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미국과 FTA 체결 원하는 대만..미·중 신냉전 체제의 새로운 요소로 급부상

by 15기조승우기자 posted Aug 20, 2020 Views 699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미국과의 FTA 체결을 희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냉전 종식 이후 무역 전쟁으로 이어지던 미국과 중국 간의 신냉전체제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 미국의 허드슨연구소가 주최한 '대만이 직면한 외교와 안보, 경제적 도전' 웹 세미나에서 차이 총통은 '재선 후 자신의 주요 과제가 바로 미국과의 관계 강화'라고 밝히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주식유한공사)의 애리조나 시설 건설과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의 미 대기업에 대한 대만인의 투자 증가를 근거로 내세웠다.


Tsai ing Wen.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조승우기자]


대만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유엔의 상임이사국 권한을 인정받았지만, 냉전이 완화되는 데탕트가 이루어짐에 따라 중국의 정통 정부가 되었다. 중국과 대만의 분쟁은 아직 군사적, 외교적 측면 등 여러 방면에서 현재진행형이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대만과의 FTA를 체결할 경우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중국과 미국의 관계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이 이를 '하나의 중국' 사상에 대한 원칙 위반이자 내정 간섭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결정에 따라 미·중 관계가 완화될 수도, 악화될 수도 있는 만큼 추후 미·중 관계에 큰 요소가 될 수 있는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미국과의 FTA 체결 의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응에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5기 조승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718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68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651
담배 회사의 사회 공헌 활동,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2 file 2020.07.27 김민결 10335
미루지 못한 기후변화 1 file 2020.07.27 정미강 12714
장 마감 직전 10분 동안 급락한 신풍제약…코로나19 이후 과열된 주식 시장 file 2020.07.31 이민기 12962
잠잠해져가던 코로나19, 다시금 두려움에 떨게하는 에어로졸 전파 6 file 2020.07.31 유지은 20472
청소년 타깃 담배 광고가 흔하다고? 5 file 2020.08.03 위성현 15634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7934
미국 MS의 틱톡 인수, 트럼프는 왜? file 2020.08.05 김서현 8012
국제 금값 2천 달러 돌파…연일 고공행진 이어가는 금값 file 2020.08.06 이민기 13635
8월에 주의해야 할 재난·안전사고 1 file 2020.08.10 김현수 6784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폭발이? file 2020.08.10 허예진 7241
헌팅턴 무도병이란? 1 file 2020.08.11 이한나 10223
코로나19에 따른 빈곤 문제는? 2 file 2020.08.13 전지영 8755
최저임금, 정말로 고용에 부정적 효과를 미칠까? file 2020.08.18 이민기 9808
‘어디 1호선이 운행 중단됐다는 거야?‘···전국 폭우와 함께 되돌아보는 ’서울 공화국‘ 2 file 2020.08.18 박지훈 11006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은 코로나19, 백신이 나왔다? 1 file 2020.08.18 권혁빈 6774
논란의 기안84... 이번에도 여성 혐오 논란 2 file 2020.08.19 김민결 8098
미국과 FTA 체결 원하는 대만..미·중 신냉전 체제의 새로운 요소로 급부상 file 2020.08.20 조승우 6999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사과문 유튜브 ‘뒷광고’ 점점 밝혀진다 1 file 2020.08.20 오경언 7484
테트라팩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0.08.20 김광영 7569
폭우 피해 원인 공방…4대강 사업 vs 태양광 1 file 2020.08.20 김대훈 7923
미 증시 S&P500 신고가 경신…지나친 낙관적 태도 자제해야 file 2020.08.21 이민기 113790
의대생 증원에 따른 파업과 약대 학부전환, 입시에 '나비효과' 줄까? 1 file 2020.08.21 차준우 7065
최저시급 , 고등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 2020.08.21 이가빈 8552
점보기의 몰락 file 2020.08.21 이혁재 9116
코로나19의 재확산세, 방역모범국도 흔들린다 2 file 2020.08.21 김상현 9185
물티슈 한 장에 지구가 신음하는 소리를 들었다 file 2020.08.24 이예빈 8508
전국에 내려진 폭염경보, 건강관리는 어떻게? 2020.08.24 윤소연 7544
매미나방,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 1 file 2020.08.24 송윤슬 7501
난민 문제, 과연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file 2020.08.24 이수연 9138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강, 과연 안전할까? file 2020.08.24 고종현 7089
짧아서 행복했던 숏.확.행 틱톡의 이면 file 2020.08.24 정유리 8292
돈에 있는 바이러스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세탁기에 돈을 돌려야 한다? 3 file 2020.08.24 이채원 16783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7356
<정치와 법> 교과서로 알아보는 미래통합당의 21대 총선 패배 이유 file 2020.08.25 남우현 8945
코로나로 위험한 시국, 대통령을 비판한 미래통합당 file 2020.08.25 박미정 9309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의료진 파업? file 2020.08.25 이지우 7798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의 지침은? file 2020.08.25 홍승우 7260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코로나의 또 다른 습격...해결 방안은? 9 file 2020.08.25 염채윤 13724
방역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 코로나 환자 급증 file 2020.08.25 오준석 7643
코로나19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file 2020.08.25 이하은 8323
다시 시작된 코로나19 file 2020.08.26 손혜빈 8174
저버린 이성, 다시 확산된 코로나 2020.08.26 박성현 6485
75주년 광복절 & 태평양 전쟁 패전 75주년 1 file 2020.08.27 차예원 7687
코로나19, 2차 대유행 시작 2020.08.28 김민지 7548
‘이 시국’의 한국 경제를 극복할 방안, ‘한국판 뉴딜’을 알아보자 file 2020.08.28 김나영 7092
광복절 집회에 대한 법원의 판결, 적절한가? file 2020.08.31 김근영 7111
샘 오취리, ‘preach' 성희롱 댓글 뒤늦게 논란 file 2020.08.31 유시온 7307
전 세계에 창궐해있는 코로나19, 그 이후의 세계는? 2 2020.08.31 유서연 89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