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흡연 경고 그림 도입으로 감소했던 흡연율 다시 증가, 담배케이스 때문?

by 4기최예헌기자 posted May 24, 2017 Views 1448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3241431234.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예헌기자

요새 상점가에서는 다양하게 디자인된 담배 케이스가 인기다. 담배 케이스의 매출이 급증하며, 동네 마트나 팬시점에서도 쉽게 담배 케이스를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전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담배 케이스가 최근에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언론에서는 담뱃갑에 혐오 그림이 부착된 것을 주된 이유로 보고 있다. 지난해 말 담뱃갑에 흡연 경고 그림이 부착된 이후로 담배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3월부터 담배 판매량이 점점 늘어났다고 한다. 사람들이 혐오성 사진을 보고 금연을 하지 않는 대신, 혐오성 사진을 가리고 편한 흡연을 하기 위해 담배 케이스를 구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담배 케이스에 관련된 글의 업로드 수가 급증하였고, 비흡연자가 담배 케이스를 보며 구매 욕구를 느끼는 상황도 종종 일어났다. 또한 위의 사진과 같이 혐오성 사진을 가리기 위해 담배 케이스를 사라며 부추기는 뉘앙스의 글도 마트에 붙어 있다. 이것은 명확히 금연 정책이 잘못 시행되었다는 증거이다.

담배 케이스로 담뱃갑에 부착된 혐오성 사진을 가릴 수 있다면, 흡연자들이 혐오성 사진을 보는 순간은 담배를 구입하고 담뱃갑을 건네받는 찰나의 시간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만큼의 시간으로는 흡연자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없다. 따라서 보건복지부는 하루빨리 흡연 경고 그림을 대신할, 금연율을 높일 방도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최예헌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329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6069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3664
그냥 정수기 물을 마신다고? - 미네랄의 효능 2018.07.25 임서정 18992
그날의 감정도 메모처럼-감정 기록 애플리케이션 MOODA 알아보기 1 file 2022.02.25 조수민 12385
그 사태를 겪은 사람들은 덜 서러워야 눈물이 나온다고 말한다 2018.11.09 하예원 12713
그 많던 은행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1 file 2017.07.25 양현서 17680
그 달콤함의 유혹 6 file 2017.04.22 장서윤 12324
그 날에 대한 사과를 기다리며, 영화<어폴로지> file 2017.03.21 안옥주 13932
그 나라에서 느낀 기쁨을 무대에서 보여드립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 file 2017.04.15 최지윤 12111
귀여운 테디베어를 보고싶다면, 테지움으로~ 1 file 2016.07.18 이지수 14308
귀여운 말뚝이와 함께하는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file 2017.10.11 권나규 33982
궁금하다 2022년 대통령선거, 지방선거 file 2021.10.22 강준서 11706
궁극의 자유를 향해 2 file 2016.08.26 김민아 12929
굿뉴스코 단원 귀국 콘서트 '세계문화페스티벌' file 2019.03.04 정유영 12351
굿네이버스, 국회 의원회관서 아동 참여권 토론회 개최 2023.12.24 이수미 3481
굿네이버스,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개최를 시작하다 file 2016.08.22 김가흔 16333
굿네이버스, 10대들의 생각은? file 2018.08.29 임세진 12166
굿네이버스 I'm your PEN 7기 모집 file 2016.07.24 백재원 14719
굽네치킨-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적을 만들어가는 학생들’ 응원 file 2018.06.04 디지털이슈팀 14282
굴러들어온 돌, 통합경비시스템 2 file 2017.03.27 이희원 13153
군함도 개봉, 아픔의 역사를 알리다 2017.08.05 김정환 17386
군포시 청소년 자원봉사 대축제, '안녕, ReAction' file 2018.10.15 강동형 16730
군산에서 보는 채만식 file 2016.11.20 박성우 14135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 가보다!! file 2017.08.13 이현 13526
국회탐방, 어디까지 가봤니? 1 file 2016.08.24 조민성 15589
국회의원 배지의 변천사 2021.12.14 강준서 10122
국회의사당 해태상 밑 100년 화이트 와인 file 2021.12.15 강준서 8818
국화꽃 만발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file 2018.10.30 조햇살 15336
국지성 호우, 대체 무엇일까 file 2017.07.25 김가영 13241
국제청소년교류캠프... 이번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다. file 2017.10.30 김예진 13919
국제사회의 리더가 되자, Humanities Research Symposium for Youth! file 2017.04.24 강인주 13938
국제기구를 더 알아보자 file 2019.03.14 장혜원 16886
국제기구 진출, 외교부를 전적으로 믿으시면 됩니다 2019.03.25 신여진 17053
국제 사회에 한 발짝 더 가까워 지는 문, 모의유엔(MUN) 7 2017.02.03 박소희 22345
국악과 시의 만남, 달콤한 시럽(詩LOVE) 1 file 2016.03.25 하혜주 14942
국산 거대 로봇 애니메이션...'거신: 바람의 아이' file 2023.05.24 최영서 6120
국민행복카드로 우리나라 저출산·고령화에도 드디어 희망이! 2 file 2017.08.06 김나현 13129
국민프로듀서님 잘 부탁드립니다; 현대고의 프로듀스 101 시즌 2 열풍 2 file 2017.07.01 김가빈 17312
국민의당 경기도당 신임 대학생위원장 임명 file 2021.05.21 최원용 8745
국민의 알 권리, 재판에서 찾아봐요!! 1 file 2017.01.23 김현재 12846
국민만 디지털 시대? 이제는 정부도 디지털 시대다! file 2021.02.22 정예람 14708
국민 예능 1박2일, <Feel the Rhythm of Korea>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file 2020.11.24 김진영 12067
국무부 주관 미국 청소년 교환학생 프로그램 'NES-LY'를 통한 대한민국 매력확산 file 2019.06.04 공지현 16127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둥근세상 만들기캠프 진행 file 2018.08.06 디지털이슈팀 13584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경기여고와 재난대응 안전훈련…'효과적 대처'에 초점 file 2018.05.18 디지털이슈팀 13053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영국 내셔널갤러리 소장 명화전 file 2023.07.15 이다빈 7708
국립중앙박물관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전...고대 유물 모았다 file 2023.08.09 제갈혜진 4603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숨겨진 사실, 5.18 최후 항쟁지? 1 file 2017.02.25 홍민서 13242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호국보훈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열려 file 2017.05.20 이나영 17035
국립부산과학관, 지구의 행복 1박 2일 캠프 성공리에 마쳐 5 file 2017.02.15 박서영 173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