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대방중 모의유엔 동아리, 청년실업에 대해 토의하다!

by 9기손정민기자 posted Oct 24, 2018 Views 1082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81005.jpg

[이미지 제공=대방중학교 모의유엔 동아리 DBMUN,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지난 10월 5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대방중학교 동아리에서 세계 각국의 청년 실업 해결을 위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요즘 우리나라와 더불어 세계 여러나라에서도 청년 실업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는 만큼, 토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대방중학교 동아리, DBMUN은 모의유엔 동아리로, 세계 각국에서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국제 문제에 대해 토의, 토론을 하는 동아리이다. DBMUN은 올해 10명의 동아리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현재까지 두 가지의 이슈로 토의, 토론했다.

 

 토의와 토론을 하는 방식은 전세계에서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문제를 고른 후 그 문제에 관여된 나라를 한 명씩 고른다. 만약 나라가 인원수보다 적을 경우, 제3자국을 선택하여 진행한다. 의장과 스태프는 1명씩 선출하여 토의, 토론을 대본에 맞게 진행하게 된다. 토의, 토론 방식에도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자신의 입장을 한 국가씩 나와서 1분 30초 동안 주장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형식에 상관없이 정해진 시간 동안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이다.


 첫 번째 이슈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내전에 관한 내용이었다.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이 내전에 대해서 8명의 각국의 정상들은 열띤 토론을 하였고 선진국들의 지원을 통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우호적인 무역 파트너로 시작하여 나중엔 좋은 결과를 얻어내기를 전망한다는 결의안을 발표하였다.

 

 두 번째 이슈는 전세계 청년들이 겪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청년 실업은 각 나라의 고민거리이다.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일본, 스페인, 대한민국, 미국, 영국 이렇게 8개 각국의 정상들이 되어 토의를 진행했다. 1시간씩 5번을 만나 총 5시간의 토의를 진행했다. 8개의 나라가 모여 의견을 나눈 만큼 많은 의견이 나왔다. 채용을 할 때 청년을 우선시한다, 인턴 채용을 늘린다, 새로운 일자리를 만든다 등 각 나라마다 그 나라의 상황에 맞는 해결방안을 제시했고 투표를 통해 선출된 최고의 해결방안은 중소기업에서 청년들을 많이 채용하되, 청년들을 채용한 중소기업에는 일정 비율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자는 의견이 뽑히게 되었다.


 세계화의 급진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이슈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이슈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청소년들이 늘어났다. DBMUN과 같은 모의유엔 동아리도 각 학교마다 생겨나기 시작했고 모의유엔 대회도 열리고 있다. 이러한 학교 내에서의 모의유엔 동아리는 관심사가 같은 친구들끼리 모여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고, 글로벌 인재로 향해 가는 발판, 자신의 꿈에 다가가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견을 말할 기회가 적은 요즘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오롯이 자신의 주장을 담아낼 수 있는 기회가 더 증가할 전망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9기 손정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47433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46090
다양한 동아리를 체험하는 날은 언제? 1 file 2018.01.22 정상아 10823
Change Up! 7 file 2016.06.30 천주연 10824
대구 송현여자고등학교, 자기주도의 길을 열다 2018.10.26 김나연 10824
인국인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찬 인천국제고 체육대회 file 2017.05.19 정혜원 10825
대방중 모의유엔 동아리, 청년실업에 대해 토의하다! file 2018.10.24 손정민 10826
계원예술고등학교 39기 공간과 인물을 재해석하다-DRAWING EXHIBITION 2018.11.15 김수현 10827
코딩 교육 현장을 만나다 file 2018.04.16 윤정인 10832
덕원여고,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하다. 2017.10.25 최세린 10838
서울여상 학생들, 현장체험학습으로 '2017 서울 모터쇼'를 관람하다 1 file 2017.04.11 박예은 10840
수원외고 입학 설명회 개최 file 2017.05.20 최서진 10841
고민 우체통으로 함께 나누는 고민 1 file 2017.06.14 변정현 10843
한국을 알리는 반크(VANK), 학교에서 만나보다. 5 file 2017.03.21 민동빈 10847
에너지를 절약해요! 1 file 2017.07.23 4기기자전하은 10850
학생들의 사고력을 올려주는 색다른 독서 수업 file 2017.10.02 정보경 10867
두 학교가 함께 떠난 체험학습...결과는? 2 file 2018.01.25 정상아 10872
교내 토론 대회 개최 3 file 2016.06.25 3기장정연기자 10874
성의고 AVI, 당신이 오늘 그토록 가기 싫어했던 곳은, 누군가에게는 꿈의 공간입니다 file 2019.04.24 백종민 10874
제주도로 떠난 고등학교 생활의 마지막 수학여행 3 file 2017.09.27 이가영 10878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한 '세상이 품다' 1 file 2017.09.28 김민영 10884
서울 신동중학교, 교내탐구발표대회 개최 file 2017.09.04 정수민 10888
거제중학교의 특별한 문학행사를 탐구해보자! 1 file 2017.12.28 손채영 10890
100년 전통의 대전고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를 열다. file 2017.09.28 엄태웅 10893
학익고등학교 재미있는 수업의 비결 <5관절 로봇 콘테스트> file 2018.12.31 곽승준 10901
과천외고,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러 직접 떠나다 2 file 2017.03.25 임선주 10904
Remember 0416;이화여자고등학교의 세월호 추모 주간 1 file 2017.04.18 이가영 10918
행복 교육을 향한 발걸음. 1 file 2017.07.06 유희은 10919
상해미국학교 푸동캠퍼스 Stress Zero 동아리, PALS(Peer As Listeners) 프로그램 시작 file 2018.05.07 전병규 10924
포항 대동중학교, 열정의 체육대회 개최 file 2018.11.02 김도경 10926
말 위에서의 "힐링", 용운고등학교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file 2018.07.11 전주현 10927
Think creative HCU!, 창의적 인재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해 나가다 1 file 2017.03.25 권지민 10936
바른 역사의식,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1 file 2017.10.02 정재은 10943
잊지 않겠습니다. Remember 0416 3 file 2017.04.13 정가영 10945
10분의 여유로움, 독서플래시몹 2 file 2017.04.22 최은별 10945
예천여자고등학교 자체적으로 민주주의에 관한 토론 열어.. file 2018.06.15 장지혜 10949
학생들은 “환호” 이제는 고등학교에서도 헬로윈 파티 즐겨 2020.11.27 송성준 10949
협동, 배려, 이해 공존했던 고림중학교 체육대회 file 2018.10.30 유서현 10950
세월호 참사 3주기, 학생들이 만들어 나가는 추모문화 2 file 2017.04.25 이가현 10951
용남고등학교, 국립대전현충원 견학으로 애국심을 되새기다 file 2018.05.30 신주희 10953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학생들의 꿈을 키우며... 용인시 서원고등학교의 과학 심화 동아리 '온새미로' 2017.05.25 이종현 10956
우리나라의 문화 트렌드, 시리얼이 소개해요 3 file 2017.09.01 김지수 10956
음악이 맺어준 만남, SSIS / ISHMC / AAVN / UNIS의 합동 공연 file 2019.01.28 윤세민 10958
토월고등학교 역사동아리, 역사를 재조명하다 file 2018.12.26 정여운 10960
소녀야 울지마, 너를 끝까지 지켜줄게 1 file 2017.06.04 김연우 10965
부여여고에서 열린 ‘아고라 토론회’ 1 file 2017.04.01 임지연 10976
"우린 아직 열여덟" 1 file 2017.03.26 송지은 10981
홍성여자고등학교, 근대화의 현장을 느껴보다 file 2018.09.27 박지후 10982
함창고등학교, 시골에서 오케스트라를 울리다 file 2019.05.27 박단희 10982
스승의 날, 인피니트와 함께하다! 3 2017.05.18 백혜원 109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