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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시사 토론 동아리 ARD를 소개합니다

by 3기김정현기자 posted Feb 25, 2016 Views 37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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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지역 445-160 경기 화성시 탄요1길 13 (경기 화성시 반송동 198) (반송동, 반송중학교)

신문 동아리, 경제 동아리, 만화 동아리, 심지어는 손바느질 동아리까지. 반송중학교는 동아리들의 활동이 굉장히 활발한 곳이다. 그 중 한 가지, 눈에 띄는 동아리가 있다. ARD라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이름의 동아리이다.

1, 2, 3 학년 모두 합쳐 12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 동아리는 보통 중학생들은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을 법한 주제를 가지고 활동하는 동아리이다. 바로 시사 토론이다. 이 동아리는 몇 년 전 학교에 토론 동아리가 없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1학년 학생들 5명이 모여 만든 동아리이다. 그 동아리 창립 멤버 중 하나인 김XX를 만나 인터뷰를 해 보았다.

1. 동아리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요?

- ARDAgora Reading and Debate english club을 줄인 말입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시민들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던 광장인 아고라처럼 저희도 시사와 독서에 관해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 동아리를 만들고 싶어 이렇게 이름 지었습니다.

2. 동아리에서 주로 하는 활동이 무엇인가요?

 

- 우선 저희 동아리의 주제가 시사 토론인 만큼 2주에 한 번씩은 모여서 시사 문제를 하나 선정해 임의로 찬반을 나누어 토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영어책을 읽고 그 책에서 연상할 수 있는 시사 문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마커스 주삭의 책도둑을 읽고 나치와 히틀러에 대한 토론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매주 화요일마다 도서관에서 영어 스토리텔링 봉사도 하고 있고, NYIF나 전국 토론대회 등 여러가지 시사 관련 행사나 포럼 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학교 축제에 참여해 부스를 내기도 했네요.

 

3. 여태까지 한 토론 중에서 생각나는 것 몇 가지만 말씀해 주세요.

 

-가장 최근에 한 토론으로는 GMO 식품과 원자력 발전소에 관련된 토론이 기억나네요. 인천 어린이 집 사건 때는 어린이 집 CCTV 설치를 주제로 토론하기도 했고, 작년에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대통령으로서 걸맞은가 아닌가에 대해서 토론한 적도 있어요.

 

동아리 사진.jpg


[이미지 제공=반송중학교 김XX 학생]


XX는 자신의 장래희망인 언론인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동아리 활동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시사 토론 동아리 ARD는 앞으로도 계속 시사 문제에 대해 그저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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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 2016.02.25 01:37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부서네요! 저희 학교에도 저런 동아리가 있다면 좋을거 같아요. 굉장히 좋은 동아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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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5 09:47
    토론 주제가 늘 하는 "교복을 입어야 하는가" 같은 식상한 것 이 아니라 사회에서 자주 거론되는 주제라 동아리가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꾸준히 동아리 활동을 지속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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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박지혜기자 2016.02.25 17:01
    토론활동을하고 거기다가 시사관련 토론을 한다는게 정말 좋은 것 같네요~ 생각하는 힘도 기르고 말하는 힘도 기를 수 있는 토론동아리 앞으로도 좋은 활동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ㅎㅎ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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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김윤정기자 2016.02.25 17:29
    제 또래 청소년들이 보통 관심이 많이 없는 분야인데, 어린나이에 직접 동아리를 창설하고 여러가지 의미있는 활동을 하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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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이희지기자 2016.02.25 17:50
    토론 주제가 신선하고 동아리 활동이 활발해서 저희 학교에 있다면 꼭 들어가고 싶은 동아리에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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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5 19:40
    시사 문제를 그저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활동을 이어나간다니 더 좋은 것 같네요. 보통 토론 동아리에서는 그저 토론을 하고 마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렇게 하면 훨씬 더 많은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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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오지은기자> 2016.02.25 22:36
    우와 정말 좋은 부서네요!! 동아리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대회나 행사에도 참여해서 토로에 대한 많은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게 정말 좋은것같아요!! 앞으로도 열심히 동아리활동 이끌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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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이상훈기자 2016.02.25 22:52
    저렇게 시사적인 내용을 자주 다루다 보면 여러모로 유익한 점이 가득할 것 같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활동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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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전채영기자 2016.02.27 17:21
    저도 자율동아리 중에 시사토론 동아리가 없어 직접 만들고 싶었는데 전학생이라 친구들 모으는 게 힘들어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여전히 아쉬운데 이 기사를 보니 정말 더 아깝다는 생각이...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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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이지영기자 2016.03.02 23:24
    오 저도 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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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구성모기자 2016.03.03 20:32
    에체능 분야의 동아리만이 아닌 이처럼 우리 사회에 접목되고 깊은 관련이 있는 이런 동아리들이 많이 개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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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박지윤기자 2016.03.05 16:01
    우리학교에도 이와같은 활동을 하는 동아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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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구효빈기자 2016.03.12 21:33
    재미있는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ㅎㅎ 저도 시사 토론 동아리를 만드려고 계획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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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이송림기자 2016.03.13 03:23
    저도 토론동아리에 속해있어 앞으로 활동 무엇을 할까 고민 많았는데 많은 참고가 되었어요ㅎㅎ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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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지웅기자 2016.03.15 23:12
    토론 활동과 그 주제의 수준이 정말 높네요! 곧 저희 학교에서도 동아리 활동이 시작되면 저도 시사 관련 동아리에서 활동하는데, 식상하지 않은 주제를 쓰는 ARD를 배워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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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박가영기자 2016.03.18 01:18
    동아리활동이 정말 의미있는것 같아요!! 중1때 이런 생각을 다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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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윤동욱기자 2016.03.24 08:36
    저도 이번에 시사토론 동아리에 가입했습니다. 서로 다른 공간이지만, 열띤 토론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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