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스키점프에 관한 거의 모든 것

by 6기김종원기자 posted Mar 02, 2018 Views 1406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지난 2월 9일 개막하고 25일 폐막하였다. 아이스하키, 컬링, 피겨 스케이팅, 스키 점프, 스피드 스케이팅 등의 열기로 영하의 기온인 평창이 조금은 따뜻하게 느껴질 듯하다. 1회 동계 올림픽부터 주 종목이었고, 김용화 감독의 영화 『국가대표』로 유명해진 동계 올림픽의 종목이 있다. 바로 '스키 점프' 이다.


2018년 2월 12일 밤에 열렸던 여자 노멀힐 1라운드와 결승 무대에 다녀왔다. 여자 노멀힐 경기의 유일한 한국인 선수였던 박규림 선수가 출전했던 1라운드 이후, 상위 30명이 치열하게 경기를 펼치는 결승전이 치러진 결과, 금메달은 노르웨이 출신의 마렌 룬드비가, 은메달은 독일의 카타리나 알트하우스가, 그리고 동메달은 일본의 스키점프 선수 다카나시 사라가 목에 걸었다.


스키점프의 관중석은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아래 눈이 쌓여있는 눈밭에서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을 직접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서서 보는 방법과 관중석의 의자에 앉아서 세계의 여러 나라의 응원단들과 함께 서로의 국가를 응원하며 선수들의 뛰는 장면을 시작부터 끝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나눌 수 있다.


여자 노멀힐 경기를 포함한 모든 스키점프 경기는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치러진다. 이런 동계 올림픽의 인기 종목인 스키점프는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


먼저, 스키점프란 스키 선수들이 높은 위치에서 비탈길을 타고 내려오다가 도약대에서 점프하여 최대한 멀리 날아가는 스포츠이고, 어린 시절 한 번쯤은 생각했던 '사람이 하늘을 날 수 있다'라는 꿈을 조금은 실현시켜 주는 종목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스키 점프는 노르딕 스키의 한 종목으로, '노르딕 스키'란 금메달의 주인공 마렌 룬드비의 나라인 노르웨이를 포함한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발달한 스키 기술 또는 경기 종목을 통칭하는 말이고, 노르딕 스키의 종류로는 거리 경주와 스키점프, 노르딕 복합이 있다.


스키 점프는 노멀힐 경기와 라지힐 경기, 스카이 플라잉 경기로 나눌 수 있다. 노멀 힐 경기는 측정선이 약 80~100m이며, 거리는 최대 110m 이상 도달할 수 있다. 라지 힐 경기는 측정선이 약 120~130m이고 거리는 145m 이상 도달할 수 있다. 스카이 플라잉 경기는 측정선이 185m이다.


20180212_23261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종원기자]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는 위 사진과 같이 왼쪽의 짧은 노멀힐 경기장과 그 오른쪽에 좀 더 긴 라지힐 경기장이 있다.


스키점프는 점프 거리뿐 아니라 스키를 안정된 자세로 유지하는지, 균형이 어떠한지, 신체 위치와 착지 상태가 좋은지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심사가 이루어지고, 심판 1명이 최대 20점까지 한 선수에게 줄 수 있다.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개최한 최초의 경기 이후로 동계 올림픽의 일부가 되어온 스키점프, 그런 스키점프는 겨울이 아닌 여름에도 '서머점프'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여름에 물과 합쳐진 자기로 되어 있는 트랙과 플라스틱 풀밭에서 수행 가능하다. 여름에도 겨울보다는 아니지만 수많은 경기가 있다.


평창 올림픽이 개막한 지 어느덧 1주가 다 되어가고 있는데 전 세계의 모든 종목 선수들, 특히 우리나라의 국가대표들의 좋은 마음가짐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좋겠고, 남은 기간 동안 모두 평창 동계 올림픽을 재미있게 즐기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 6기 김종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308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6049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3464
인기폭발! 평창스타 '수호랑' 1 file 2018.02.26 정윤하 20026
희망의 빛과 나눔을 실천하는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합니다. 2017.08.30 노도진 20022
놀이기구 속의 숨은 과학 1 2017.07.04 장민경 20019
구글이 바라는 이상적인 통신사 Made by Google 통신사 : Google Fi file 2019.02.28 정성원 20016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정식종목 채택 file 2018.08.03 정재근 20014
재심, 모두가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 1 file 2017.02.22 박소이 20014
“전자담배 광고인 줄”... 보건복지부 ‘노담’ 광고에 여론은 ‘싸늘’ file 2021.01.25 박지훈 20006
별들의 전쟁 20-21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 확정..8강 대진 추첨은 19일 file 2021.03.19 이대성 19990
집 앞의 숨은 촬영 명소, 부산 동구 12 file 2016.02.24 이민지 19959
스페인 발렌시아의 대표음식, 빠에야 file 2016.04.24 김세영 19949
'쾌락통제법'에 대해 아시나요? file 2017.09.01 김혜린 19943
한 생명을 위한 다른 생명을 이용하는 일, 당신은 동의합니까? file 2016.08.25 전지우 19939
[해외특파원 뉴스] 뉴질랜드의 설립문서, 와이탕기 조약 13 file 2016.02.06 하정연 19911
재미있는 영어책 읽기- 영어스토리텔링 봉사단과 함께! 16 file 2016.02.27 이채린 19895
미국 야구 경기 LA Dodgers VS Texas Rangers, 추신수 선수 출전 file 2018.06.26 함수민 19891
소비자들 주시하는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 5 file 2019.02.13 정성원 19876
스노든의 태도 <미국 청소년 추천 도서: 스노든 파일> file 2021.12.16 이유진 19873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 제도를 아시나요? file 2017.09.21 황수경 19868
'2020 여성폭력방지 콘텐츠 공모전' 6 file 2020.04.23 이채원 19854
"'우리'에서 제외된 우리들" 용기와 시: 유동성 시대의 난민과 예술 1 file 2019.01.04 장민주 19842
말레이시아 경제 넌 얼마나 알고 있니? file 2018.04.13 조찬미 19830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 2 file 2016.03.21 김민지 19827
인공지능, 최고의 발명품 혹은 최후의 발명품 1 file 2017.06.21 장영욱 19823
신기한 제주도 사투리 파헤치기 1 file 2016.10.25 박정선 19804
소시지 속 기계발골육, 넌 누구니? 4 file 2017.04.24 김소희 19801
‘장르적 유사성’과 ‘표절’의 판단 기준은? file 2018.08.13 정지혜 19800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출시, 전기차의 장단점은? 3 file 2018.04.25 김성백 19786
부산 청소년 연극제, 세상에 연기로 외치다 1 file 2017.05.24 김혜진 19771
한국에서 기본소득, 득일까 독일까 19 file 2017.01.15 김혜진 19762
베스트셀러 <쌍둥이별>이 던져준 생명윤리의식 문제 file 2017.08.08 박서영 19743
진로에 고민이 많은 10대를 위한 꿈수레 전공체험박람회 8 file 2017.02.04 이현지 19741
공포의 이안류, 갑자기 떠내려가... 5 file 2017.08.06 송가현 19740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3 교토 (2) 2 file 2017.02.22 박소이 19737
여성, 페미니스트에 대한 설문조사 5 2018.06.14 김서현 19731
팔색조 규슈를 즐기는 여행, 고민하지 말고 떠나자 2018.03.21 김선주 19712
고풍스러운 '전통한복' VS 예쁜 '퓨전한복' 여러분의 선택은? 10 file 2018.10.11 채유진 19675
시각, 청각을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영화 '장산범' file 2017.09.06 신현지 19665
“기아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7기” 해외캠프 실시 4 file 2017.02.03 이태양 19637
'패드립', 도대체 왜? file 2016.07.31 박채원 19623
1인 미디어 수익 기부, 이런 BJ도 있어요! 4 file 2017.03.05 정서희 19619
도자기 속에 숨겨진 '독', 이제는 밝히겠다. 2018.04.05 유민울 19610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22 3 2018.01.22 김민지 19596
시험이 끝난 후의 봉사는 어떤 의미일까? 1 file 2016.07.09 이지영 19584
페이스북은 지금 '비둘기'열풍!, 대체 무슨 일이? 8 2017.03.23 곽서영 19579
2018 스마트폰 기술의 키워드, '인공지능' file 2018.04.26 이정우 19571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리몬드’ 5 file 2017.01.23 강예원 19547
봉사활동의 또 다른 형태 - 재능기부 5 file 2017.06.01 정인교 19529
아름다운 한글 , 아름답게 쓰는 청소년이 아름답다 2014.08.04 박주언 195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