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요즘 핫하지 말입니다'...'태양의 후예'의 이모저모

by 3기이채은기자 posted Mar 21, 2016 Views 1419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태양의 후예 이미지.jpg

[이미지 제공=태양의 후예 공식홈페이지]


  지난 2016년 2월 24일부터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가 방송 6회만에 시청률 28%를 넘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태양의 후예'의 인기는 음원차트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고 있는 드라마 OST는 물론 시청자들 사이에서 유행어 처럼 쓰이고 있는 '다나까' 말투로 확인할수 있다. 여성들이 모인 자리에는 '태양의 후예' 소식이 빠지지 않고, 남성시청자들 또한 유시진 대위(송중기 분)의 능청스런 연기에 열광하고 있다.


이토록 뜨거운 '태양의 후예' 신드롬... 그 인기비결은?

- '흥행수표' 김은숙 작가의 완벽한 극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고 '드라마계의 흥행수표', '멜로의 여왕님' 이라고 불리는 김은숙 작가의 '주옥같은 명대사'가 '태양의 후예'의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 매회 방송이 끝나면 각종 커뮤니티에는 대사 패러디가 수두룩하다. 물론 배우들의 대사가 다소 부담스럽다는 평가도 있지만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마치 자신이 여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달콤한' 대사에 녹아든다.

-'군인과 의사'... 주연배우들의 신선한 조합
  배우 송중기가 한 인터뷰에서 언급했듯, 군인과 여의사라는 신선한 조합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남자주인공이 '군인'이라는 설정은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충분히 흥미를 돋울만한 요소이다. 또한 주연들의 러브스토리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다른 드라마들과는 달리, 사명감을 가지고 목숨바쳐 일하는 배우들의 멋있는 모습은 '요즘 대세 남자친구는 군인' 이라는 말도 만들고있다.

-답답한 '막장요소' 없이 빠른 전개
 속전속결의 빠른 전개도 많은 시청자들이 꼽은 드라마의 매력이다. 흔히 시청률을 올리기에 급급해 한국 드라마에 항상 등장한다는 일명 '막장요소' 가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에는 없는 것이다. 물론 이번 '태양의 후예' 에서도 마찬가지다. 쓸데없는 '막장' 내용 대신 매회마다 긴장감 넘치는 새로운 에피소드가 나온다.

'태양의 후예' 한류시장에서도 효자 노릇 톡톡히

'태양의 후예'에 열광하는 것은 한국 뿐만이 아니다. 드라마 최초 동시방영 국가인 중국의 상영 플랫폼 아이치이(愛奇藝)에서는 누적 조회수 10억을 돌파했다. 현재 국가별로는 중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19개국에 판권을 판매한 상태로 한류 시장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촬영지였던 태백세트장도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아직 올해가 절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연말시상식은 '태양의 후예'의 독무대가 되지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이채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270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6009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3102
평창 동계올림픽 상품들, 수호랑은 이제... 2018.03.06 정현택 14083
평창 동계올림픽, 그 시작과 성공 file 2018.03.08 이수인 15412
평창 동계올림픽, 그 화제의 현장 속으로 2 2018.02.28 안효진 13475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인 마무리 file 2018.03.03 김세빈 14230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제적 효과, 그 속사정은? 2 file 2018.02.27 윤성무 13876
평창 성화, 홍천을 밝히다 file 2018.01.31 박가은 14953
평창 올림픽 D-228, 평창호 탑승자가 되는길! 3 file 2017.06.29 김채현 13379
평창 올림픽의 꽃 자원봉사자 면접을 가보다! file 2017.03.19 김채현 13395
평창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2 file 2018.03.01 이가영 13821
평창 패럴림픽, 이렇게 즐기는 건 어때? file 2018.03.02 이소현 13416
평창과 사랑에 빠지다 2 file 2018.03.09 백예빈 15268
평창동계올림픽 G-1, K-드라마 페스타 in 평창 행사 개최 1 file 2017.02.20 고주연 14853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2천원권 지폐, 11월에 나온다 file 2017.08.29 디지털이슈팀 14526
평창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통일로 한 걸음 vs 섣부른 판단 2 file 2018.01.26 정유미 15283
평창동계올림픽, 기나긴 여정의 결실 file 2018.03.26 조유나 1366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2017 서울아리랑페스티벌 한마당 1 file 2017.11.06 단승연 14215
평창올림픽 기념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展, 한·중·일이 한곳에 1 file 2018.02.09 김시은 17000
평창으로 맞이할 해외 관광객, 어디로 가야할까 1 file 2018.01.09 김정환 14480
평택시 청소년들, 국제교류 자원봉사로 외국인과 소통하다 5 file 2017.10.20 황연희 13675
평화의 길을 달리다 'PEACE ROAD'의 출발 file 2017.08.21 윤묘출 12152
평화의 소녀상의 거제 나들이 2 file 2018.01.29 최다영 14705
평화통일을 향한 한 발자국 1 file 2016.08.04 천예영 14323
폐건물이 청춘들의 아지트로 탈바꿈하다 ‘청춘 창고’ 3 file 2017.03.06 이소명 26561
폐쇄된 놀이공원, 활력을 되찾다! file 2016.03.21 박지혜 23050
포근한 햇살을 품은 마비정 벽화마을 4 file 2015.02.17 전지민 30212
포마켓, 포천 시민이 만들어가다 file 2019.08.26 김선우 13885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코스쿨 우수학급 대상 ESG+진로 탐색 특강 진행 file 2022.11.14 이지원 6022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IT 기업의 재택근무 file 2020.11.26 류현우 11669
포스트잇은 왜 노란색일까? 1 file 2021.11.25 민지혜 9538
포장지, 없앨 수 있을까? 2018.04.10 김소연 14047
포켓몬 GO, 안전하게 GO! file 2017.05.22 최윤경 12640
포켓몬 GO, 흥행 유지에 성곡할 수 있을까? 2 file 2017.03.04 최유석 12636
포켓몬 고 한국 정식 출시, 증강 현실(AR)이란? 13 file 2017.02.03 정승훈 15725
포켓몬 고(Pok?mon GO)가 추락하는 이유 무엇인가 3 file 2017.02.24 임유리 20962
포켓몬 고, 성공 비결은 캐릭터? 13 file 2017.02.11 장서연 16041
포켓몬스터들의 제 2의 전성기 - 포켓몬go file 2016.07.26 김은형 16817
포포페스타서 열린 영등포사회복지관의 '아동 놀권리' 캠페인 file 2023.11.24 조혜영 4504
포항 지진에 수능 연기…재난·재해 인한 연기는 처음 (2보) 2 file 2017.11.15 디지털이슈팀 13871
포항시 포은도서관 ‘Fun! Fun! 만화축제!’ 성료 file 2016.04.25 이유수 17951
포항의 경제 중심지, 죽도시장으로 오이소! file 2016.05.23 권주홍 16182
포항테크노파크, 어려운 지역사회에 도움 한스푼 file 2020.08.31 최은영 11798
폭력적인 언어에 노출된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6 이인애 23863
폭염특보와 폭염주의보... 여름철 무더위 대처방법은? file 2017.08.04 한예진 13315
표현의 자유를 가장한 무의미한 혐오, 어디까지 용납해야 하는가? file 2021.03.08 박혜진 13953
푸르른 5월, 되돌아본는 시간을 갖으며... file 2017.04.28 박현지 11131
푸른 빛과 함께 열리는 새로운 시공간, '블루룸' 2021.10.28 조지환 7277
풍겨오는 꽃내음을 그리너리와 함께 file 2017.03.19 방가경 12859
풍성한 가을,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2017.10.31 장나은 134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