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평원중학교, 다문화 가정에 대한 차별을 없애자!

by 4기차유진기자 posted May 25, 2016 Views 138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220-939 강원 원주시 무실로 222 (강원 원주시 단계동 913) (단계동, 평원중학교)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평원중학교는 5월 12일 가정의 달을 맞아서 전교생에게 다문화 가정이 받고 있는 차별과 관련된 에니메이션을 1시간 동안 시청하게 하였다. 그리고 그 다음 날, 각 반마다 그 영상을 본 소감을 한 줄씩 짧게 쓴 뒤, 각 학년 별로 2개의 반에게 작은 상품을 주었다. 이 애니메이션을 본 뒤에 많은 학생들이 많은 생각에 빠지게 된 계기가 되었고, 다문화 가정을 단순히 글과 말로만이 아니라 진심으로 차별을 해서는 안 되고,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봐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런 활동을 하면서 우리는 단순히 중학교에서 배우는 교과과목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차별 없이 사회를 보는 시선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평원중학교에서는 이와 같이 각 반마다 필수로 해야 되는 과제도 있었지만, 개인별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신문을 만들어서 이에 따라 시상을 하기도 하였고, 5월 16일 부터 5월 25일까지 복도에 전시하기도 하였다. 이런 활동에 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현재 평원중학교에 재학중인 하현지 양을 인터뷰 해 보았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현재 평원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하현지라고 합니다.


Q. 재학하시고 계신 평원중학교에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왔다고 알고 있는데 이런 활동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 것 같습니까?

A.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우리 학교에도 실제로 다문화 가정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에게 더 친절하게 대하게 되었고, 앞으로 다문화 가정 친구를 만나도 편견 없이 친절한 시선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 같고, 그 애니메이션에 어린 아이가 다문화 가정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많은 아픔을 겪는 것이 슬퍼서 앞으로 우리 사회에는 그런 상처를 받는 친구가 없도록 우리가 더 많이 노력해야 될 것 같습니다.


Q. 이런 활동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까?

A. 네, 이런 활동들이 다른 학교에도 퍼져서 다문화 가정 뿐만 아니라 아직 우리가 차별 된 시선으로 보는 것들에 대해서도 편견 없이 차별 없이 볼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싶고, 앞으로 평등한 사회에서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활동이 퍼져서 이런 문제가 앞으로는 더 이상 이슈화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우리 사회가 평원중학교를 시작으로 편견 없는 시선으로 친구들을 바라보고, 하현지 양의 바람처럼 평등한 사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그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바로 우리인 것 같다.


대청기 5월 기사.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차유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차유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47663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46314
2016年 울산외고 새 학기의 시작 '신입생 입학식' 1 file 2016.03.17 한별 20211
천하의 상쇠 나금추, 그 부안농악을 전수받다. 2017.09.01 장재호 20153
청심국제중학교 동아리박람회 8 file 2016.03.29 김서현 20131
고등학생의 마지막 수학여행 4 file 2016.05.25 권가을 20123
나의 비전을 향해 한 발자국 나아가는 비전 선포식 18 file 2016.02.21 원혜성 20021
인천에서 발리로 사랑을 전하다, 숭덕여고 해외봉사동아리 에벤에셀 2 file 2016.03.19 김혜빈 19979
청심국제중학교 입학식 9 file 2016.03.26 이한솔 19913
나태주시인과 평창고등학교 학생들 시를 읊조리다! 2 file 2016.12.08 홍새미 19761
풍덕고등학교는 지금 동아리 홍보기간! 9 file 2016.03.08 홍지예 19681
하늘고등학교 한방울 봉사단의 따뜻한 그림 27 file 2016.02.06 김강민 19614
강화여자고등학교 글로벌이슈포럼 캠프; 글로벌한 인재 양성, 학교가 나선다. 4 file 2017.02.08 서경서 19593
신봉고등학교 간부들의 1박 2일의 추억 1 file 2016.10.25 송윤아 19580
목동고, 동아리 모집 홍보에 영화부터 AR(증강현실)게임까지? 3 file 2017.03.08 서주현 19579
학생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 중원중학교 대의원회 file 2017.06.04 신승주 19543
신연중학교의 정치 동아리, 청정단 개설 14 file 2016.02.18 황지연 19507
역사와 홍보 분야의 새로운 만남, 세화여고 최대 규모 방과후 동아리 되다 1 file 2017.04.09 박수아 19471
대구혜화여고 학생들에게 공부 방법을 묻다! 1 file 2017.06.19 허선주 19422
혜광고 한누리, 제23회 교외독서토론회 개최 file 2016.10.24 박성수 19419
명덕외고의 특성을 살린 특별한 동아리, 글로벌(GLOBAL) 3 file 2017.03.25 최진혜 19400
광주광남중학교, 친구사랑주간 맞이하다 2018.04.18 엄수빈 19387
창일중학교 반크부, 태극기를 세상에 알리다! 24 file 2017.01.21 신지혁 19346
보성여자중학교, '합창대회' 아닌 '합창축제' 열려 2018.05.17 김레아 19243
인천인화여자중학교, 3년을 마치는 졸업식 9 file 2016.02.23 최찬미 19235
유쾌! 재미! 활기찼던, '2016 한민고등학교 오리엔테이션' 10 file 2016.02.25 이시은 19203
매화 꽃향기는 음악 선율을 따라...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제34회 매화축전' 2 file 2016.03.11 윤춘기 19162
2018 신동중학교 졸업식 1 2018.02.22 정수민 19145
하나고, 제 7회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3 file 2016.07.22 김혜린 19081
화학과 동아리의 케미 1 file 2017.09.27 변미애 19052
반포고등학교 모의유엔 file 2017.09.01 천주영 19047
원광고의 소논문 WON-STAR.(인문사회계열 금상동아리 A=I) 17 file 2016.02.20 김해중 19031
제 94회 숭의여자중학교 '눈물의' 졸업식; 친구야 안녕 5 file 2017.02.15 한희원 19002
고양국제고 수학동아리, 자체 제작 해설지 무료 배포에 나서다! 9 file 2016.03.20 이상훈 18979
홍성여고의 '학생의 날' 2 file 2016.11.13 김혜림 18958
꿈과의 가까운 인연을 만들어 나간 졸업생 멘토링. 1 file 2016.12.24 이민지 18938
나의 꿈을 찾아서! 인천논현고등학교 '앙트프러너십 SOCIAL UP!' file 2021.06.09 김성희 18925
“잊지 않겠습니다.”, 용인 백현고 세월호 2주기 추모행사 진행 8 file 2016.04.16 윤주희 18906
43년 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은 장학퀴즈! 4 file 2016.04.17 이도균 18885
[해외특파원 뉴스] 기사들의 축제 42 file 2016.02.07 조은아 18864
수리중학교의 '2018 맘껏 꿈꾸며 즐겨라!' 행사 file 2018.07.18 강동형 18857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의 방학식, 체육대회가 열리다! file 2017.07.24 이하늘 18826
중학교3년의 막을 내리다. 5 file 2016.02.25 황리원 18768
해외로 뻗어나가는 대구 계성고등학교, 독일 자매학교와 2주간의 자매결연 2 file 2017.02.23 이지흔 18751
학생의 의무는 공부가 끝?! 놀고 즐길 줄도 알아야지! 11 file 2016.02.25 김나영 18738
해룡고등학교 과학동아리 '생과일', 천연 지시약을 이용한 카멜레온 볼 만들기 2018.11.28 우문영 18733
울산과학고, 울산과학기술제전에서 '실팽이로 만든 원심분리기' 선보여 1 file 2017.05.22 박서영 18728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화학 동아리 ‘아톰’, “이 세상에 화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은 없다!” file 2017.08.30 유지영 18660
서대전고등학교와 대전갑천중학교가 함께하는 동아리 연계 프로그램! 1 file 2017.07.22 김동수 18653
뛰어놀 아이들 모여라! 청심국제고등학교의 봉사동아리 '뛰아모'를 만나다 5 file 2016.03.25 원종현 186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