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김도연 산문집-<강릉바다>, 강릉을 두 번 만나다

by 10기채시원기자 posted Feb 28, 2019 Views 1418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여행을 갈 때 그 지역을 모티브로 한 책을 챙기는 사람들이 많다. 흔히 어느 지역을 관광객의 눈으로 보는 것과 현지인의 눈으로 보는 것이 다른 것을 그 이유로 든다. 특히 커피숍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현재 강릉해변의 모습은 그 지역 사람들이 어릴 때 기억하는 해변의 모습과 차이가 있다.

 

파도 소리와 커피 향 속에서, 또 다른 강릉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강릉바다>를 소개한다.

 KakaoTalk_20190223_23455095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채시원기자]


“이 이야기는 내가 처음 들은 바다 이야기 중 하나일 텐데 그때부터 나는 하늘을 쳐다보는 버릇이 생겼다. 온갖 물고기들이 날아다닐 것만 같은 바다 같은 하늘을……”

 

<강릉바다>는 ‘오대산과 대관령 사이에 있는 마을’에서 나고 자란 소설가 김도연이 쓴 산문집이다.


인터넷 교보문고는 “이 책에 실린 산문은 강원도에서 나고 자란 작가만이 쓸 수 있는 글들”이라고 평가했으며, “강원도의 거친 듯 속 깊은 바람처럼 맑고 정갈한 글들을 모아, 작가가 태어나 처음으로 본 바다이자 삶의 변두리에서 끊임없이 기웃거리고 서성거렸던 ‘강릉바다’에 담았다”고 했다.

 

또, 이 책은 강릉바다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네이버의 제안으로 연재한 평창 동계올림픽 관전평도 실려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예스24는 “경기장을 품고 있는 장소가 자아내는 기억들, 경기 현장의 열기와 선수들의 땀에 대한 묘사 등 인상적인 읽을거리가 가득하다”고 평가했다.


겨울이 끝나가는 이 무렵, 강원도 토박이 작가의 책 한 권 들고, 소중한 사람과 바다를 보러 가는 것은 어떨까?


KakaoTalk_20190223_23455182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채시원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0기 채시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0기이채원기자 2019.02.28 14:10
    책을 들고 다니면서 여행하는 건 정말 색다른 경험일 것 같네요!
  • ?
    10기윤예진기자 2019.03.01 23:57

    책 표지의 바다가 눈 앞에 그대로 펼쳐져 있네요.책 속에도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을 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192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935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2361
2019 세계 뇌주간 행사 '뇌로 떠나는 여행' 광주 개최 file 2019.03.28 유수진 15263
복잡한 사회에 심플한 삶, '미니멀라이프' file 2019.03.28 김현정 15831
높아지는 축구 열기, 한국 축구의 봄날이 오다 1 file 2019.03.28 이준영 16762
[2019 세계 뇌주간] 창의성의 비밀, 뇌과학은 알고 있다 2019.03.27 김규린 19306
'밀어서 잠금해제' 아닌 초음파로 바로 하자 file 2019.03.27 나어현 16718
통일, 그게 뭐에요? file 2019.03.27 김주혁 14862
가족과의 봄나들이, 불암산나비정원 file 2019.03.26 장윤서 15813
'관중 친화적' MLB급의 창원NC파크 2019.03.26 백휘민 18282
'창원NC파크 마산구장' 드디어 개장 file 2019.03.26 민서윤 17800
오사카 꼭 가야할 곳 TOP3 2 file 2019.03.26 하늘 16012
청주에 울려 퍼지다. 만세의 함성 file 2019.03.26 양희진 14100
국제기구 진출, 외교부를 전적으로 믿으시면 됩니다 2019.03.25 신여진 16920
위로받고 싶은 당신에게,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1 file 2019.03.25 최가온 15531
치열했던 무안고와 천안신당고의 접전… '2019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선수권 대회' file 2019.03.25 배시현 21128
SKY캐슬 예서는 '이기적 유전자'를 이해하지 못했다? 2 file 2019.03.22 이연우 35026
3.1운동 100주년, 나라사랑 걷기대회 file 2019.03.22 김기혁 15280
채식으로부터 오는 모든 것 file 2019.03.20 김지현 15757
2019 K리그 개막전이 열리다 file 2019.03.20 박상은 15914
서울역사박물관 '딜쿠샤와 호박목걸이 展'을 다녀오다 file 2019.03.20 이도은 17507
3.1운동 100주년, 경상남도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식과 만세운동 개최 1 file 2019.03.19 이지현 14596
미네랄 오일의 누명, 석유 추출물 화장품의 진실 file 2019.03.18 임현애 17578
항공우주에 미친 청년들, '꿈의 엔진을 만들다!' file 2019.03.18 김채현 16179
몇 년은 기다려야 한다면서 계속 뜨는 슈퍼문.. 그 이유는? file 2019.03.18 백광렬 16494
시베리아 횡단 열차 타봤니? 1 file 2019.03.15 정지우 19393
국제기구를 더 알아보자 file 2019.03.14 장혜원 16761
아름다운 예술의 나라, 프랑스 탐방기 file 2019.03.13 10기송은지기자 16498
음악PD 정재일의 특별한 나라 사랑 file 2019.03.13 장혜원 15038
하루에 한 발자국씩 「열두 발자국」 file 2019.03.13 황엘림 15512
함께 만든 100년 함께 만드는 미래 file 2019.03.13 이서진 18633
3.1운동 100주년, 해외의 항일 독립운동의 흔적을 쫓아서 '이준 열사 기념관' file 2019.03.12 장선우 13359
MBN Y 포럼 2019,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두드린 시간 file 2019.03.12 이승하 13483
롯데월드타워는 어떻게 지어졌을까? file 2019.03.11 봉하연 17205
아름다운 빛의 향연, 빛의 벙커 file 2019.03.08 조은빈 18611
최북단 동해바다와 금강산이 함께 숨 쉬는 곳, 고성 통일 전망타워 방문기 file 2019.03.08 진시우 14365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유기동물 행복 찾는 사람들 입양 캠페인 2 file 2019.03.08 정수민 15715
3.1운동 100주년! 새로운 100년을 여는 천인평화원탁회의 file 2019.03.07 김아랑 11999
지금까지 이런 웃음은 없었다, 이것은 영화인가 개그인가? 1 2019.03.06 조유진 12578
광주, 3.1절 100주년 기념행사 '그날의 함성이 울려퍼지다' 1 file 2019.03.06 조햇살 15707
[K리그1] K리그 우승팀 전북, FA컵 우승팀 대구와 무승부 file 2019.03.06 박민석 13014
제40회 전국 만해백일장, 3·1운동 100주년 맞아 성황리에 마무리 file 2019.03.05 정다운 15021
2019 삼성 갤럭시 S10 이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까...? 8 file 2019.03.04 최수혁 14373
에너지자립 공공건축물, 에너지드림센터 2019.03.04 박정현 12622
기계식 키보드,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까? file 2019.03.04 정세환 16135
지구의 하루와 다른 행성의 하루는 다르다? file 2019.03.04 최승현 25542
오픈런 연극, 웃음과 혐오 사이 file 2019.03.04 이채은 13337
'나쁜 뉴스의 나라' file 2019.03.04 김수현 14133
굿뉴스코 단원 귀국 콘서트 '세계문화페스티벌' file 2019.03.04 정유영 12325
시즌 첫 출발을 위한 전북 현대의 출정식 1 file 2019.02.28 박상은 129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