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아침밥은 왜 먹어야 하나요?

by 12기우가희기자 posted Nov 01, 2019 Views 1537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af0d4cd287f7443b91bb0f4948d7d1bd.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우가희기자]


 우리는 항상 아침에 밥을 먹는다. 하지만 요즘에는 다르다. 통계청에 따르면 10대부터 20대에서 아침을 먹지 않는 비율이 30%가 넘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쁜 일, 부족한 잠 등이 있다. 이렇게 잠잘 시간도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왜 아침을 먹는 것의 중요성을 여러 매체에서 강조하는 것일까?

 

 통계에 따르면 아침을 먹지 않는 비율이 증가하면서 비만율도 같이 상승했다. 즉 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면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이유는 아침을 먹지 않으면 과식 혹은 야식을 하게 되는 잘못된 식습관이 형성되면서 비만으로 이어진다. 또 우리 몸은 장시간 공복 이후에 들어오는 음식들을 지방으로 저장하게 된다. 그러므로 습관처럼 아침을 먹지 않으면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더해서 아침을 먹지 않게 되면 학업과 업무에 영향을 준다. 아침식사와 수능 성적의 관계를 통계로 나타내니 아침을 항상 먹는 학생의 점수가 다른 학생들보다 높았다. 이런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아침을 먹으면 집중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수면 중에 약 300~500kcal를 뇌, 근육, 세포가 사용한다. 이때 일어나서  아침에 밥을 먹지 않으면 소모된 열량을 다시 회복하지 못해서 뇌신경이 둔해지고, 저혈당 증세가 나타나며 일에 대한 의욕이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집중력도 낮아진다. 반대로 아침에 밥을 먹으면 소모된 열량이 다시 회복되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건강에도 좋고 집중력에도 좋은 아침식사에는 어떤 식단이 좋을까? 탄수화물과 지방은 적게 식이섬유와 단백질은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유는 탄수화물과 지방은 오히려 식곤증을 유발할 수 있고 비만이 되게 할 수 있으므로 적게 먹어야 하고 반대로 식이섬유나 단백질은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건강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 또 우리는 아침에 과일을 먹는다. 그런데 이 과일에 경우 빈속에 섭취하면 위산 분비가 급증하여 속 쓰림이 있을 수 있고 많이 먹게 되면 과일에 당이 많기 때문에 높은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그러므로 아침식사를 한 후 한두 조각만 먹을 것을 권장한다.


 따로 추천하는 음식들은 콩, 살코기, 계란, 잡곡, 유제품, 견과류 등이 있고, 뭐든지 많으면 해가 되므로 아침식사도 너무 많으면 우리 몸에 안 좋다. 하루 권장량에 1/4인 400~500kcal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아침식사는 굉장히 중요하므로 꼭 먹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2기 우가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3기이채희기자 2019.11.04 21:57
    아침밥의 기능이 이렇게나 많은 줄 몰랐네요! 아침밥을 꼭 잘 챙겨 먹어야겠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59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18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115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오마이뉴스 사실왜곡, 명예훼손 도넘어..법적 대응할 것” (공식 입장) file 2018.08.14 디지털이슈팀 15545
부산 지하철, 연 2천억원 발생하는 적자 감소를 위해 약 1천여명의 구조조정 바람이 불 것 2 file 2017.02.02 최문봉 15539
일본 불매운동의 시작, 그리고 의문 file 2019.07.29 안광무 15536
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로운 정치바람이 불다 2 file 2016.04.16 황지연 15526
도날드 트럼프와 할리우드, 그 불편한 관계 6 file 2017.01.25 장윤서 15524
제노포비아, 한국은 어떤가요? file 2018.10.24 남지윤 15521
장애인의 권리, 이제는 함께 지켜줘야 할 때 1 file 2016.03.24 전예린 15520
중앙선관위, 선거연령 18세로.. 2 file 2016.08.24 안성미 15518
우리나라 먹거리의 잔혹사 첫 번째, 우지파동 3 2017.09.04 오동민 15517
사람이 포켓몬을 잡는 건지 포켓몬이 사람 잡는 건지... 9 file 2017.02.09 이지은 15508
코로나가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은? file 2020.07.22 김다인 15493
학생들의 건강, 안녕하십니까 2 file 2016.07.23 김다현 15487
늙어가는 대한민국, 위기? 기회! 5 file 2016.04.02 김지현 15486
헌법재판소 앞의 사람들 5 2017.02.15 안유빈 15468
세계여성 공동행진, "여성도 사람이다!" 4 file 2017.01.25 김혜빈 15459
속초에 불어온 ‘포켓몬고’ 열풍 3 file 2016.07.23 김민지 15458
김영란법에 대해 알아보자 7 file 2016.10.02 천주연 15455
언론으로 인한 성범죄 2차 피해, 언론은 성범죄를 어떻게 보도해야 하는가? 8 file 2019.01.11 하영은 15450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15431
도편 추방제와 탄핵 1 file 2017.02.25 김지민 15426
청소년 아르바이트, 보호 vs 인정 2 file 2019.01.22 박서현 15421
폐쇄 위기의 군산 조선소...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 1 file 2017.02.19 백수림 15411
기세가 무서운 외식비용 원인은? 2 file 2017.02.19 김화랑 15406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전쟁 file 2016.09.24 이민구 15402
美 4월 환율조작국 발표…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file 2017.03.21 정단비 15394
아이스크림 정찰제에 대한 견해 차이 2 file 2016.08.25 이은아 15393
학기중? 방학? 학생들의 말못할 한탄 18 file 2017.02.15 김서영 15392
Because you are right, Bernie. You're right! file 2016.05.04 박정호 15388
아침밥은 왜 먹어야 하나요? 1 file 2019.11.01 12기우가희기자 15377
유권자들 마음 끄는 '가족 마케팅' file 2016.05.22 박소윤 15362
박근혜 대통령,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3 file 2016.03.07 구성모 15360
공영방송의 정상화는 필요할까? 4 file 2017.02.20 이희원 15359
나라를 지킨자들, 무심한 우리사회 2 file 2016.06.24 김은아 15346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 호국 보훈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 1 file 2016.06.25 이예린 15322
'혹시'나 '옥시'만은 1 file 2016.05.15 조민성 15321
사재기, 보이지 않는 검은 손 2 file 2016.09.25 강하윤 15320
UN반기문의 대선출마선언 가능한가?? 7 2017.01.20 한한나 15313
나에게 맞는 요금제를 사용하려면? 4 file 2016.04.19 이은아 15308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명령을 거부한 애플 7 file 2016.02.20 장채연 15297
교칙, 학생 자유 침해 92.6%···인권위, 학생 인권 증진 권고 1 file 2018.03.02 이형섭 15279
트럼프, 이란 대통령에게 '강력 발언'…"조심하는 게 좋을 것" 1 file 2017.02.14 정승민 15279
여러분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하고 계신가요? '올바른 마스크와 마스크 착용법' 5 file 2019.03.20 권규리 15274
올 겨울을 강타한 AI, 봄에는 이만 안녕! 4 file 2017.02.03 김나림 15262
사라진 여당 추천위원들… 이대로 세월호 특조위 무력화 되나 9 file 2016.02.25 유진 15260
발행된 5만원권, 다 어디로? 3 file 2016.06.19 황지원 15252
개학이 두려운 학생들-'새 학기 증후군' 13 file 2016.02.25 김지율 15249
16년만의 여소야대… 20대 국회는 과연? 3 file 2016.04.25 유진 15247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 4 file 2016.03.25 임선경 152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