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페트병을 색으로만 기억해야 할까?

by 9기박서정기자 posted Nov 29, 2018 Views 949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우리가 즐겨 마시는 음료수에는 색과 띠가 부착되어있다. 그 색과 띠는 다양한데, 그 색과 띠가 부착된 플라스틱병이 일회용 컵에 이어 환경파괴의 주범으로 이어가고 있다. 플라스틱은 여러 화학 재료들을 섞어 만드는 물질인데, 색을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페트병에 예쁜 색을 넣을 수 있다.


10770028496_IMG_015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박서정기자]


몇몇 제품의 음료수 페트병을 보면, 색이 각각 다양한데, 이를 “유색 플라스틱”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색이 있는 플라스틱을 칭하는데, 예를 들자면 L사의 초록색 페트병 음료수를 예로 들 수 있다. 초록색 페트병은 그 음료수를 대표하는 색이기도 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유색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다. 유색 플라스틱은 그냥 플라스틱보다 더 환경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플라스틱이다. 색이 있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때, 아예 재활용이 안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 이유는 유색 플라스틱에는 무색 플라스틱보다 재활용하기 어렵게 제조되었기 때문인데, 이를 줄이고자 환경부는 2020년까지 제조단계부터 재활용을 쉽게 제조하고, 색이 들어있는 페트병을 단계 배출하는 방침을 내놓기도 하였다.


또한 우리가 분리수거를 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분리 배출을 할 때 페트병 안에 들어있는 음료수가 들어있는 채로 버리거나, 음료수에 부착된 띠를 제거하지 않고 분리수거를 하면 재활용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분리수거도 확실히 해야 재활용이 이루어진다. 환경부에서 제시한 음료수 페트병을 분리 배출하는 방법은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띠와 같이 부착되어 있는 것들을 제거해 분리해야 하며, 플라스틱을 압착하는 것이 음료수 페트병의 재활용을 위한 바른 분리 배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머그컵으로 바꾸는 정책과 더불어 플라스틱에도 빠른 정책이 필요하며, 우리가 실천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플라스틱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유색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 플라스틱 및 무색 플라스틱을 사용하며, 분리 배출을 할 때에도 확실하게 분리 배출을 해야 우리가 머지않은 미래에서 유색 플라스틱은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9기 박서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22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484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8785
세계의 양대산맥, 미국-중국의 무역전쟁 file 2019.12.23 전순영 9650
제 20차 촛불집회, 생명력 넘치는 광화문 그 현장으로 file 2017.03.18 박기준 9649
새롭게 바뀐 한국의 대통령, 중국과 한국과의 관계도 바뀌나? 2 file 2017.05.19 강지오 9648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9647
김정남 사건, 해외반응은 어떠한가 file 2017.03.25 여수빈 9645
우리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가...언론의 무서움을 말하다 2 file 2018.07.26 김지연 9638
카페 안에서 더 이상 일회용컵 사용 불가?, 환경부의 단속! 1 file 2018.10.08 김세령 9636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2 file 2019.05.31 박지예 9634
왜 대한민국은 트럼프 대통령에 반감을 가지게 되었는가 2018.03.01 박세준 9632
오늘날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미투 운동의 시작점은? 2018.04.16 최시원 9630
TOEIC 시험 중 들린 소음 file 2018.10.23 정예은 9629
프로야구 응원가 '부활' 할까 file 2019.03.04 오동택 9623
우리 사회 이대로 안전한가? 1 file 2017.09.04 김하늘 9623
청와대, '난민법, 무사증 입국 폐지/개헌' 거부 답변을 내놓다 file 2018.08.07 김나현 9614
심판들의 치솟는 권위,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선수들. file 2018.04.26 김동현 9607
제천 화재로 소방 관련 법 입법의 필요성 드러나. file 2018.01.29 서호연 9607
‘Crazy Rich Asians’에 대한 논란을 중심으로 예술의 도덕적 의무를 살펴보다 1 file 2018.11.26 이혜림 9605
SNS가 되어버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1 file 2018.08.16 지윤솔 9603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기대와 우려 사이 file 2017.10.10 원종혁 9599
2017 대선의 숨은 모습을 찾다 file 2017.05.26 구성모 9592
유엔인권 이사회, 북한 인권 결의안 무표결 채택 file 2017.03.26 이승민 9589
하루 속히 밝혀져야 할 세월호의 진실, 당신은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1 file 2017.03.27 김나림 9586
해외 거주 가족에게 마스크 묶음 배송이 가능해지다? 3 file 2020.04.09 이윤우 9583
19대 대선의 여담 2 file 2017.05.21 강민 9580
정점을 향해 가는 사드 보복, 그 결말은? 1 file 2017.03.26 정지운 9577
그것이 알고 싶다, 텔레그램 n번방 file 2020.03.26 오경언 9574
시리아, 드디어 끔찍한 전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file 2017.07.29 윤정민 9574
'우리는 독립을 요구합니다!', 카탈루냐의 독립 요구 시위 2019.10.22 신주한 9573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9566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 이후의 푸에르토리코 섬 file 2017.11.27 이민정 9565
런던의 또 한 번의 테러: 지하철역 안에서 3 file 2017.09.19 박우빈 9560
한결 나아진 무더위, 안심할 수 있을까? file 2018.08.22 안혜민 9559
누구를 위한 법인가? 2 file 2018.05.24 심윤지 9559
삐까뻔쩍한 아파트를 가진 가난한 사람들, 당신이 몰랐던 이유 2017.09.19 호수 9557
Greta Thunberg, 스웨덴의 만 16세 소녀가 UN에 서게 된 까닭은? 1 file 2019.09.30 이채린 9553
기무사 계엄 “실행” 계획, 국외자의 ‘반란’ file 2018.07.27 김지민 9551
5·18 퍼지고 있는 거짓들 7 2017.05.19 김형주 9551
미세먼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 file 2018.07.05 김환 9548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사건, 결국 계약해지까지... file 2018.10.29 박현빈 9545
아직도 갈 길이 먼 시리아 난민 문제 file 2019.05.27 백지수 9544
사형집행은 사형집행관이 한다 1 file 2018.08.30 정해린 9543
아직 종로에 남아있는 삼엄한 분위기의 잔재 file 2017.04.23 오주연 9542
한반도, 통일을 외치다! 2018.05.02 김하영 9541
끝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 위안부 기림일 행사 2017.08.22 5기정채빈기자 9537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시내버스 1 file 2021.02.19 이승우 9530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한 줄기 빛이 되어줄 그대 2 file 2017.05.25 김재원 9528
난민법과 무사증 폐지를 촉구하는 시민들..'난민 수용 반대' 청원 70만 돌파 1 file 2018.07.19 김나경 9525
한반도에 봄이 온다 1 file 2018.05.02 강예진 95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