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여러분의 꿈과 끼를 찾아가세요

by 6기김나림기자 posted Mar 17, 2016 Views 1270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방법, 학교생활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는 방법, 공부 및 학업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을 도울 방법 등 많은 고민을 해온 교육청. 그리고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나온 것이 자유학기제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교육청은 자유학기제의 목적으로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지속적으로 자기 성찰과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으며 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고자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그럼 자유학기제에 대한 만족도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평가를 한 결과 대체로 처음보다 만족도가 많이 높아졌다. 학생은 3.79→4.02, 학부모는 3.86→4.02, 교사는 3.85→4.15로 전반적으로 자유학기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다.(2014년 2학기 기준)


 이런 자유학기제에 한 구체적인 활동은 무엇이 있을까? 본 기자가 작년에 활동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알아보았다.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모둠별로 다양한 발명품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및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fc9aa547a1fb4db614651ccdc502bfdb[1].jpg

(이미지 출처=성서중학교 홈페이지-김00선생님 촬영)


또한, 국어 시간에는 20년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서 자서전을 쓰는 활동을 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과학 시간에는 나뭇잎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하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상상력과 손재주를 발휘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민지(성서중.15) 학생은 "이번 자유학기제를 통해 내가 무엇에 재능이 있고 관심분야가 어떤건지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진로 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다. 수업시간에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해서 좋았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다"고 자유학기제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나타내었다.


 반면 이희재(홍천중.15) 학생은 "자유학기제를 왜 실시했는지도 모르겠고 진로 결정에 대해 큰 도움이 된 것 같지는 않다. 그저 기억에 남는 것은 이곳저곳 체험학습을 다닌 것 뿐이고, 자유학기제 때문에 수업 진도가 느려지는 등 교과목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고 말하며 불만은 토로했다.


 자유학기제를 통해 진로에 대해 도움을 받았다는 학생도 있지만, 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다는 학생들도 있었다. 따라서 교육청은 이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아무 이유없이 공부만 하고 정작 진로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던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자료 제공:  freesem.moe.go.kr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문화부=3기 김나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전영서기자 2016.03.18 21:25
    만족도에 관한 통계를 기사에 실어서 이해가 쉬웠던 것 같아요. 또, 자유학기제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학생의 인터뷰를 통해 자유학기제에 대해서 긍정적인 부분 말고 다른 부분으로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6기김나림기자 2016.03.19 14:48
    감사합니다~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3.19 11:01
    아직은 중학생들이니 다양한 기회를 접해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다만 학생들이 느끼기에 정확한 목적도 효과도 없다니 교육부에서 대안을 마련해주길 바라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6기김나림기자 2016.03.19 14:48
    그러게요! 감사합니다~
  • ?
    4기오시연기자 2016.03.19 22:58
    불만이 있는 학생도 있다는 것이 아쉽네요 더욱 더 체계적인 설계나 대안이 필요할 것 같아요 잘 읽고 갑니당
  • ?
    6기김나림기자 2016.03.20 21:16
    넹...감사합니다^^
  • ?
    3기이은아기자 2016.03.21 21:58
    저도 자유학기제를 작년에 가졌는데요, 저희와 같은 생각이 나와 많이 공감했습니다. 긍정 반, 부정 반.. 말씀하신 것과 같이,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면 지금보다 불만이 적어질 것 같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6기김나림기자 2016.08.11 18:04
    더 좋은 방안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감사합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4.04 23:07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네요 ㅎ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6기김나림기자 2016.08.11 18:05
    네!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47677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46332
시사 토론 동아리 ARD를 소개합니다 17 file 2016.02.25 김정현 373010
[PICK] 한일여자고등학교, “현재가 아닌 미래를 꿈꾸는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file 2021.08.27 허민영 146365
[PICK] '주린이'들의 모임,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의 모의주식투자반 file 2021.06.11 강유리 96502
서해삼육고등학교 학생회, 세월호 사고 7주기 행사 개최해 눈길 file 2021.04.28 박희찬 73783
'잊지않겠습니다' 능동중학교의 세월호 추모 캠페인 2 file 2021.04.21 정나린 63277
홀몸 어르신들과 고등학생들의 마음을 잇는 편지 쓰기 4 file 2021.01.13 이가빈 50717
대구 경신고등학교 자사고 포기 논란과 종결 3 file 2015.05.19 김동욱 49406
진위고등학교 댄스부 D.I.F : 성공적인 첫 찬조공연 2 file 2017.05.27 화지원 48649
모두의 꿈과 끼를 발산하다 '대구외고 꿈끼주간' 3 file 2015.02.12 김수빈 46684
대한민국을 크리에이티브로 그리다 <Creative Arena> file 2015.03.24 송은진 39895
코로나 블루 시대, 무제에서 우리만의 이야기로 '스쿠빌레' 이야기 1 file 2022.01.07 김유진 38586
학교에 설치된 빵 자판기, 과연 좋은 점만 있을까? 3 file 2019.04.10 한가을 36854
안중고등학교 제27회 마이제, 성공리에 마무리 file 2017.06.04 화지원 36447
수원외고의 정치외교동아리 'AGORA'를 만나다 2 file 2016.05.28 임한나 35719
허그데이, “정(情)을 나눠요” 3 file 2014.10.25 최한솔 35385
[ 특집 ] 고양시, 고양 가좌고등학교의 NO.1 '고양종합운동장 대여 체육대회' file 2014.10.25 장세곤 33960
경북 김천 한일여자고등학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야간 자율 프로그램 시행 1 file 2015.03.25 김선진 33788
화합의 핸드벨 연주현장 file 2015.03.25 이지은 33247
장덕고등학교,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근로정신대 할머니 초청 강연회 및 바자회 개최 6 file 2014.10.26 박민아 33095
광주고등학교의 흥미진진한 체육대회!! 3 file 2015.06.03 정은성 33068
새롭게 도입된 학교 시스템, 리로스쿨 1 file 2017.03.31 김채연 32841
2014 하반기 동탄국제고등학교 입학설명회 file 2014.10.19 이지현 32425
프랑스 전통놀이 pétanque(뻬땅끄)를 아시나요? 1 file 2018.05.24 황찬미 32266
파릇파릇 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패기 있는 야영현장을 소개합니다. 12 file 2014.11.13 김도현 32157
공정무역, 그게 뭐예요? 1 file 2014.10.25 고정은 32154
교복에도 드리우는 사회적 코르셋의 검은 그림자 6 file 2018.08.01 손윤정 32108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 서울시 교육·복지 종합지원센터, 어린이·청소년 주도형 지원 사업 공모 file 2014.11.25 온라인뉴스팀 31387
[특집] 제주도, 제주제일고등학교의 전통 '원보훈련' 1 file 2014.10.20 황진석 31131
삼각산 자연 속에서 만난 가을 운동회. file 2014.10.25 명은율 31093
가정여자중학교 '꿈과 끼'찾기 프로젝트 file 2014.10.19 정인영 30828
온양여자중학교를 지키신 선생님들의 전근 20 file 2016.02.19 이지영 30091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를 다녀오다 3 file 2014.10.25 이은비 29964
경남외고 학생들의 성장보고서, 독서인생노트 24 file 2016.02.21 김길향 29937
학급별 주제가 있는 작은 ‘양오중학교’ 졸업식 11 file 2016.02.16 구성모 29593
친구와 함께하는 유성중학교 체육대회 file 2014.10.24 이지원 29450
바르고 아름답게, 금암중학교 2014.10.07 이세영 29170
도원중학교, 더욱 뜻깊은 체육대회 file 2014.10.18 공동현 29081
선일여자고등학교, 교내행사의 막을 내리다 file 2014.10.25 김미선 29037
제 30회 자양중학교 졸업식 29 file 2016.02.05 3기박준수기자 28997
2017학년도 자유학년제, 어떻게 운영되는가 54 file 2017.01.09 김나림 28995
한광여자고등학교, 제 25회 코스모스 페스티벌 열어 file 2014.10.25 김나영 28725
어제 진접고등학교에서는 무슨 Healing이? 1 file 2014.10.25 김현진 28232
광주 수완중학교, 학생들의 '진짜' 무대 만들다 4 file 2014.10.29 김신형 28139
역사를 알리는 '무궁화' 한 송이. 3 file 2018.02.12 김세영 27777
용인외대부고의 경영 동아리 LEADERS를 소개합니다! file 2018.07.10 강민규 27626
김포외국어고등학교의 언론 동아리, 뉴스룸을 소개합니다! 5 file 2016.04.10 박채운 275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