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템플스테이, 색다른 문화즐기기

by 윤희주대학생기자 posted Apr 28, 2021 Views 926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해 템플스테이 참가자의 대다수가 재충전과 심신안정을 위하여 템플스테이를 찾았고, 이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함을 느꼈으며, 무엇보다 피해에 대한 심리적이고 정신적인 피로를 완화하고 치유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긍정적인 반응의 가장 큰 이유였다. 템플스테이의 사회적 가치를 대다수가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2021년에도  대응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 소상공인, 여행업계 및 문화예술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공익 템플스테이를 확대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사찰에서 연중 이뤄지며 신청은 템플스테이 예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토닥토닥, 쓰담쓰담 템플스테이 모두 동반 1인까지 무료로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다. 문화사업단은 장기화로  심리적 힘듦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공익 템플스테이를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산사에서의 휴식으로 마음의 안정과 위로를  템플스테이는 현재 인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코로나 블루에 대응하는 보은 법주사에 가서 취재해 본 결과, 법주사 또한 2022년 1월 1일까지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었다. 1인 1일부터 최대 3박 4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동반 1인 가능)이다. 프로그램으로는 해설사와 함께 문화재 둘러보기, 예불, 몸과 마음 풀기(세조길, 수정봉) 등이 마련되었다. 법주사 측은 "장기화하는 만큼 템플스테이를 통하여 사찰을 방문해준 참가자들이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을 자연에 내려놓고 휴식과 위안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akaoTalk_Photo_2021-04-26-14-22-16.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윤희주 대학생기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는 휴식형 템플스테이 '다~ 잘 될 거야'를 운영하고 있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 현실로 돌아갔을 때 행복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참여 프로그램은 법주사 문화재 해설, 예불, 세조길 산책하며 물안개 보기, 수정봉 산행 등이 있다. 이외에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연등 만들기 키트도 제공하고 있다. 예불은 예불이 있으며 예불이 끝난 후에는 희망자에 한하여 108배가 있다. 직접 하나씩 염주를 꿰어 108배를 하고 난 후 참가자가 만든 염주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러한 사찰에서의 템플스테이는 코로나 블루를 날리는 데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연 속에서 속세의 삶을 벗어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하는 참가자들이 늘고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휴식형' 프로그램이 현재 시대에서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법주사 해설가 측에서는 "국적을 가리지 않고 국내외에서 법주사를 찾고 있으며 많은 것을 이곳에서 많은 기대를 하면서 얻어가려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안정을 되찾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온다면 더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밝혔다. 법주사 템플스테이는 남녀 혼숙은 금지하고 있으며 공양을 제공하고 따로 독서와 차담을 할 수 있는 24시간 별채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기 대학생기자 윤희주]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277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6017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3175
코스프레, 이색적인 모두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다. file 2018.03.03 김진영 13882
코로나지만 워터파크에 갈 수 있다? 5 file 2020.07.28 민아영 15440
코로나와 한국사회, 대학생의 시선으로 본다면? file 2020.11.27 양서현 11744
코로나에 빼앗긴 벚꽃 구경, 온라인으로 즐기자 file 2021.04.06 권민주 9835
코로나시대의 예술을 만나다 file 2020.08.18 조수민 10328
코로나바이러스의 이면 file 2020.05.04 주미지 11853
코로나바이러스가 만들어 낸 재앙, 층간 소음 2020.11.12 이수미 11120
코로나바이러스가 가져온 새로운 변화, OTT 서비스 file 2020.05.04 유해나 13478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가 바꾼 영화관의 풍경, 앞으로는? 4 file 2020.08.14 이준표 12022
코로나로 인해 뒤바뀐 우리의 문화 file 2020.09.01 김정안 11170
코로나로 멈춰버린 지금, 집에서 문화생활을 다시 찾다 2020.09.16 이준표 11439
코로나가 세계 스포츠에 미치는 영향 2 file 2020.06.01 서지완 15472
코로나가 불러온 스포츠계 사상 초유의 사태 file 2020.03.18 김민결 11647
코로나가 만든 신조어 1 file 2021.02.01 임은선 13706
코로나19의 위협엔 비대면 봉사활동 (신생아 모자뜨기) file 2020.10.23 신아인 11414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OTT서비스 1 file 2020.03.23 이서연 13217
코로나19에 맞서는 다양한 방법 '집콕' file 2021.02.25 김수연 9718
코로나19를 예측했다? 재조명받는 영화 <컨테이젼> 1 file 2020.10.06 이소은 13486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템플스테이, 색다른 문화즐기기 file 2021.04.28 윤희주 9266
코로나19로 인해 해수욕장 풍경도 바뀐다 1 file 2020.06.29 이승연 11434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우리 사회의 영화관의 모습 file 2021.02.26 유정수 10900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스포츠의 마비 1 file 2020.03.31 이정원 11681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문자의 증가..."재난 문자가 재난이에요" 4 file 2020.08.25 송한비 14616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생중계 아이돌 팬미팅 1 file 2020.09.14 최다인 11423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file 2021.07.12 김윤서 14517
코로나19로 변한 덕질 문화, 온라인 콘서트에 대해 알아보자 2020.10.29 김경현 12335
코로나19로 바뀐 문화생활 file 2021.02.24 이소현 10989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봄꽃 축제 3 file 2020.03.30 천수정 10456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준 숙제… 분리수거, 재활용 file 2020.11.09 허다솔 14354
코로나19가 불러온 음악적 힐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file 2021.03.03 김민영 13855
코로나19가 불러온 연예계의 비상 file 2020.09.07 홍지원 11571
코로나19가 불러온 '원격 수업' 계속 될까? file 2021.03.02 김민희 9225
코로나19가 몰고 온 비대면(Untact) 문화 file 2020.04.17 김지윤 11088
코로나19가 만들어낸 팬 콘텐츠, 방방콘 1 file 2020.04.27 정서윤 12389
코로나19가 가져다준 ‘안방 관극,’ 뮤지컬 생중계 1 file 2020.05.02 송다연 11572
코로나19, 지금 우리의 사회는? file 2020.08.27 길현희 10846
코로나19, 장애인들에겐 가시 1 2021.01.04 이수미 10839
코로나19 확산, 극장->안방, 뒤바뀐 문화생활 2 file 2020.04.13 정현석 11108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블루, 우울함에 대처하는 과학적 방법 2 file 2020.09.18 김다연 13685
코로나19 여파 속, 안전하게 도서관 즐기기 7 file 2020.04.10 하늘 12833
코로나19 시대의 슬기로운 독서 생활, 전자 도서관 1 file 2020.03.30 박민아 11736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등장, 로봇 카페 2 2020.09.28 김해승 10479
코로나19 시대의 K-POP의 새 문화 '온라인 콘서트' file 2020.10.30 노연우 13884
코로나19 속 재개봉 열풍 중인 극장가 file 2021.03.19 홍재원 13823
코로나19 사태에도 동아리 목표를 보여준 씨밀레의 ‘온라인 캠페인’ file 2020.03.25 조윤혜 21280
코로나19 사라져도 과연 우리는 이전과 같은 일상을 살 수 있는가 file 2021.03.15 권태웅 13544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학교에선 어떤 노력을 할까? file 2020.12.09 양윤아 12306
코로나19 걱정이 없는 세계, '모여봐요 동물의 숲' 9 file 2020.03.27 하건희 157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