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 "우리의 무대는 이곳입니다"

by 8기정수빈기자 posted Oct 01, 2018 Views 1418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을 소개한다.


 2015년에 개설된 이 동아리는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2018년 7월 27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예선 대회, 본선 대회에 출전해 '왜 이토록 아프게 태어났나'라는 작품으로 각각 대상, 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매년 가평고등학교 가이사 축제와 동아리 발표회에서 공연을 펼친다.


KakaoTalk_20180921_16342246.jpg

[이미지 제공=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연극부 부장직을 맡고 있는 2학년 현태섭군은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시작했으나 여러 활동과 대회를 통해 적성을 찾았으며 배우가 되고 싶다. 연기란 것은 끝이 없으며 상대와의 호흡과 소통에 마찰이 생기면 어렵지만 그 어려움을 풀어나가며 성장하는 느낌이다. 후에 연극영화과에 진학, 배우가 돼서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쌓고 가평으로 돌아와 연기사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부장으로서 부원들을 이끌어 나가는 데에 책임감을 느끼며 이것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KakaoTalk_20180921_163422768.jpg

  [이미지 제공=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연극부 2학년 박 모 양은 "원래 연극에 관심이 많고 진로가 연기 분야이며 연기를 하면서 나의 삶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된다. 내가 맡은 역할 하나하나에 감정을 갖고, 모두 소중해 가장 인상 깊었던 역할을 하나만 고를 수 없다. 연기라는 것은 무한한 상상력으로 만들고,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느냐가 중요하므로 그 자체가 복잡하고 힘들지만 그 보다 끝난 후의 보람, 교훈, 팀원들과의 정이 더 커 참을 수 있으며 후에 원하는 대학교에 진학해 연극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 모 양은 2018년 7월 27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에서 우수연기자 상을 수상했다.


 연극부 'KHAN'의 담당 선생님은 "수업에 흥미가 없는 학생도 연습 때는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했으며 담당 직을 맡은 지는 얼마 안 되나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필요한 교구나 간식 등을 지원하고, 대회 공지를 바로 알려 연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재학생, 교사 포함 17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50.9%의 학생이 'KHAN'을 알지만 49.1%의 학생들은 모른다. 또한 77.8%의 학생이 공연을 본 적이 없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은 이에 개선방안으로 홍보를 가장 많이 언급했다. 이에 대해 연극부 부장 현태섭 군은 "교내 활동을 할 기회가 별로 없었고, 인문계 고등학교이기 때문에 무대 시설이 부족하다. 다음에 부원들이 조금 더 모이면 개인적으로 소극장에서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홍보를 해 KHAN에 대해 사람들이 더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설문조사결과.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정수빈기자]


 한편, 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은 11월 7일 제3회 가평 THE 푸른 학생 연극제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정수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47641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46295
분리수거는 우리가 책임진다! 대명여자고등학교 환경봉사부 1 file 2018.08.27 안희정 14791
이화여자고등학교 주먹도끼 동아리, 위안부 기림일 행사에 참여하다 file 2018.08.28 김수진 11409
'인권 서약서' -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인권을 위한 약속 file 2018.08.29 박태준 22149
111년 이래 최악의 폭염을 이기는 안성고등학교 학생들의 생활 1 2018.08.29 전도헌 13217
대한민국엔 청소년 기자단이 있다면 전북외고에는 ‘COGITO’가 있다! 2 file 2018.08.30 최회원 10239
신목고등학교의 열정 동아리, The Shinmok Post 2 file 2018.08.30 신지수 11376
양곡중학교의 특별한 방학식 file 2018.08.31 최가연 13151
발 디딜 틈이 없었던, 2018 중앙고 석전잔치 2018.09.03 권오현 14178
창북중학교를 이끄는 학생회! 2018.09.04 오정연 11283
영신고등학교 환경동아리, 지구 지킴이 file 2018.09.04 성유신 16090
안동여자고등학교,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학생들과 교류 프로그램 진행 1 file 2018.09.06 신지현 12213
회룡포 생태 체험을 다녀 온 예천여자고등학교 동아리들 file 2018.09.12 장지혜 10724
청소년 창의융합활동 동아리 온라인 경진대회: 아시아퍼시픽국제외국인학교 file 2018.09.14 김선주 12331
은혜의동산기독교학교에서 영어 배우고 가실래요? file 2018.09.17 채유진 12382
천안시 불당고 축제 제2회 온우제 1 file 2018.09.17 정지웅 12418
학생들만의 특별한 강연회, CUP 2 file 2018.09.18 최용준 9450
여기가 해외인 줄 알았다, 성광여자고등학교의 Immersion Day! 1 file 2018.09.21 임태희 16181
인천 문일여자고등학교 근처 공사, 언제쯤 완벽히 될까 file 2018.09.27 윤서연 12090
성모여자고등학교, 부산진구청장의 명사초청 특강 진행 file 2018.09.27 이서영 12640
홍성여자고등학교, 근대화의 현장을 느껴보다 file 2018.09.27 박지후 10990
야구 교육 기부 프로그램, GIANTS G-IRLS DAY file 2018.09.28 서유진 9656
가평고등학교 연극부 'KHAN', "우리의 무대는 이곳입니다" 2018.10.01 정수빈 14184
충주국원고등학교 학생들의 물음, 신경림 시인을 아시나요? 2018.10.02 정하영 11714
대전가오중학교 D.I.Y 문화적 교류에 한 발 내딛다 1 file 2018.10.15 임세진 10762
장안고와 함께 나르샤...토론배틀 개최 file 2018.10.19 윤현정 9027
그들만의 특별한 강연, TEDx: 언어에 녹아들어있는 차별과 편견 file 2018.10.19 윤세민 9602
추운 가을에도 따뜻한 초당중학교의 아침맞이 file 2018.10.22 김승연 13846
'코르셋 교복'의 변화 시작 file 2018.10.24 이선정 12462
특성화고,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의 자랑 '경제 탐구 동아리' file 2018.10.24 윤여진 12631
대방중 모의유엔 동아리, 청년실업에 대해 토의하다! file 2018.10.24 손정민 10832
국제교류의 장(場), 전북외국어고등학교 2018.10.24 오예은 12113
대전대신고등학교, 책과 함께 밤을 보내다! file 2018.10.25 유제혁 12095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한글날 572돌 행사 성황리 마무리 file 2018.10.25 배성희 11411
동화고등학교 정치 자율동아리 '역전재판' 2018.10.26 신유빈 11263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소년이? … '와우! WOW! 축제' file 2018.10.26 반유진 11501
대구 송현여자고등학교, 자기주도의 길을 열다 2018.10.26 김나연 10831
천안불무중, 설레는 스포츠 리그전이 개최되다! file 2018.10.29 노연주 9809
장훈고등학교 화학동아리 '화학영재실험반'을 소개합니다! file 2018.10.29 최재원 13573
근화여자고등학교, '꽃들에게 희망을' 통해 면생리대 지원 file 2018.10.30 이예승 10223
홍성여자고등학교, 참학력 특공대의 2018년 마지막 활동 현장 file 2018.10.30 박지후 9720
협동, 배려, 이해 공존했던 고림중학교 체육대회 file 2018.10.30 유서현 10958
안동역 앞에서 독도사랑을 외치다 2018.11.01 권나영 10030
지혜의 바다에서 헤엄치다 file 2018.11.02 김민서 9732
포항 대동중학교, 열정의 체육대회 개최 file 2018.11.02 김도경 10940
한 마음 한 뜻 <이심-전심 들뫼소리축제> file 2018.11.02 강민주 9015
충주예성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돕기 캠페인'으로 역사를 외치다 file 2018.11.02 김지은 13958
느리게, 바르게, 기쁘게 걷는 방법을 배우다 file 2018.11.05 하예원 11284
서울 신동중학교 체육대회 개최 file 2018.11.05 정수민 103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