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연태미국국제학교 토론/모의UN 동아리

by 13기김수진기자 posted Mar 24, 2020 Views 946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yas debatemun club.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김수진기자]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 위치한 연태미국국제학교에는 토론/모의UN 동아리가 있다. 6학년부터 12학년까지 참여할 있는 동아리는 그룹으로 나뉘어서 진행되는데 그룹은 토론/모의UN 시작한 초급자들로 이루어져 있고, 다른 그룹은 모의UN 참가 준비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담임 선생님 Mr. Dace 관리와 회장인 Brian Kim 리더십으로 각양각색의 학생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동아리 활동에 임한다. 화기애애하지만 한편으론 엄격한 분위기 안에서 각각 학생들은 매주 월요일 방과 후에 만나 시간씩 모임을 한다


매사에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 동아리의 학생들은 과연 무엇이 그렇게 특별할까?' '연태미국국제학교 토론/모의UN 동아리는 어떤 환경이고 무슨 역사를 가지고 있을까?'  궁금증을 해결하고 동아리 존재의 깊은 의미를 파헤치기 위해 동아리를 최초 설립한 12학년 Brian Kim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Q: 연태미국국제학교 토론/모의UN 동아리를 처음 설립하게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A: 저는 9학년 때 모의UN처음 경험했습니다.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 대한 관심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협력하고 동시에 경쟁할 대상이 되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었던 저는 모의UN이 토론과 보편적 의제에 매료된 연태미국국제학교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믿었으며, 그 기회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Q: 아리 회장으로서 연태미국국제학교 동아리의 특별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토론 동아리로서 저희는 완전히 학생들이 운영하는 연태미국국제학교의 유일한 동아리라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모의UN 참가자들을 돕고 제 친구 Charlotte이 토론 초보자들을 지도하면서 '저희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로부터 학문적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드문 환경을 생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동아리 멤버들은 자신이 어떤 위원회에 참석하고 싶은지, 어떤 의제에 대해 논의하고 싶은지 결정하는데, 이는 클럽을 더욱 자율적인 것으로 만드는 또 다른 요소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멤버들이 회의마다 진보하는 걸 보면서, 후배들이 이 클럽을 계속 운영하기 위해 제 수준을 능가할 것이라는 데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들은 나중에 제가 그랬던 것처럼 이 동아리를 이끌게 될 것이고, 이는 학생들의 자립 가능성을 키울 것입니다.


Q: 졸업을 앞둔 학생으로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몇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들보다 우수한 유일한 요인은 제가 분명히 조금 더 오래 살았고 인생을 통해 얻은 경험이 더 많다는 점밖에 없습니다. 항상 자기 자신이 되라고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솔직히, 이건 제가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유일한 조언입니다. 우리는 다 각자의 방식으로 다르지만 모두 동등하게 아름다운 생물체이며, 그 차이는 당신을 "당신"이 되게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일 때 가장 아름답고, 아무도 여러분이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하지 마세요. 항상 자신에게 충실하고, 마음을 따르면, 멋있는 일들이 분명히 일어날 것입니다.

연태미국국제학교 토론/모의UN 동아리 학생들은 Brian 학생이 말한 것처럼 모두 다르고 동등하게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동아리의 멤버들은 자신들만의 자아를 가지고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뿐만 아니라 멋진 세상에 나아가고자 노력한다. 이렇듯이 각자 다른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겐 화창한 앞날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믿는다.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3기 김수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47835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46500
핵보다는 해, 청주여고 태양열 체험기! file 2017.09.27 김민경 12650
해외로 뻗어나가는 대구 계성고등학교, 독일 자매학교와 2주간의 자매결연 2 file 2017.02.23 이지흔 18766
해양 마이스터 고등학교 부산해사고등학교, 해양훈련 실시하다. 2 2017.10.11 임은영 15278
해성에 아이돌이 찾아오다! iz밴드 1 file 2017.05.25 이하늘 11036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의 방학식, 체육대회가 열리다! file 2017.07.24 이하늘 18855
해리포터의 호그와트(Hogwarts)를 뒤잇는 하나고의 하나와트(HANAwarts), 하나人의 축제 2 file 2017.09.18 정유미 17926
해룡고등학교 동아리 발표회를 열다. 2 file 2018.03.12 김희윤 14075
해룡고등학교 과학동아리 '생과일', 천연 지시약을 이용한 카멜레온 볼 만들기 2018.11.28 우문영 18749
해강중학교 과학 동아리 '사이언스 펜타' 2 file 2017.08.08 김소정 15665
함평 학다리 고등학교 봉사의 날을 통해 봉사와 견학을 동시에 1 file 2017.07.18 정상아 12357
함평 학다리 고등학교 마지막 수학여행은 제주도에서 file 2017.05.27 정상아 13765
함창고등학교, 시골에서 오케스트라를 울리다 file 2019.05.27 박단희 11012
함께하는 세상 만들어요-장애학생 굿프렌드 2 file 2016.03.25 이현지 17449
함께라서 즐거운 봉사-여수 중앙여자고등학교 모자 봉사단 file 2017.08.25 김세진 17285
함께 한다는 건 1 file 2016.07.24 장보경 12346
함께 하는 대한민국, 영종도 난민센터 봉사 2 file 2016.03.25 최윤철 14377
한일여고는 학생들이 앱을 만든다? 한일여고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1 file 2021.11.26 허민영 7085
한영외고 시사토론의 중심, HOF를 방문하다 1 file 2017.02.24 문서현 15399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전곡고등학교 온골제 file 2017.07.25 이다은 11139
한여름의 청량예술제 file 2017.09.01 이유림 10440
한양대학교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의 특색프로그램, '토요심화실험실' 3 2017.09.22 김현주 11470
한솔고등학교 동아리, 미니 화학정원 만들다 1 file 2017.12.18 이혜란 14524
한서대학교 다문화교육복지연구소, 시골 마을 캠핑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file 2022.07.21 이지원 5394
한서고등학교, 제22회 밤샘 책 읽기 대회 개최 1 file 2017.10.26 강지현 11456
한반도에도 찾아온 캐나다의 영웅, 테리 폭스 1 file 2021.06.28 류채연 11849
한민고등학교, 청소년 모의재판 경연대회 형사·민사부문 우수상 수상 2 file 2017.08.13 권지은 20905
한민고등학교, 일본 호쿠료고등학교와 문화 교류 펼쳐 file 2023.10.28 김다은 3750
한민고등학교 합창부 '소울 소울한 합창단'을 소개합니다 file 2023.12.04 김다은 2499
한민고 3대 학생회 다온, '한민 민회' 개최... "소통의 장 마련" 1 file 2017.03.20 김솔비 11163
한마음 한 뜻, 모두에게 의미 있었던 부광여자고등학교 체육대회 2 file 2017.05.19 이예림 20972
한림대,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와 고등학생 과학수사 경진대회 개최 file 2023.11.22 변채은 2113
한류 열풍에 이은 한류 유학 2 file 2016.09.25 윤지영 17438
한글로 바꾸기? 어렵지 않아요! file 2017.10.25 서유니 11334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공예디자인과. MT를 다녀오다. 1 file 2017.03.25 이가현 11982
한국을 알리는 반크(VANK), 학교에서 만나보다. 5 file 2017.03.21 민동빈 10868
한국예술종합학교, 크누아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file 2023.12.30 김진영 2254
한국에서 교생실습에 나선 미국 캔자스 대학교 교생선생님과의 인터뷰 3 file 2016.09.24 서소연 17980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창업동아리 선정 발표회 개최 4 2016.04.24 이예진 14653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메이커 동아리 10 file 2016.03.24 황지혜 15724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딴따라 동아리 4 file 2016.10.26 황지혜 15578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화학 동아리 ‘아톰’, “이 세상에 화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은 없다!” file 2017.08.30 유지영 18676
한국 외국인 학교에서 “#YouToo” 운동을 열다. 4 file 2018.03.22 박상미 11358
한국 대중문화를 이끌 담양 창평고등학교의 '미녀들' 1 file 2017.03.21 양지수 14017
한광여자고등학교, 제 25회 코스모스 페스티벌 열어 file 2014.10.25 김나영 28778
한 학기를 마무리 짓는 즐거움 ‘미니 올림픽’ 2 file 2016.07.24 전영서 12849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심석고등학교와 월드비전 4 file 2017.02.22 김다은 12971
한 쿼터를 마무리하는 별무리학교만의 방식 2017.11.06 제규진 11965
한 마음 한 뜻 <이심-전심 들뫼소리축제> file 2018.11.02 강민주 90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