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가족과의 봄나들이, 불암산나비정원

by 10기장윤서기자 posted Mar 26, 2019 Views 159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나비정원 건물 크기 조정.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장윤서기자]

 

 불암산 바로 앞에 위치한 불암산나비정원은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로 북적였다. 2018918일에 개관한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12길에 위치한 불암산나비정원은 다양한 곤충과 나비를 보유하여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한다.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나비 온실과 야행성 곤충관, 곤충 학습관, 식물재배 온실과 사육실이 마련되어 있다. 입구에는 갈색거저리와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나비 공간 크기 조정.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장윤서기자]


 불암산나비정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나비 온실은 일 년 내내 나비가 생활할 수 있는 온도인 25도 이상을 조성하여 계절에 상관없이 살아있는 나비를 관찰할 수 있다. 관람객은 호랑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별선두리왕나비 등 7종류의 500여 마리 나비가 날아다니는 것을 눈앞에서 관찰하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나비 온실 내부에는 수서 동굴과 야행성 곤충관이 있어 수중 생물과 어두운 공간에 은신하여 관찰이 어려운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다.


2층 크기 조정.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장윤서기자]

 

 2층에 위치한 곤충 학습관에는 환경부 1급 보호종인 붉은점모시나비 등 불암산에 서식하는 곤충을 알아보고 다양한 곤충의 울음소리를 비교하여 들을 수 있는 코너, 곤충의 감각기관과 더듬이를 관찰하는 코너, 개미 사회의 협동 정신, 식용과 약용, 미래의 바이오산업으로서의 곤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는 관찰, 체험존이 있다. 일본왕개미, 타란튤라, 물장군, 사슴벌레 등 여러 곤충들이 전시되어 있다. 한쪽 벽면에서는 곤충에 관한 OX퀴즈가 진행된다.

 

 아이들에게 나비를 바로 앞에서 보는 경험을 선사하려는 가족과 노원구민은 불암산나비정원에 방문해 볼 만하다. 나비 정원 외부에는 무당벌레, 사슴벌레 등 곤충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올라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앞으로 철쭉동산과 산림치유센터가 추가 조성될 전망이다. 노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 불암산 사이에 있는 불암산나비정원의 입구가 협소하고 찾기 어려우니 주의해야 한다.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1630분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단체는 인터넷 예약을 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청소년, 어린이 모두 무료이지만 입구에서 입장권을 무료 발권 후 입장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0기 장윤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289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6029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3295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에서 만난 스마트세상 file 2017.08.17 박현지 13443
'제7회 웨이하이시 중국어 말하기대회 시상식' 열려 file 2018.05.16 박주환 12949
'제8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2022, 로그인 머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앞으로 경제와 내 자산은 어떻게 될 것인가 file 2021.07.23 김진현 15875
'제가 좀 영향력이 있지 말입니다' - 드라마 [태양의 후예] 와 PPL file 2016.03.24 이시은 21048
'제노포비아' 그 문제점은? file 2017.07.25 김다정 30141
'제헌절', 성찰의 계기가 되다 file 2019.07.22 최은서 15734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가다? 2 file 2018.02.26 이예원 14681
'조작된 도시'에 맞서다. 1 file 2017.02.25 이경민 13376
'주토피아'가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7 file 2016.03.25 유한나 22253
'즐겼數·느꼈數·배웠數' 제7회 충북수학축제 성료 file 2017.09.01 허기범 16203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이제 강단에서 만나요! 14 file 2017.01.19 권혜림 24399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 제도를 아시나요? file 2017.09.21 황수경 19862
'지옥의 이란 원정' 떠난 벤투호, 무승부로 A조 2위 유지... file 2021.10.15 손동빈 8247
'질문은 발견' 유스보이스, 청소년의 목소리 지원하는 컨퍼런스 개최 6 file 2016.02.21 서소연 17595
'창원NC파크 마산구장' 드디어 개장 file 2019.03.26 민서윤 17862
'책 읽는 충주' 홍보 플래시몹 지난 2일 개최 file 2018.09.14 이정주 14999
'천국의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천국의 소리 file 2016.04.11 심세연 16765
'첨성대·동궁과 월지' 등 경주 문화유적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file 2017.02.28 박지홍 22397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개최 file 2017.07.26 김준희 11802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한국-대만 연예인 야구대회 열리다 file 2018.10.23 조다현 15362
'컨테이젼' 코로나바이러스 속 우리의 모습 2 file 2020.04.29 이수연 12111
'케이뱅크'의 등장 file 2017.04.04 양호중 12780
'코로나 블루'에서 '코로나 레드'까지 1 file 2020.10.29 전순영 11763
'코로나 시대' 설 명절 선물로 나마네카드 각광..."가족사진 담아 선물했어요" file 2021.02.10 디지털이슈팀 12129
'코로나19' 고군분투 의료진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 1 file 2020.04.27 김언진 10124
'코사무이' 랜선 여행 2 file 2021.02.16 서지수 11506
'코이카'를 통한 청년 해외 일자리 찾기 6 file 2016.02.25 강지희 16276
'쾌락통제법'에 대해 아시나요? file 2017.09.01 김혜린 19939
'클래식씨-리즈' 롯데와 삼성이 추억을 되살리다 file 2019.06.17 백휘민 15987
'클린데이' - 우리가 살 곳을 우리가 더 깨끗하게 1 file 2017.03.27 조영서 12962
'탁' '찰칵' '서걱' 여러가지 키보드 소리 2 file 2017.03.25 박수연 16701
'탈석탄'을 위한 온라인 엽서 쓰기 4 file 2021.05.24 김태희 42699
'태양의 후예' 시청률 30% 돌파 직전, 무엇이 그토록 열광하게 만드는가 2 file 2016.03.24 김경은 22900
'통일의 길목' 파주에서 국가 안보를 논하다. 9 file 2016.03.02 이송림 15642
'패드립', 도대체 왜? file 2016.07.31 박채원 19620
'페이스 북 = 영화공유소'? 7 file 2017.03.19 김다현 12409
'평화의 소녀상' 서울 151번 버스 타고 서울 구경 3 file 2017.08.24 이연정 13724
'포켓몬 고'안전불감증, 이대로 괜찮은가 7 file 2017.03.01 성유진 13753
'프로듀스101'이 불편한 두 가지 이유 10 file 2016.03.27 조수민 18059
'하나 되자 화성에서 함께 뛰자' 2 file 2017.05.18 이지은 12356
'하나의 모자가 한 생명을 살립니다' 세이브더칠드런 모자 뜨기 캠페인 file 2017.05.08 최윤경 12833
'한 중 일' 문화대결 승자는? file 2021.11.22 강민지 8401
'한국 강의 날'을 아시나요? file 2017.09.04 김가빈 13218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전시회 성황리에 막 내려 file 2023.03.22 서예영 6287
'한국식 나이' 폐지하고 '만 나이'로 통일? 1 file 2018.03.01 김서진 25085
'한국의 슈퍼스타, UN의 친구'라 불리는 방탄소년단, 제76차 유엔총회 참여하다 file 2021.09.27 김태은 8456
'한국의 우주공학과 천문학의 미래를 책임질 대한청소년천문우주공학회' 학술회 개최 7 file 2017.02.21 양민석 16453
'한정판'의 유혹 file 2017.03.25 주은채 115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