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추리소설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by 6기이예준기자 posted Feb 27, 2018 Views 1522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기적이란 무엇일까? 국어사전에는 기적을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기이한 일'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기적은 우리의 삶 어디서나 나타난다. 내가 읽은 책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는 책은 책 제목에 '기적'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만큼 기적을 이야기하고 있다.

KakaoTalk_20180224_23043710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예준기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은 추리소설인데, 우리가 생각하는 추리소설이랑은 다르다. 보통 추리소설은 살인사건이 일어나 범인을 추리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 책은 형식적인 추리소설과는 다른 기적과 감동을 추리하는 그런 추리소설이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은 아무도 살지 않은 오래된 잡화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한 3인조 좀도둑이 도둑질하고 경찰의 눈을 피하고자 오래된 잡화점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갑자기 편지 한 통이 잡화점으로 도착하게 된다. 그 편지의 내용은 '나미야 잡화점 주인' 에게 고민 상담을 요청하는 그런 편지 내용이다. 처음에 삼인조 도둑은 누군가의 장난이 아닌가 의심을 했지만, 그 편지의 내용을 보고 답장을 해준다. 그랬더니 여러 가지 편지가 계속 도착한다. 삼인조 도둑들은 그 편지들을 계속 읽고 답장을 해주고, 나미야 잡화점에 숨겨진 비밀들도 함께 파헤쳐진다..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가 있고,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그런 책이다. 책 순서가 조금 복잡하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이야기들이 조합이 되면서 다 읽으면 모든 내용이 조합이 된다. 색다른 추리소설을 읽고 싶은 사람, 감동적인 이야기를 읽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한편,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오는 2월 28일에 영화로 개봉한다고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이예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김나연기자 2018.02.27 21:41
    아니야 잡화점의기적이라는 책을 매우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 데 영화로도 나온다니 기대가 되는 걸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6기김나연기자 2018.02.27 21:41
    아니야 잡화점의기적이라는 책을 매우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 데 영화로도 나온다니 기대가 되는 걸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6기서유정기자 2018.02.28 14:32
    영화보러 갔는데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 제목이 흔한 게 아닌데도 자꾸 익숙하다 싶었는데 이거였네요..! 좋은 기사 감사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281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6021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3199
[평창] 여자 아이스하키 일본 vs 스웨덴, 단일팀 코리아의 7, 8위전 상대는? 2 file 2018.02.20 이정찬 15788
영화 '타이타닉' 20주년 맞아 국내 2월 재개봉 2 file 2018.02.20 김다연 15199
이번 설에는 가족들과 낭만의 도시 여수로! 1 file 2018.02.20 박채윤 15622
전 세계 사람들의 의미있는 순간을 담았다! [LOOK SMITHSONIAN:스미스소니언 사진展] 1 file 2018.02.20 엄윤진 12608
北과의 화해의 길?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1 file 2018.02.21 김예준 14408
너, 아직도 영국 안가봤니? 3 file 2018.02.21 신유라 13236
99년전, 동경 유학생들의 외침 1 2018.02.21 최운비 14005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 1 file 2018.02.21 문지원 14138
전북, 가시와레이솔 징크스 깨며 짜릿한 역전승 1 file 2018.02.21 6기최서윤기자 12324
영화 '골든 슬럼버' 설 연휴도 잊은 뜨거운 무대 인사! 1 file 2018.02.21 이경민 13273
애완동물과 같이 자란 아이 질병 덜 걸린다? 2 file 2018.02.21 조성범 13234
4차 산업혁명, '이것' 모르면 위험하다. 6 file 2018.02.22 이정우 25201
믿을 수 없는 대역전극! 3 file 2018.02.22 김수린 12478
팬들과 함께한 청하의 생일파티! '2018 Chung Ha'ppy Birthday' 2 file 2018.02.22 최찬영 12787
결과는 나왔고, 돌이킬 순 없다. 4 file 2018.02.22 이건 12413
눈 위의 마라톤,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보러 가다. 6 file 2018.02.22 마준서 14574
인기폭발! 평창스타 '수호랑' 1 file 2018.02.26 정윤하 20012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가다? 2 file 2018.02.26 이예원 14681
청소년들이 만들어낸 '노란 나비'의 나비효과 1 file 2018.02.26 신다인 13880
쓸 만한 인간 '배우 박정민' 1 file 2018.02.27 강서빈 18613
추억을 따라 걷다, 도심 속 '추억의 거리' 1 file 2018.02.27 최금비 16924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제적 효과, 그 속사정은? 2 file 2018.02.27 윤성무 13879
대한민국 최초, 영등포 청소년 오픈 스페이스 1 file 2018.02.27 박선영 19471
추리소설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3 file 2018.02.27 이예준 15227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아픈 우리 역사, 제주 4.3 사건 1 file 2018.02.27 강진현 14260
2018 세븐틴, 2번째 팬미팅 열리다 1 file 2018.02.27 여혜빈 13225
김광석 거리, 그 시절 그때로 4 file 2018.02.27 구승원 17990
평창 동계올림픽, 그 화제의 현장 속으로 2 2018.02.28 안효진 13475
청라국제도시의 새로운 교통망, GRT 2 file 2018.02.28 고동호 16627
추운 겨울날, 마음을 따듯하게 지펴줄 겨울영화 추천 1 file 2018.02.28 이예린 14459
후쿠오카, 그 고즈넉함으로 빠져들다 file 2018.02.28 강예빈 13343
<4차 산업혁명> 이런 직업 어떨까? file 2018.02.28 임현호 28407
평창 동계 올림픽, 남북 외교의 발판 될까? file 2018.03.01 안성연 13286
그들의 작은 움직임 file 2018.03.01 이다솜 12088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한국·일본·중국' 열려... file 2018.03.01 류태원 14451
'한국식 나이' 폐지하고 '만 나이'로 통일? 1 file 2018.03.01 김서진 25081
평창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2 file 2018.03.01 이가영 13823
산업혁명이 또 일어난다고? 2 file 2018.03.01 손정해 12557
못 다 핀 꽃들의 기록, ‘위안부’ 나눔의 집 방문하다 1 file 2018.03.01 양세영 12478
학교 종이 땡땡땡 2 file 2018.03.01 김다연 12771
고령화 사회에 맞춰가는 활동 (행복노인돌보미센터) 1 2018.03.01 김서현 12993
서대문구 주민이라 행복해요~ 서대문구와 함께 즐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 file 2018.03.01 박세진 13957
여성혐오적 의미가 담긴 유행어는 성희롱입니다. 3 file 2018.03.01 홍예림 17262
ITS MUN 4, the finale, 아름다운 마무리를 장식하다 1 file 2018.03.01 김태욱 12486
방송심의,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10대부터 40대 시청자에게 물었다 2 file 2018.03.02 신아진 13985
따뜻한 마음, 따뜻한 한끼 file 2018.03.02 정수빈 13215
핑크 카펫 길만 걸으세요! file 2018.03.02 김서현 12544
설 연휴 붐비는 이곳은 화성행궁! file 2018.03.02 서영채 117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