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by 윤초원대학생기자 posted Sep 29, 2021 Views 66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9 29, 중국 부동산 기업 헝다그룹의 세 번째 이자 지급 일이 도래한다.

 

지난주 헝다그룹은 위안화 채권에 대한 이자 2.32억 위안 지급을 합의하였으나, 달러 채권 이자(8,353 달러) 지급하지 못하였다. 30일간의 유예기간이 있기는 하나, 지급이 늦어지는 이유가 유동성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시장은 불안에 떨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오는 29일에는 10 달러 규모에 대한 이자 4,750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헝다그룹의 유동성 위기는 이자 지급 이행의 불투명성뿐만 아니라, 내부 상황에서도 판단 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헝다그룹의 전기차 자회사는 급여 일부의 미지급, 협력업체 대금 지불 연기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헝다그룹.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윤초원 대학생기자] 


헝다그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헝다그룹은 물론 헝다그룹 자회사의 주가가 각각 27 기준 1 전보다 -41.91%, -66.61% 규모로 하락하였다.

 

로이터통신은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은 헝다사태가 부동산 시장 전체로 영향을 미칠 있다고 경고했다 전했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전망으로 시장 불안이 증대되는 가운데, 인민은행은 불안 완화를 위해 시장에 2 700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였다. 27일에는 금융권에 추가적으로 1천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RP(환매조건부채권) 통해 공급하는 등의 시장 안정화를 꾀하려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28% 부동산 산업이 차지하는 만큼, 이번 사태로 인해 경제적 충격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국의 경우, 위기 때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문제를 해결하였다. 이번 헝다사태에도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할지, 관망하는 태도를 유지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기자 윤초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48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08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999
헌재, 낙태죄 위헌 판단…향후 대한민국의 미래에 미칠 영향은? 3 2019.04.18 송안별 13073
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file 2019.05.28 김민준 11426
헌법재판소 앞의 사람들 5 2017.02.15 안유빈 15465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file 2017.02.18 전태경 16237
헌법기관 vs 헌법기관...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file 2017.03.21 박찬웅 11320
허울뿐인 ‘딥페이크 처벌법’… ‘딥페이크’ 범죄, 막을 수 있을까 3 file 2021.02.23 장혜수 12580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 이후의 푸에르토리코 섬 file 2017.11.27 이민정 9567
행정안전부 주관, 2017 을지연습 실시 file 2017.08.25 김성연 9482
핸드폰 수거, 학생의 인권침해인가? 10 file 2016.05.28 임지민 42051
해외를 들썩인 '포켓몬Go', 도대체 무엇이길래? 3 file 2016.07.17 백현호 16933
해외, 국내의 #Metoo 운동, 차이점은? 1 file 2018.05.08 김세현 10770
해외 거주 가족에게 마스크 묶음 배송이 가능해지다? 3 file 2020.04.09 이윤우 9587
해양 쓰레기 증가, 바다도 아프다 2020.09.28 이수미 8609
해군,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열어 6 file 2017.01.24 김혜진 20887
함께 지켜온 대한민국,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 1 file 2017.10.23 변서연 10412
함께 지켜나가요, 소녀들의 평화 file 2017.04.16 김효림 10660
할머님, 저희랑 함께해요! file 2017.11.30 안옥주 16420
할리우드 성추행 사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2 file 2017.10.16 박우빈 11554
할랄 그리고 경제 file 2018.04.24 조찬미 982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무인기 엔진 핵심소재 국산화 시도 file 2023.01.31 디지털이슈팀 3958
한화, 루마니아 무기 현대화 사업 참여해 유럽 시장 확대 file 2023.02.07 디지털이슈팀 4148
한파 속 뒤늦은 '포켓몬고' 출시…'안전 주의보' 4 file 2017.02.18 주용권 16861
한중정상회담의 개최, 향후 전망은? file 2019.12.24 신주한 7581
한중관계, 깊어지는 감정의 골 1 2017.05.21 유승균 9670
한일 위안부 협의, 그 후.. 13 file 2016.02.21 안성미 24765
한일 무역전쟁과 깊어지는 한일 갈등 file 2019.08.19 윤대호 9224
한일 갈등과 불매 운동, 그 속으로 file 2019.08.27 박은서 10038
한반도의 판도라의 상자, 고리 1호기의 영구폐로 3 file 2017.06.22 이빈 10031
한반도에 봄이 온다 1 file 2018.05.02 강예진 9528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전쟁 file 2016.09.24 이민구 15401
한반도, 통일을 외치다! 2018.05.02 김하영 9545
한반도 평화 물꼬 튼 '평창 동계올림픽' 1 file 2018.05.02 이선철 10401
한반도 비핵화 운전대 잡은 韓, 떨떠름한 中,日 file 2018.03.08 박현규 9275
한반도 문제의 판이 커진다? - 북러 정상회담과 중국의 반응 file 2019.05.02 맹호 9879
한미 미사일 지침 47년 만에 폐지! 자주국방에 한 걸음 더 가까이! 1 file 2021.05.24 하상현 8863
한마음으로 뭉친 시민들의 광화문 집회 1 file 2016.11.06 김관영 17297
한류의 새로운 패러다임, 한한령 2 file 2017.05.26 유수연 10848
한나라의 대통령이...비난받는 브라질 대통령 1 2020.04.17 조은우 7749
한글문화연대, ‘제2회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 개최 file 2022.07.01 이지원 4567
한글날 맞아 '한글날 휘호 대회' 가봤더니...한류 열풍에 외국인도 몰려 file 2023.10.12 조이현 4384
한국청소년재단, ‘투표한다람쥐’ 캠페인 실시 1 file 2022.05.30 이지원 4617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수해 복구 대응 자원봉사 활동 지원 추진 file 2022.08.19 이지원 5408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산불 진화 현장 속 '숨은 영웅' 자원봉사자 활약 소개 file 2022.06.07 이지원 5511
한국전쟁 70주년인데...20일간의 일촉즉발 남북 관계 file 2020.06.26 김대훈 9805
한국인은 잠재적 확진자? 늘어나는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 file 2020.03.02 김예정 7506
한국의 조용한 축제 제21대 총선 file 2020.05.18 이가빈 6928
한국의 보수가 영국의 보수당에서 배울점은 무엇인가? file 2018.03.08 김다윗 11117
한국은 지금 마스크 전쟁중 1 file 2020.02.27 차현서 78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