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나날이 늘고 있는 아동학대, 가정폭력...줄일수는 없을까?

by 17기이채원기자A posted Jun 17, 2020 Views 1199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나날이 늘어가는 아동학대, 줄일수는 없을까.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이채원기자]


 요즘 '천안아동학대사건', '창녕아동학대사건' 등으로 '아동학대'에 많은 시선이 끌리고 있다. 아동학대란, '어린이를 몹시 괴롭히거나 가혹하게 대우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동학대는 크게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으로 나뉘어 진다. 예를 들어 보면, 이번에 천안/창녕의 아동학대사건의 작은 가방에 아이를 방치해 두거나, 베란다에 아이를 방치하며  아이에게 목줄을 메고 쇠사슬로 때리고 하루 한 끼를 주는 등의 일들은 물론이고, 학교에 등교시키지 않고, 아이의 청결, 건강 상태를 손상하는 행위, 아이에게 충분한 음식과 의복, 거처 마련 등을 불이행하는 '방임'도 아동학대에 해당이 된다.


 아동학대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데, 그중 부부 갈등과 부모의 아동 학대 경험, 기타요인 등이 있다. 부부갈등에서는, 부부가 싸우고 난 후 자식에게 스트레스 풀이하듯 아동 학대를 할 가능성이 높다. 부모의 아동 학대 경험으로는 부모가 어린 시절에 아동 학대를 경험했을 경우 자신의 자식에게 심리적으로 학대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아동학대를 당한 아이들은 신체적으로는 골절, 방임으로 인한 빈혈 등이 있으며, 심리적으로는 우울증, 스트레스 장애, 불안 장애 등으로 생활하는 데 지장이 갈 수 있다


 이러한 아동 학대를 막기 위해서는 주변 이웃과 친척들에게 관심을 주며 아동학대는 물론이고, 혹시나 다른 문제가 생기고 있는 건 아닌지 파악하며 그냥 지나치지 말고 상황에 맞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 이번 '창녕아동학대사건'은 길을 가다가 우연히 보게 된 상처투성이인 아이를 지나치지 않고, 챙겨주며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한 여성의 작은 관심으로 아이는 치료 중이며, 계부모는 수사 중이다.

 

 이웃들에게 조금의 관심이라도 나누면서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5기 이채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최유림대학생기자 2020.07.01 00:12
    아동학대가 이렇게 많이 심각한 줄 몰랐는데 더욱 관심을 가져야 겠어요!
  • ?
    15기유지은기자 2020.07.06 17:42
    얼마 전 뉴스에서 9살 아이가 아동학대를 견디다 못해 지붕을 타고 옆집으로 탈출한 것을 보았습니다. 두려움에 떨며 지낼 아이와 다르게, 아이의 부모는 태연히 맘카페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우리의 일이 아니라고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고, 우리 주변에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67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25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174
#ME Too 진실과 왜곡, 그리고 현재는... file 2018.08.17 정다원 10229
#Me too,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우리는 함께 연대할 것 2018.03.05 최은준 10106
#힘을_보태어_이_변화에 file 2021.03.18 김은지 9260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크린 독점일까? 1 2019.04.29 김민정 13449
<정치와 법> 교과서로 알아보는 미래통합당의 21대 총선 패배 이유 file 2020.08.25 남우현 8939
<주중대한민국대사관 톈진 현장대응팀> 中,한국인 강제 격리에 신속한 대응 file 2020.03.10 차예원 9821
"2015 한일'위안부'합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file 2017.10.30 김예진 10975
"MB 구속 요구 기자회견" file 2017.10.31 한지선 9794
"NO JAPAN" file 2019.07.29 김의성 13329
"PARK OUT" 박근혜 탄핵 해외 반응 2 file 2017.03.12 이태호 13730
"Remember 0416" 세월호 3주기 추모 행사 file 2017.04.15 윤하은 12781
"가히 무술옥사(戊戌獄事)", 이명박 4대 혐의 반박 2018.04.12 김예준 10199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 ... 공포심이 빚은 대한민국의 탈원전 정책 10 2017.09.29 정유진 12419
"국가가 살인했다…" 경찰 물대포 맞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 사망 file 2016.10.25 유진 23130
"굳이 겉옷 안의 마이를…?" 복장 규정에 대한 학교규칙의 문제점 3 file 2017.11.23 이혜승 21063
"그는 집을 잘못 골랐어" 괴한을 물리친 82세 할머니의 이야기 file 2020.01.22 김수현 8989
"나는 오늘도 운 좋게 살아남았다"…강남역서 여성 혐오 살인 공론화 시위 11 file 2017.08.07 김서희 16215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1 2018.09.27 유하은 11452
"도난 당하면 학생 책임"...논쟁에 선 광주교육청 노트북 대여 정책 file 2023.12.04 도예은 2961
"독도는 한국땅" 명백한 증거 찾다 1 file 2020.04.27 김태희 8643
"동해 vs. 일본해" IHO, 동해의 새로운 표기 방법은 이제부터 고유 식별 번호 file 2020.12.15 장예원 10850
"말을 안 들어서..." 10살 조카 A 양을 고문한 이모 부부, 살인죄 적용 1 file 2021.03.05 한예진 7065
"문법 어긴 안내 문구, 싫어요!" 2017.11.30 한윤정 16778
"법을 악용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들끓는 소년법 폐지 요구 3 file 2017.09.12 박선형 17460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6903
"비타민씨! 남북 공동 번영을 부탁해" 2018.11.16 유하은 13128
"앞으로 생리대 뭐 써요?" 아직도 논란이 되는 생리대 해결방안은 file 2017.09.27 한유진 14001
"어르신, 노란조끼 왔어요~" 9 file 2016.02.20 김민지 17619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 7만명의 시민들이 만든 일본군 위안부 영화 '귀향' 눈물 시사회 23 file 2016.02.17 고유민 18147
"여주인님으로 모신다면.." 미성년자 상대 페이스북 변태행위 심각 15 file 2016.02.22 김현승 155653
"우리는 동물 실험을 반대합니다!' 영국 국민들의 바뀌는 태도, 한국이 배워야 할 자세 file 2019.06.14 이채린 14089
"우한은 코로나19 기원지 아니다" 다시 시작된 중국의 주장 1 file 2020.11.23 박수영 6920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달 16일 안산서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열려 file 2019.05.23 황수빈 9177
"자녀 2명 놔두고..." LG디스플레이 직원, 직장괴롭힘 때문에 자살했나 file 2023.05.21 디지털이슈팀 11924
"정인아 미안해..." 뒤에 숨겨진 죽음으로만 바뀌는 사회 1 file 2021.01.27 노혁진 7477
"중국은 조금이라도 작아질 수 없다" 빅토리아,페이까지...대체 왜? file 2016.07.24 박소윤 17152
"청정지역" 제주도, 그곳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2020.09.07 서보민 10725
"풀 오브 카풀(Full of Carpool)"? 카풀과 택시의 대립 1 file 2018.10.29 김지민 10016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3 file 2017.03.11 한지선 12260
"학생증 들고 왔다면 돌아가세요"...학생증 신분증으로 인정 안 한 가수 1 file 2023.09.30 이종혁 5591
"함께 손잡고 정의를 되찾자" 삼일절 맞아 서울서 한일합의 무효집회 열려 6 file 2016.03.02 박채원 16727
''우리는 요구합니다'', 스쿨미투 집회 1 file 2019.02.21 안예슬 9312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 거리로 나온 시민들 file 2019.03.04 김사랑 8776
'AZ 2차를 모더나로...?' 강릉 주민 40명 오접종 논란 file 2021.09.24 신현우 12382
'Be 정상회담' 청소년이 정책의 한가운데 서는 시간 file 2017.11.01 오주연 12261
'n번방' 들어가기만 해도 처벌받는 개정안 추진 중 1 file 2020.03.31 전아린 10711
'SNS'라는 가면 1 file 2019.03.05 김성철 24303
'ㅇㅇㅇ' 열풍 그 끝은 어디? 5 file 2017.02.25 이다민 147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