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날로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 중국어 자격증 HSK 전격 해부

by 10기장윤서기자 posted May 30, 2019 Views 128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90528_001920208.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장윤서기자]

 

중국의 위력이 날로 강해지는 현 상황에서 중국어를 공부하는 학생과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HSK(Hànyǔ shuǐpíng kǎoshì 汉语水平考试 한어수준고사)를 전격 해부해보자. 먼저, HSK란 중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중국 정부 유일의 국제 중국어 능력 표준화 고시로 현재 112개의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는 간단히  말해 중국어 자격증시험이다.  1급부터 6급까지 있으며 급수가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상승한다. 1급은 150단어, 2급은 300단어, 3급은 600단어, 4급은 1200단어, 5급은 2500단어, 6급은 5000단어의 어휘량이 요구된다. 또한 1급은 간단한 중국어 문장을 이해하는 수준, 2급은 일상생활의 중국어를 이해하는 수준, 3급은 학습과 업무 방면의 기본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 4급은 원어민과의 대화가 가능한 수준, 5급은 중국어 신문과 잡지, TV 프로그램 시청이 가능한 수준, 6급은 중국어로 유창하게 연설할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이 필요하다.

 

HSK는 듣기와 독해로 구성되어 있으며 3급부터는 쓰기 영역이 추가된다. 또한 HSKPBT 방식과 IBT 방식이 있다. PBTPaper Based Test로 종이 시험지와 OMR 답안지로 진행되는 시험이며 IBTInternet Based Test로 컴퓨터로 진행되는 시험이다. IBT로 응시 시, 시험 중 필기가 불가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쓰기 영역에서는 한자를 몰라도 한어병음을 입력하면 한자가 자동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 두 종류의 시험 모두 효력은 같으니 개인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합격 기준은 1급과 2급은 200점 만점 120점 이상이며 3급 이상은 300점 만점 180점 이상이다. HSK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HSK 시험은 HSK 한국사무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고 PBT 시험에 한해서 우편접수 및 방문 접수 또한 가능하다. 2019년도 HSK 시험은 매달 한 번 씩 이뤄지고 있으며 IBT의 경우 3, 5, 6, 7, 10월에는 두 번의 시험이 치러진다. 실시 지역으로는 서울, 인천, 수원, 부천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전주제주 등이 있으며 시험 날짜와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HSK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해 볼 것을 권한다. 접수는 시험일로부터 약 5주 전부터 10일간 가능하며 IBT의 경우 시험일로부터 약 5주 전부터 시험 10일 전까지 비교적 여유 있게 접수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0기 장윤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89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43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371
저렴한 가격에 교복사고 사랑을 나눠요! 3 file 2015.02.26 김민주 31246
세상에 사랑을 퍼뜨릴 홀씨 서포터즈, 그 발대식 현장으로! 2 file 2015.02.23 김다윤 31115
손목만 잡아 당긴 것은 성추행인가 file 2015.03.19 김동욱 30770
아르바이트도 외모지상주의?…아르바이트생을 지켜주세요! 36 file 2017.02.21 이예희 30693
다시 재현 된 우리 민족의 역사, 전주 3·13 만세운동 file 2015.03.25 김진아 30545
솜방망이 처벌로는 동물학대를 막을 수 없다. 8 file 2017.02.17 김해온 30219
화장하는 청소년들 4 file 2016.04.24 신수빈 29792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2017.11.13 신수현 29767
대한민국의 미래, 청소년들은 실질적인 정치교육을 받고있는가? 5 file 2015.03.25 이원지 29750
1인 미디어, 이대로 괜찮은가 7 2018.01.08 김태경 29556
[현장취재] 서울의 관광안내소는 오늘도 움직인다 8 file 2015.02.07 최윤정 29483
아무도 몰랐던 담배 회사의 마케팅 전략, 타깃은 청소년? 1 file 2020.05.25 권가영 29033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어린이날 행사열려 3 file 2015.05.05 박성은 29005
세계의 논쟁 거리, (한국의) 개고기 식용 찬반 논쟁 1 file 2017.09.25 김희주 28976
청소년 언어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7 장은영 28951
졸업식 현장 그곳을 취재하다. 2 file 2015.02.26 이도경 28622
'하얀 계란' 아직 생소하신가요? 14 file 2017.01.25 정수아 28579
흡연부스, 개선이 필요 합니다. 17 file 2016.02.25 최호진 28386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누진세 개편 file 2016.12.25 장서윤 28375
은여울 역사동아리, 서대문형무소에 가다 1 file 2015.05.24 이세령 28316
서울여중, 활기 찬 봄의 향연 속 백일장/사생대회 실시 1 file 2015.05.21 변유진 28301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골프장 건설 4 file 2015.03.17 김다정 28181
춘천에서의 맞불집회..김진태 태극기집회 vs 김제동 촛불집회 3 file 2017.02.22 박민선 28162
안철수 딸 안설희 박사, 안철수 지지율 상승에 큰 힘이 될까 file 2022.01.25 윤성현 27950
저출산과 고령화,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은? 7 file 2018.08.22 윤지원 27826
피스가드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제1266회 수요시위를 찾다. 8 file 2017.01.19 이민지 27487
자칭 언론사? 정보화 시대와 우리의 과제 2 file 2015.10.25 김진아 27407
강원도 표준 디자인 교복, 학생들은 '불편' 1 file 2018.02.07 이형섭 27331
정부, 2022 신년 특별사면 단행…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3,094명 대상 file 2022.01.07 이지은 27212
1020 정치참여, '젊은 정치' 가능할까? 10 file 2017.02.11 최은지 27099
선진국의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와 해결 방안 2017.10.02 임승현 26922
밑 빠진 독에 9시 등교 붓기 file 2014.09.06 박정언 26848
그람 염색,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file 2019.06.12 양지윤 26621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 한국인 인식은 제자리걸음 2017.12.22 김민지 26565
표지판 외국어표기 오류 여전 16 file 2016.02.19 노태인 26559
[현장취재] 고등학생, 미래를 거닐다. 2015 YDMC 전공탐색의 날 열려...... 1 file 2015.02.07 최재원 26531
못 다 핀 한 떨기의 꽃이 되다, '위안'부 8 2016.02.24 송채연 26319
청소년들에게 물어보다,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 찬반 1 file 2017.09.12 고다영 26212
대안 문화에서 미숙한 문화로 2014.07.31 조민지 26137
반려동물에서 한순간에 유기동물로..대한민국 유기동물의 현주소 1 file 2015.02.26 신정은 25843
과연 9시등교 좋은 것일까 안 좋은것일까? 2 2014.09.27 김민성 25819
선거 연령 하향의 효과와 우려 7 file 2017.05.31 김지민 25807
9시 등교제,9시 '하원'제로.. 2014.09.20 최아연 25740
영화관 음식물 반입 제한, 과연 어디까지? 9 file 2017.02.06 서주현 25646
9시 등교, 갈등의 기로에 있지만 보안한다면 최고의 효과 2014.09.25 김신형 25621
5년 단임제, 4년 중임제? 임기 개헌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 4 file 2017.02.19 정혜정 25103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5 이지원 25098
[단독]대구황산테러사건 '태완이법' 4월 임시국회 통과 불발 1 file 2015.05.06 김종담 250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