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헌혈은 사랑의 실천입니다-보평고 <사랑의 헌혈 행사> 현장을 찾아서

by 6기이원준기자 posted Sep 12, 2017 Views 1226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DSC06106.JPG

DSC0610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원준기자]


 보평 고등학교에서는 822, 전체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가 열렸다.

이날 많은 학생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으며, 처음 헌혈을 하는 학생들은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먼저 문진 및 혈압, 맥박, 빈혈 등의 사전 검사를 통해 헌혈 적합 여부를 판단한 후 헌혈 버스에서 진행되었다. 2학년 한 남학생은 헌혈을 처음 해 봤다. 학교 친구들과 함께 헌혈하니 더 좋은 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2학년 남학생은 어머니께서 출산 중에 문제가 생겨 수혈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의 헌혈 실천으로 피가 급하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공급되어 생명을 살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헌혈을 한 학생들은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았으며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해마다 특히 겨울철이 되면 여러 방송 매체에서 혈액이 부족하다거나 혈액 급구의 자막을 자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헌혈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인해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인식과는 달리 주기적인 헌혈은 조혈 기능을 촉진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며 혈액형 확인, B형 간염, C형 간염, 빈혈 여부, 간 기능검사 등의 건강 진단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또한, 헌혈증서에 의한 무상 수혈을 받을 수 있다. 얼마 전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에 사는 마르코 페레스(57) 씨의 사연이 화젯거리가 되었다. 미 공군에서 퇴역한 뒤 1990년부터 우체부로 일하고 있는 그는 40년간 헌혈로 1500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이처럼 헌혈은 사랑의 실천이다.

 이번에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로 학생들은 쉽고도 가장 큰 나눔을 실천했으며 비워진 피만큼 차오르는 나눔의 기쁨을 느끼는 경험과 기회가 되었다. 내년에도 헌혈을 통한 사랑의 실천이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이원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147711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246369
모두에게 뜻깊은 추억, 축제 file 2020.02.13 임소원 8098
올빼미 독서교실, 그 뜨거운 현장 속으로 2020.09.07 이수미 8104
‘친구야, 반갑다!’ 대전대신고등학교 IVECA 국제학교에서 만나는 지구 반대편 친구들 file 2020.10.30 이재윤 8134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축구부 '해트트릭'을 소개합니다 1 file 2021.05.20 박시은 8172
코로나19가 불어온 대학의 새로운 바람, 온라인 투표 file 2020.12.30 임은선 8202
인천해송고, <여풍당당 리더십 멘토링>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해 file 2020.10.05 임솔 8208
코로나19 속 병점중학교의 '스승의 날' file 2021.05.17 백은서 8229
중국에서 코로나 대처 방안을 논의하다, 청운 모의유엔(MUN) file 2020.11.27 김수임 8240
코로나19로 변한 이색적인 입학식 file 2021.03.08 김정민 8241
고등학생들을 위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file 2021.02.25 이희호 8263
건국대학교에서 축제를 즐기는 방법 file 2021.05.31 김민주 8269
미래의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자율 동아리, EDC 2020.09.03 김나희 8273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 산청고 어울마당 2020.01.02 유연송 8315
거제고현중학교에서 막강한 경쟁률을 가진 수학동아리를 만나다 file 2021.09.23 정하윤 8343
매현중학교의 자율동아리 MENC를 만나다 file 2021.05.24 장민준 8403
[호국보훈의 달 행사]-능동중학교 학생회 행사 2021.08.02 정나린 8419
학교에서 재판이 열렸다고? file 2020.09.07 손하겸 8425
국민대 라오스 해외 봉사 ‘라온누리’, 온라인으로 처음 열려.. 2 file 2021.08.25 김도희 8459
대통령 탄핵, 시민들의 생각은? 1 file 2017.03.23 이주현 8520
여천중학교, 찾아가는 현장체험학습 '명량운동회' 개최! 2020.11.09 김도원 8543
위기의 공연 동아리들, 상황 대처는 어떻게? file 2021.03.26 김민영 8560
만방국제학교의 NEC 동아리, 한국 첫 개설! file 2020.11.10 전민영 8572
학생들의 말...학교의 큰 행동으로 변화를 만든 '서해삼육' file 2021.08.26 박희찬 8592
사제동맹 독서논술 '책 더 미' 독서 나눔 file 2018.12.24 유하늘 8596
"영어 토론, 이제는 도전해보세요!" 1 file 2020.08.25 김아현 8599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첫걸음 file 2019.05.29 장민혁 8607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의 동아리 연말 결산, 동아리 산출제 file 2020.12.22 김민경 8615
Zoom을 통해 이루어진 영어 토론대회 file 2020.12.03 김민경 8616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의 주도하에 “글로벌 학생교류의 장” 마련 1 file 2021.05.26 임유림 8693
인문학과 친구 되기, 성서중학교 교내 인문학 PT 대회 개최 file 2020.09.24 권나영 8744
경기외고 '환경미화' 행사로 연중행사 대체 file 2020.11.27 유민지 8757
죽전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탁구 랠리’ file 2020.11.26 전혜원 8771
경쟁을 넘어, 교학상장을 이루다! 배움 동행 멘토링 프로그램 1 file 2020.09.01 이연수 8803
대륙의 2020학년도 졸업식 풍경 file 2021.01.26 김수임 8805
[수학의 날 행사] 거제고현중학교 예고을 수학 놀이터 file 2021.09.23 정하윤 8805
용인한빛중학교 학생들 의료진에게 감사 메시지 전달 1 file 2021.01.11 허다솔 8818
브니엘여자고등학교, 대의원회를 가지다 file 2020.08.27 김유진 8828
힘든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실행된 기말고사 file 2021.02.08 김민경 8955
상상의 나래를 펼쳐라! 문이과 통합형 창의 독서 발표 대회 file 2021.04.12 김수임 8971
잊지 못할 온라인 졸업식 1 2021.01.20 우선윤 8994
정말 행복합니다. 1 file 2017.03.25 안효경 9015
한 마음 한 뜻 <이심-전심 들뫼소리축제> file 2018.11.02 강민주 9019
장안고와 함께 나르샤...토론배틀 개최 file 2018.10.19 윤현정 9037
미적 감각과 개성을 펼쳐라! 현일고등학교 H-gallery 개인전 file 2018.11.29 이수민 9081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람들 file 2019.07.31 이승환 9144
가야여중의 진로 자율 동아리, '물오름달' file 2017.05.23 이예인 9164
중국 선양에서 만나본 독도, '독도 페스티벌' file 2018.12.14 장서연 9178
직접 유엔 대사가 되어보는 시간, 북일 MUN 개최되다 file 2018.12.06 전승훈 92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