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단독]대구황산테러사건 '태완이법' 4월 임시국회 통과 불발

by 2기김종담기자 posted May 06, 2015 Views 2505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단독]대구황산테러사건 '태완이법' 4월 임시국회 통과 불발

공무원연금 개정과 여·야 기싸움 등이 원인인 것으로 보여....... 6월 상정 예정

IMG_3364.jpg

△태완이법 4만명 서명지 접수 현장, 가온누리 반딧불이 제공


지난 4월 서영교 의원이 대표발의한 '태완이법'이라 불리는 아동 살인사건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가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가 불투명해져 많은 안타까움이 나오고 있다.

태완이법 지지 카페 '가온누리 반딧불이'의 매니저의 말에 따르면 현재 4월국회에서는 상정되기 어렵다며 6월 국회에서 상정될 것 같다는 말을 내놓았다.

왜 4월에 통과를 예상했던 태완이법이 통과되지 못하였을까?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는 공무원연금 개혁 이다. 현재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많은 찬반논란이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기싸움을 시작하며 합의안을 무시하면서 더욱 더 국회에서 시간을 끄는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국회 외부의 반대논란도 있어 공무원연금 개혁에만 시간이 간 것으로 추정된다.

둘째는 각종 사건사고로 인한 여,야의 기싸움으로 추측된다. 자원외교비리부터 석완종 리스트, 이완구 총리 사퇴, 비타 500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다르면서 여,야간의 팽팽한 기싸움이 임시국회에까지 전달되면서 많은 시간들이 소요된 것으로 보고 있다.

태완이법이라 불리는 '아동 살인사건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법은 살인 등 아동대상강력범죄의 공소시효에 관한 특례법안 내용에 따르면 "아동을 대상으로 저지르는 살인죄 등의 강력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기간을 연장하거나 폐지하여 엄히 처벌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 대다수의 법 감정인 점을 고려한다면 아동을 대상으로 저지른 살인죄 등의 강력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를 명시적으로 배제하는 특례법이 필요한 법"이라고 발표하였다.

1999년 5월 20일에 일어난 '태완이 사건'이라 불리는 대구황산테러사건이 일어난 후 2013년에 대구지검이 수사를 다시 시작하였지만 소득없이 사건이 종결이 되는 줄 알았지만 2014년 공소시효를 3일 앞두고 피해자 부모님께서 피의자를 고소하면서 공소시효가 정지되었다. 2015년 2월에 고소가 기각되었고 현재 대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김종담 기자(rlawhdeka423@naver.com)

신문 표절, 다른 나라는 막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김종담-티데일리뉴스'로 친구 맺으시면 더욱더 빠른 소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임다연 2015.05.21 00:25
    하필이면 여러 큰 사건들과 맞물림으로인해 법안이 통과조차 되지 않아 안타깝네요.
    오타가 몇군데 보이네요. 좋은 기사를 써주셔서 감사하지만 오타도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697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550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9463
프로스포츠에 뿌리박힌 승부조작 3 file 2016.08.24 박민서 17264
중앙선관위, 선거연령 18세로.. 2 file 2016.08.24 안성미 15524
정당방위 적용 범위 개선되어야 file 2016.08.25 조해원 17339
아이스크림 정찰제, 확신할 수 없는 효과 1 file 2016.08.25 박하연 14027
믿을 수 없는 더위에 지쳐가는 국민들 1 file 2016.08.25 이나은 12820
아이스크림 정찰제에 대한 견해 차이 2 file 2016.08.25 이은아 15400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1484
사드 배치에 성난 성주, 김천 주민들… “사드가 안전하다면 청와대 앞마당에 놓으세요” 1 file 2016.08.25 유진 14720
숨겨주세요, 여성용 자판기 2 file 2016.08.25 김선아 19432
자나깨나 누진세걱정 ... 집에 에어컨은 있는데,,, 2 file 2016.08.25 이예린 14553
[이 달의 세계인] 알레포의 기적, 옴란 다크니시 file 2016.08.27 정가영 14653
아이에겐 엄격하고 애완견에겐 관대하다 1 file 2016.08.31 김관영 14803
기상이변, 넌 어디서왔니! 4 file 2016.09.01 김나림 14267
잊혀져가는 옥시, 그들의 제품을 다시 찾아보다 5 file 2016.09.11 김수빈 14595
스크린 독과점의 논란, 재시작? 3 file 2016.09.14 손지환 16031
이 ‘데자뷰’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5 file 2016.09.16 조민성 13838
폭염이 몰고 온 추석경제부담 2 file 2016.09.23 이은아 15821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전쟁 file 2016.09.24 이민구 15409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다? file 2016.09.24 최시헌 15828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3823
청소년들의 순수한 팬심을 이용하는 엔터테인먼트의 장사술, 이대로? 2 file 2016.09.25 이세빈 15216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53507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가결로 본 대한민국의 정치 file 2016.09.25 구성모 15873
더 이상 남일이 아닌 지진피해, 우리의 안전은? 2 file 2016.09.25 김혜빈 14685
사재기, 보이지 않는 검은 손 2 file 2016.09.25 강하윤 15326
상인들의 시장문화도 바꾸어버린 김영란법 2 2016.09.26 류보형 13572
죽어서도 편히 쉴 권리, 반려동물에게도! 2 file 2016.09.30 박채원 13631
김영란법에 대해 알아보자 7 file 2016.10.02 천주연 15463
경기도 야간자율학습 폐지 찬반논란 1 file 2016.10.23 박채운 17166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8781
복지를 통해 부의 불균형을 해결한다? file 2016.10.24 장은지 16401
故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강제집행 시도와 철수, 그 이후의 현장 1 file 2016.10.24 박채원 14168
18호 태풍 차바, 울산 태풍피해 심각 3 2016.10.24 김현승 17244
'우리가 백남기다', 백남기 농민 추모대회 2016.10.24 박하연 16528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66473
통장개설 제한만이 과연 대포통장을 막을 수 있는 해결방안인가 file 2016.10.25 조해원 22204
위험천만 승용차 등하교길 그리고 해결방안 file 2016.10.25 류나경 16810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현 주소는? 2 file 2016.10.25 신수빈 15702
태풍 18호 차바의 영향을 살펴보자 file 2016.10.25 김규리 17365
"국가가 살인했다…" 경찰 물대포 맞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 사망 file 2016.10.25 유진 23133
더이상 한반도는 안전하지 않다, 계속되는 여진, 지진대피요령은? 3 file 2016.10.30 김영현 17995
언론출판의 자유 2 file 2016.11.03 유승균 17116
한마음으로 뭉친 시민들의 광화문 집회 1 file 2016.11.06 김관영 17302
20만이 외친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4 file 2016.11.06 박채원 16238
더 빈곤해지는 노인 3 file 2016.11.09 임지민 15598
'박근혜는 하야하라!'전국에서 타오르는 열기, 광주 촛불 집회 2 file 2016.11.12 박하연 18746
[종합] 광화문광장, 100만 촛불 들어서다 file 2016.11.12 이지원 17038
수능,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 4 file 2016.11.17 서지민 163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