.png

[이미지 제공= 기상청 날씨누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전력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4일 전력 수요량은 역대 최고인 9248만 킬로와트를 기록했다. 또한 전력 예비량 또한 한 때 7%대로 떨어져 전력 공급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빗발치고 있다. 전력 공급에 대한 우려가 생기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 정책, 즉 탈원전 정책에 대한 의문이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있다.


  에너지 전환 정책의 주요 목표는 원전 중심의 에너지 생산에서 벗어나 원전을 단계적으로 감축시키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것이다. 그에 따라 정부는 에너지 전환 정책 로드맵을 발표하고 에너지 전환 정책의 방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정부는 신고리 5.6호기 이후로 신규원전 건설 계획을 모두 백지화하고 노후 원전의 수명연장을 금지하는 것으로 원전 감축을 이루고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확대함으로써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예상치 못함 폭염으로 전기수요가 폭등하고 전력 예비율이 한 자릿수대로 떨어지자 이런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이번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고 정책을 추진할 것인지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박문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29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91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846
학교폭력 줄이자는 목소리 커지는데...교육 현장에선 ‘개콘’ 우려먹기 file 2021.03.23 박지훈 10145
학교의 민낯 - 창살 너머의 아이들 1 file 2017.09.21 이우철 16528
학교에서 거부한 교과서 '국정교과서' 11 2017.02.14 추연종 16578
학교가 가르치는 흡연 2 file 2019.05.24 김현지 14059
하이브, 이수만 지분 인수 완료...SM엔터 최대주주 됐다 file 2023.02.22 디지털이슈팀 4872
하와이, 38분의 공포 4 file 2018.01.22 전영은 10237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7625
하루 속히 밝혀져야 할 세월호의 진실, 당신은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1 file 2017.03.27 김나림 9587
하늘의 별이 된 설리, 우리가 해야할 숙제는? 2 file 2019.11.15 정다은 11800
하늘의 별 따기인 교대 입학..... 임용은 별에 토끼가 있을 확률? 1 2017.08.11 박환희 11663
하늘을 뒤덮은 미세먼지 file 2019.03.15 박보경 9499
하나된 한반도, 눈부신 경제성장 6 file 2018.05.23 박예림 17509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17978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6458
필리핀 코로나 상황 속 한국 교민들 file 2021.09.14 최윤아 6103
필리핀 네티즌, 한국을 취소하다? 1 file 2020.09.15 황현서 8156
필리버스터와 테러방지법, 그것이 알고싶다. 3 file 2016.03.24 김도윤 17482
피해액만 200억 원! 필라델피아, L.A. 등의 한인 상점 약탈 file 2020.09.23 심승희 8943
피청구인 박근혜, 靑 을 쫓겨나다. file 2017.03.12 유태훈 10646
피의자 신분 박 전 대통령의 첫 검찰 수사 1 file 2017.03.21 최지오 10184
피스가드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제1266회 수요시위를 찾다. 8 file 2017.01.19 이민지 27477
피로 물든 광주, 진실은 어디에? file 2019.05.24 안서경 10069
피고는 '옥시', 국민은 '싹싹' 32 file 2017.01.09 이주형 19787
플레디스 유튜브 계정 통합. 팬들의 의견은? file 2019.01.03 김민서 12368
플라스틱 폐기물에 전 세계가 몸살 file 2019.08.05 유승연 11000
프로야구 응원가 '부활' 할까 file 2019.03.04 오동택 9624
프로스포츠에 뿌리박힌 승부조작 3 file 2016.08.24 박민서 17241
프랑스어 철자법 간소화, 논란 이어져 12 file 2016.02.25 정가영 21895
프랑스 파리와 미국 LA, 2024년과 2028년 하계 올림픽의 무대가 되다! 1 file 2017.08.07 이수연 10942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7086
프라임 사업의 취지와 문제점 3 file 2016.05.15 김혜린 20162
푸른나무재단, '마음 톡톡 페스티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file 2022.06.02 이지원 7153
푸른 하늘에 뜬 노란리본, 세월호를 기억하다. file 2017.03.25 최윤선 10396
표지판 외국어표기 오류 여전 16 file 2016.02.19 노태인 26555
폭우 피해 원인 공방…4대강 사업 vs 태양광 1 file 2020.08.20 김대훈 7907
폭염이 몰고 온 추석경제부담 2 file 2016.09.23 이은아 15810
폭염에도 계속 되는 '위안부' 수요시위 4 2017.08.11 허석민 23439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2 file 2016.08.21 권주홍 19435
포항 지진... 피해 상황은 어떤가 2017.11.28 이지혜 12128
포항 지진, 지진이 발생하는 이유? file 2017.11.21 임소현 12360
포항 지진 피해 연이어 속출... 보상은? file 2017.11.21 김주연 10658
포항 지진 결국 원인은 '지열발전소' 2 file 2018.05.31 한유성 14317
포항 5.4 지진으로 보여준 필로티의 위험성 1 file 2017.11.23 김성연 12284
포켓몬GO, 사건사GO? 5 file 2017.02.25 김대홍 15703
폐허가 되어 버린 리우 올림픽, 마냥 동정만 할 수 없는 이유 3 file 2017.02.24 박우빈 16192
폐의약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안, 사람들은 알고 있나? 2020.06.29 서지은 9658
폐쇄 위기의 군산 조선소...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 1 file 2017.02.19 백수림 15411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사람들 1 file 2017.02.28 이태연 146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