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세계 음악인들의 축제! "Grammy Awards 2016(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순간

by 4기신재윤기자 posted Feb 20, 2016 Views 186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기사이미지.jpg


매년 찾아오는 세계 음악인들의 축제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가 현지시간 2월 15일 미국에서 개최되었고 한국시간으로 2월 16일 오전10시 채널 "M net"에서 평론가 "배철수", "임진모", 동시통역가 "태인영"씨의 진행과 함께 생중계 되었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 아카데미"에서 1959년부터 개최되어온 "음악 시상식으로"

다양한 부문과함께 가수뿐만 아니라 프로듀서, 레이블에게도 상이 전달되어간다.

매년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그래미 어워드" 이번 2016 시상식에서의 최고의 장면을 선정해보았다.



1. 美 유명래퍼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의 5관왕, 흑인 인권차별을 비판하는 강렬한 무대!

2016 그래미 어워드서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을 들자하면 바로 "켄드릭 라마"일 것이다.

힙합의 성지 컴튼 출신의 래퍼인 "켄드릭"은 그의 앨범 "To Pimp A Butterfly"로 그래미 어워드 무려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아쉽게도 "켄드릭 라마"는 "올해의 앨범"상은 받지 못하였지만 "랩 앨범상", "랩 퍼포먼스상", "랩 노래상", "베스트 뮤직비디오상"까지 휩쓸며 5관왕으로 이날 그래미 최다 수상자로 등극하였다. 이런 엄청난 수상기록외에도 "켄드릭 라마"는 이날 자신의 앨범 "To Pimp A Butterfly"에 소속된 곡 "The Blacker the Berry"와 "Alright"을 무대서 선보이면서 정말 관객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한 폭팔적인 무대였다. 무대시작부터 죄수복과 수갑을 차고 등장한 "켄드릭 라마"는 강렬한 "밴드의 인스트루멘탈"과 함께 흑인 인권을 다룬 곡 "The Blacker the Berry"를 강렬한 래핑으로 선보였고 그 다음곡 "Alright"에서는 엄청난 불꽃과 함께 폭팔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마지막 피날레에서는 엄청난 플래쉬라이트를 집중하며 폭팔적이고 강렬하게 자신의 가사를 랩으로 뱉어내었다. 공연이 끝나고는 SNS에서 엄청난 반응을 끌어올렸다. 특히 "켄드릭 라마"의 이번앨범은 "마틴 루터킹"의 재림으로 불릴만큼 흑인 인권문제를 날카롭게 비판하였고 심지어 미국 대통령 "오바마"도 올해 가장 인상깊었던 곡을 이 앨범에 수록된 "켄드릭 라마"의 "How much the dollar cost"를 손꼽았다.


 2. 시대를 앞서간 아티스트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를 향한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추모 공연!

 2016년 1월달은 음악를 빛낸 레전드들이 별세한 일이 많다. 그 중 대표적인 고인분들중 한분이 "데위비드 보위(David Bowie)"이다. 1970년대부터 등장한 "데위비드 보위"는 "글램 록"이란 장르를 개척하면서 굉장히 시대를 앞서가는 음악가이자 그외 페션쪽으로도 활약을 한 "아티스트"이다.

지금 들어도 굉장히 진보적인 그의 음악은 최근 영화 "마션"에서도 OST로써 쓰이면서 국내 대중들에게도 많이 알려졌다. 하지만 데위비드 보위는 1월 10일, 그의 마지막 정규앨범 "Blackstar"를 발매하고 하루뒤에 고인이 되었다. 고인의 향한 슬픔도 있지만 "가장 아름다운 죽음"으로 불릴만큼 그는 마지막까지도 그의 죽음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그의 마지막 앨범에 수록된 곡 "Lazarus"의 뮤직비디오는 마치 그의 죽음을 미리 예견한 데이비드 보위가 우리에게 보내는 마지막 메세지로 해석이 된다.

심지어 평론가 "배철수"는 자신의 라디오에서 그의 죽음을 "자신의 별로 돌아갔다"라고 말하면서 세삼 시대를 앞서갔던 "데위비드 보위"의 존재를 재확인 할수 있었다.

음악계에선 최근 "데이비드 보위"만큼 심오하고 특이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가수 "레이디 가가"는 마치 데이비드를 연상시키는 메이크업과 함께 심오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이면서 성공적인 공연을 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데이비드 보위"의 추모공연 외에도 미국 유명 락밴드 "이글스(Eagles)"의 기타리스트 故글렌 프레이의 추모공연과 더불어 그룹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의 드럼 "故모리스 화이트"의 추모공연, 마지막으로 그룹 "Motor head"의 보컬이자 기타 故레미 킬미스터의 추모공연까지 진행되었다.


 3.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초로 시도된 뮤지컬 "해밀턴" 생중계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이제까지 시도된적 없는 새로운 도전을 하였다. 바로 뉴욕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해밀턴"을 생중계 하는것이다. 뮤지컬 "해밀턴"은 힙합과 R&B, 랩으로 이끌어가는 뮤지컬로 유명배우가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브로드웨이 뮤지컬 부동의 1위 "라이언 킹"의 자리까지 위협하고 있는 떠오르는 명장 뮤지컬이다. 그래미에서는 최초로 뉴욕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해밀턴"을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하고 관객들의 반응은 폭팔적이었다. 그리고 이 기세를 모아 "해밀턴"은 이날 그래미어워드 "베스트 뮤지컬 씨어터 앨범상"을 수상받았다.


매년 2월달은 외국 시상식이 대거 개최되는 날로 앞으로 개최될 시상식은 "아카데미 시상식", "에미상", "브릿 어워드" 그리고 한국에서는 "한국 대중 음악상"이 개최될 예정이다.

대중적으로는 물론 예술적, 그리고 수상자와 비수상자 모두 함께 즐길수 있는곳이 바로 시상식장이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시상식 관련 더 많은 정보는 그래미 공식 홈페이지 http://www.grammy.com/에서 찾아볼수 있다.


(이미지 제공:https://www.flickr.com/photos/27865228@N06/4580762872)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신재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대일김민지기자 2016.02.20 17:15
    얼마전 관심있게 읽었던 Grammy Awards 에 대한 기사네요. 기사 잘봤습니다.
  • ?
    온라인뉴스팀 2016.02.20 22:40
    3기임하늘기자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 대해 이름만 알았지 어떤 시상식인지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었는데 기사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갑니다~ 기사를 읽기만 했는데도 마치 방송을 본 것같이 생생하네요!
  • ?
    온라인뉴스팀 2016.02.20 22:40
    3기백현호

    저도 생중계로 그래미를 지켜봤는데 정말 볼거리가 많더군요. 그런데 저는 올해의 앨범상은 당연히 켄드릭라마가 받을 줄 알고있었는데 테일러 스위프트가 받게되어 충격이였습니다. 임진모씨도 켄드릭이 올해의 앨범상을 가져갈 것이다라고 예측을 하였는데 테일러의 수상이 확정된 후 어처구니없어 하시더군요. 그래미에게 약간 실망했습니다.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1 01:53
    3기백현호분의 댓글처럼 미국 현지에서도 '진정한 예술성으로 평가한 것이 아니다' 라는 의견이 많이 있어서 유명하긴 하지만 신뢰성은 없는 시상식인 것 같아요. 그러나 인권차별의 문제을 다루며 뮤지컬 등의 다양한 예술 공연을 관람하기엔 좋은 것 같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이민정기자 2016.02.21 08:46
    정말 유명한 시상식이지만 그만큼 논란도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좀 더 공정성과 신뢰성을 갖추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3기전재영기자 2016.02.21 22:14
    제가 음악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이름만 알고 있었지 어떤건지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기사를 읽고 알게 되었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2 18:32
    뮤지컬을 생중계한다니, 기사중에 제일 인상깊은 말이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6기강예린기자 2016.02.25 08:21
    켄드릭 라마의 무대 정말 보고싶어요!! 기사를 보며 정말 많은 정보 알아가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이상훈기자 2016.02.25 22:59
    이번 그래미 어워드도 여러모로 뜻깊은 시상식이었네요. 그래미 어워드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255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996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2932
전농로 벚꽃 축제, 외국인도 즐기고 싶어요! file 2016.05.28 임주연 13937
'서울환경영화제' 성공리에 막을 내리다 1 file 2016.05.28 임선경 14098
수학여행 보고서 file 2016.05.28 이서연 22448
서울환경영화제, 광화문을 초록색 물결로 물들이다 1 file 2016.05.28 오지은 14393
경험을 통한 학습의 필요성 file 2016.05.29 김지원 14726
화성 효 마라톤 대회 그열정의 현장 속으로 file 2016.05.29 신수현 15149
서초구 여성민방위대 창설 기념식 1 file 2016.06.01 정수민 15625
마케팅의 기본, 분석법을 배우자!! file 2016.06.04 김성현 47668
청소년의 달 맞이,,,5월. 제4회 부산시 청소년 열린 축제 개최 2016.06.05 윤춘기 13362
한의학의 이모저모) 컬러푸드와 음양오행 2016.06.05 신이진 23033
우리가 지켜야 할 시간이 있는 DMZ 그 곳에 가다 2016.06.05 김형석 13787
[이달의 세계인]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수상의 주역, 데보라 스미스 2 file 2016.06.06 정가영 14843
현충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를 위하여 1 file 2016.06.07 박소윤 16249
진주아카데미, 학생들의 진로개척에 도움을.. file 2016.06.07 안성미 18821
파주 영어마을에 갔다오다. file 2016.06.09 황지혜 15629
성공리에 개최된 '2016 공정무역 축제' file 2016.06.10 김태경 12820
제 61회 현충일, 당신은? 1 file 2016.06.11 이유수 12383
자원봉사나눔박람회,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려 2 2016.06.12 박은진 13253
천헤의 속살, 천지연 폭포를 바라보다 file 2016.06.12 박도은 14655
일제의 탄압을 이겨낸 민족의 목소리 file 2016.06.12 전지우 14214
안 쓰는 헌 옷 기부하여 청각장애 어린이들 도와요 1 file 2016.06.17 이현진 15791
꿈을 위한 한 걸음, 호남고 팬아트 동아리 file 2016.06.18 이봉근 14577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file 2016.06.19 장서윤 13808
2016 메이커 페스티벌 개최 : 상상이 현실이 되다 1 file 2016.06.19 이예진 12959
피부 노화의 주범 자외선 file 2016.06.19 김수미 16769
청소년들의'Green zone' 부평 문화의 거리 1 file 2016.06.20 최찬영 13732
시청, 새로운 땅으로... file 2016.06.20 3기박준수기자 12816
세계 난민의 날- 세계 난민 현황 1 file 2016.06.22 노태인 19477
민주주의의 꽃이 피워지기까지 file 2016.06.24 최원영 14934
생각이 떠다니는 곳, 카페 ‘생각구름’ 대표 최정진 시인을 만나다 file 2016.06.24 유성훈 17833
생활 속에 존재하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세상을 밝힌다 1 file 2016.06.24 안성주 13805
다양한 교육법,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file 2016.06.25 지예슬 14029
강동고등학교 경제동아리 토정비결, 법무법인 율촌에 다녀오다. file 2016.06.25 류지석 16783
야간 자율 학습, 학생들이 생각하는 효율성과 집중도는? file 2016.06.25 최호진 26608
통일을 향한 움직임... 통일공감 대토론회 열려 file 2016.06.25 황지연 14067
제 7회 중학생 생활법 퀴즈 캠프 대회, 다양한 즐거움! 1 file 2016.06.25 황지연 14750
부산 제2회 가정·학생폭력 역할극 발표대회 9팀 경연 2 file 2016.06.25 노태인 13844
한중청소년교류 file 2016.06.25 장우정 16743
코엑스에서 체험하는 손끝으로 만나는 정부 file 2016.06.25 강예린 13609
방문해보세요,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file 2016.06.25 김영현 14503
수원 화성에 숨어 있는 과학 1 file 2016.06.25 강기병 16842
브랜드에 따른 청소년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분석에 대한 연구 file 2016.06.25 권주홍 25594
소셜테이너의 방송출연, 과연 문제일까? file 2016.06.25 양소정 15271
2016 글로벌 리더십 외국어 경연대회를 다녀와서 ~~ file 2016.06.30 홍준영 13462
세계가 인정한 우리의 OLED기술력, 과연 무엇이 특별할까? file 2016.07.04 이도균 13146
시험이 끝난 후의 봉사는 어떤 의미일까? 1 file 2016.07.09 이지영 19574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다다익선 file 2016.07.09 박성우 13700
동전 없는 사회 가능할까 2 file 2016.07.10 이현진 150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