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일본, 시민문화와 비례하는 길거리

by 4기유나영기자 posted Feb 09, 2017 Views 1597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209_13322756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유나영기자]


수많은 관광객과 비례하여 증가하는 쓰레기는 관광지 지역 주민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 반면에 일본의 오사카는 관광객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철뿐만 아니라 사람이 많은 관광지 거리에서도 담배꽁초나 작은 쓰레기조차도 찾아보기 어렵다.


일본하면 청결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청결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일본의 많은 지역에서는 깨끗한 거리를 위해 절약(reduce)재사용(reuse)재활용(recycle)의 각 첫머리 글자를 딴 환경 운동인 3R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3R 운동과도 같은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뜻을 지닌 아나바다 운동을 시행하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캠페인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낸 것에는 성숙한 시민 문화가 뒷받침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남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된다라는 시민 의식을 지니고 있다. 길거리의 쓰레기도 타인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법 등 폐기물 투기 금지법으로만 깨끗한 거리를 만들 수 없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는 일본의 성숙한 시민문화가 일본의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를 이끌어 낸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유나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추연종기자 2017.02.10 00:20
    우리나라는 아직 쓰래기를 무단으로 버리거나 길가에 마구잡이로 버리는데 일본의 이런점을 본받아 깨끗한 거리문화를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좋은기사 잘 읽고갑니다.
  • ?
    4기김나현기자. 2017.02.10 17:08
    일본이라고 말을 하면 옛날 역사적 사건만을 떠올리시고 미개하고 야만적이다 뭐다 하며 무조건 욕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러한 일본의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고 인정할 것은 인정하며 본받고 지냈으면, 싶습니다.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최지오기자 2017.02.10 23:54
    우리나라도 일본을 비판할 것은 당연히 비판하데 이 기사를 읽고 일본 국민들의 위와 같은 국민의식은 꼭 본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
    4기김서연기자 2017.02.11 00:19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오신 모양입니다. 저는 이번에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지저분한 거리의 모습에 잔뜩 실망한 채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과연 일본의 깨끗한 거리의 모습이 파리의 거리와 대조적으로 저에게 비춰집니다. 파리는 물론, 우리나라도 깨끗한 거리를 위해 노력해야함이 분명하다고 생각 듭니다. 일본의 거리는 물론 문화까지 알 수 있게 해주신 정보 가득한 기사, 감사드립니다!
  • ?
    4기홍선의기자 2017.02.12 20:57
    일본이라는 나라의 시민들의 좋은 자세를 배우게 되어 뜻 깊었으며
    직접 찍은신 사진을 통해 기사에 대한 진실성이 느껴져 더 와닿았던 기사였습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2.12 21:24
    우와.. 기사 사진을 보자마자 우와소리가 저절로 나왔어요 (진짜로) 일본은 우리나라사람들에게 불편한 인식이 있지만 시민의식수준은 선진국다운 모습을 보여주네요
  • ?
    4기하재우기자 2017.02.13 00:30
    시민의식 면에서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일본에 비해 많이 뒤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며, 저도 이 점을 반성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 되려면 초등교육부터 제대로된 인성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
    4기최민주기자. 2017.02.13 14:08
    아직 우리나라를 완벽한 선진국이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작은 의식 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
    4기김채원기자 2017.02.13 21:22
    아픈 역사 때문에 좋지 않은 인식이 먼저 떠오르게 되는 나라이지만, 정말 시민의식 하나는 크게 박수쳐주고 싶은 나라입니다. 시민문화 수준이 정말 높은 나라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한 비슷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지켜지지 않아 참 안타까운 면이 많습니다. 아픈 역사는 잠시 잊고, 이런 좋은 문화는 본받을 줄 아는 한국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도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과 활동이 활성화되어 외국인들과 무엇보다 한국인으로서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황수미기자 2017.02.14 16:49
    일본의 환경정화만큼은 본받아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번화가에 작은 쓰레기조차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네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가요 :)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23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 ?
    4기조묘희기자 2017.03.01 21:53

    우리나라도 청결부분에 있어서는 일본을 본받아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더 좋은 기사 기대하고 있을게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249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991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2878
안양 한라, 폭발적인 13연승 5 file 2017.01.25 김연수 14546
초롱초롱 제4기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 file 2017.01.25 김소희 14751
'도깨비'가 남긴 것들 8 file 2017.01.25 주은채 13547
연세대학교, YMUN 2017을 성공적으로 마치다 6 file 2017.01.25 최이윤 21552
화려한 막을 내린 도깨비 18 file 2017.01.25 옥승영 17941
도심 속 눈, 아름답지만은 않았습니다. 9 file 2017.01.25 송인준 13160
노회찬 "1987년식 자동차를 고수할 것인가, 최신형 2017년식 자동차를 구입할 것인가." 6 file 2017.01.25 곽다영 13234
영화, `모아나' 논란 10 file 2017.01.25 전인하 18716
방학? 그게 뭐야? 먹는 거야? 25 file 2017.01.26 김수민 14773
빅뱅콘서트가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17 file 2017.01.26 형지민 14932
드론의 끝없는 변화 '수중 드론' 6 file 2017.01.27 임경은 17790
대마도에서 '대한민국'을 엿보다. 7 file 2017.01.27 서상겸 16787
영화..그리고 청소년 [MOV동아리활동] 10 file 2017.01.30 김윤서 13402
[현장취재] 100주년을 향해 도약하자. "우리, 횃불되리라." 16 file 2017.01.30 김유진 13510
손 끝에서 자연을 창조해내는 예술가, 훈데르트 바서 6 file 2017.01.31 최다인 13681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우리도 한국인 8 file 2017.01.31 김세흔 17151
죽기 전에 가봐야 할 나라, 싱가포르 12 file 2017.01.31 고아연 14281
건축학교 아키, 꿈을 짓는 건축캠프 개최 8 file 2017.02.01 오승민 15118
전쟁의 제물로 희생된 수많은 진실, 연극 <벙커 트릴로지> 8 file 2017.02.01 김단비 16360
강력 한파로 환자 급증해… 4 file 2017.02.01 이유정 13053
세계 최대의 인구와 광대한 국토를 가진 나라, 중국 10 file 2017.02.02 4기송주영기자 16137
전세계를 덮친 최강 한파???그 원인은 지구온난화? 4 file 2017.02.02 장현경 14898
대한민국 청소년을 열정으로 불태우게 만들 책 8 file 2017.02.02 옥승영 15031
세계, ‘혼자’의 편견을 부수다! 22 file 2017.02.03 강건화 14933
'도깨비'후속작 '내일 그대와' 그 뒤를 이을 수 있을 것인가. 14 file 2017.02.03 정원희 15943
“기아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7기” 해외캠프 실시 4 file 2017.02.03 이태양 19626
국제 사회에 한 발짝 더 가까워 지는 문, 모의유엔(MUN) 7 2017.02.03 박소희 22333
포켓몬 고 한국 정식 출시, 증강 현실(AR)이란? 13 file 2017.02.03 정승훈 15723
7년이란 세월을 버텨온 당신께, 이제는 웃는 7년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11 file 2017.02.03 임하은 14262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2 교토 (1) 8 file 2017.02.03 박소이 13327
진로에 고민이 많은 10대를 위한 꿈수레 전공체험박람회 8 file 2017.02.04 이현지 19735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섬, 오륙도 8 file 2017.02.04 정유진 14953
팬들의 기부행렬, 사회적 이슈로 화제모아 6 file 2017.02.05 최연우 16215
용인시 여성 안전 위해 안심 택배 서비스 실시 16 file 2017.02.05 오수정 16240
벚꽃이 필 때도, 배구하자 6 file 2017.02.06 방가경 13556
<7년-그들이 없는 언론> 관객과의 대화…"일시적이지 않고 꾸준한 언론을 기대해야" 6 file 2017.02.07 백민하 13865
페미니즘, 페미니스트. 그게 대체 뭔데? 4 file 2017.02.07 박수지 13277
[MBN Y 포럼] Enjoy The Impossible! 4 file 2017.02.08 김지원 12868
[ MBN Y 포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3 file 2017.02.08 박준우 12722
[MBN Y 포럼] 2030 젊은 세대를 위한 글로벌 청년 포럼 4 file 2017.02.08 신예진 15183
책으로만 본 국회의사당, 직접 만나보세요! 7 file 2017.02.08 김수오 15876
2018 평창올림픽의 숨은 조력자를 찾아라! 5 file 2017.02.09 이지희 19075
일본, 시민문화와 비례하는 길거리 12 file 2017.02.09 유나영 15978
기존의 수학은 잊어라! KYMA 대한청소년수학회 학술대회 개최 12 file 2017.02.09 최기영 17243
올해 개봉예정인 영화 '군함도', 日 발끈했다? 13 file 2017.02.09 윤은빈 16995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다! - GLFY 2017 4 file 2017.02.09 이상윤 15250
나눔의 가장 큰 의미는 희망입니다. 6 file 2017.02.10 정가영 14109
손나은닷컴, 추운 겨울날에 따뜻한 손길 전해... 9 file 2017.02.11 신지혁 137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