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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Summer Time

by 4기 조은아 기자 posted Nov 07, 2016 Views 1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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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Time


11월 6일에 Summer Time(서머타임)의 해제로 한 시간이 늦춰졌다. 서머타임이란 여름과 겨울에 해가 뜨는 시간이 달라 밝을 때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해가 일찍 뜨는 여름철에는 한 시간을 앞당기고 겨울이 다가오면 다시 한 시간을 늦춘다. 따라서 서머타임을 일광절약 시간제라고도 부른다.


현재에는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을 비롯한 유럽의 나라들은 3월의 마지막 일요일부터 10월의 마지막 일요일까지 표준 시각을 한 시간 앞당긴다. 이는 유럽연합이 해가 뜨는 시간을 잘 활용해 전기를 아끼고 경제의 발전을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마찬가지로 북아메리카의 미국과 캐나다는 4월의 첫 번째 일요일부터 10월의 마지막 일요일까지 서머타임을 실행한다. 오세아니아 대륙과 남아메리카의 몇몇 나라들 또한 이 제도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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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조은아 기자, c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전 세계 곳곳에서 따르는 제도라면 한국은 왜 서머타임을 실행하지 않을까? 사실 한국 또한 서머타임을 따랐던 역사가 있다. 50~60년대에 잠시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였으나 한국의 문화와는 맞지 않아 폐지되었다. 많은 사람이 일광절약 시간제에 대해 알지 못했을 뿐더러 쿠데타로 인해 정권이 교체되며 사라져 버렸다. 비록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제도이지만 한국의 정서에는 맞지 않았다. 농민들은 닭의 울음소리를 하루의 시작으로 삼았고 해가 지면 하루의 일과를 마치는 생활을 살아와서 해가 떠있을 때 저녁을 맞이하는 삶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역사가 있어서 한국과 아시아의 국가들은 서머타임을 실행하지 않는다.


한국은 서머타임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외국과 시차가 한 시간 더 늘어난다. 따라서 해외로 여행을 하고자 하는 국민은 이점을 유의해 여행 계획을 잘 짜기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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