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다가오는 시험 기간, 스터디 카페와 독서실

by 18기우선윤기자 posted Oct 26, 2020 Views 1218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많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지필 고사가 찾아왔다. 학생들은 시험인 만큼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 더 열심히, 많이 공부하기도 한다. 공부를 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요건이 작용한다. 공부하는 장소, 시간, 방식 등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공간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여러 방법을 도전해봐야 하며 자신에게 맞는 공간을 찾기에는 많은 시간과 그 의지가 필요하다고 본다. 시험 기간이 다가올수록 더 많은 중·고등 학생들이 스터디 카페 또는 독서실을 찾는다.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는 공부를 하러 간다는 목적은 같지만 공간마다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같은 듯 다른 두 공부공간, 두 공간의 차이점을 살펴보자.


10월 사진.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우선윤기자]


먼저 스터디 카페는 ‘차를 마시며 토론이나 세미나, 공부 따위를 할 수 있게 만든 카페’라고 정의되어 있다. 공간이 분리가 되어있지 않고 원하는 좌석을 선택해서 앉도록 되어있는 시스템이 대부분이다. 반면에 독서실은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따로 차려 놓은 방’으로 정의되어 있다. 독서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은 자리마다 칸막이가 되어있거나 1인실로 이루어져 있는 방이 있다. 스터다 카페와 독서실 모두 일일권과 기간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시설에 따라서 시간을 충전해두고 유효기간 내에 쓰는 시간 충전권이 있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학생들이 실제로 선호하는 학습공간은 과연 어디일지 조사해보았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4명에게 설문조사를 해본 결과, 스터디 카페와 독서실 각각 7표씩으로 결과는 동점이었다. 스터디 카페를 선호하는 학생들의 의견은 주로 스터디 카페는 공부하는 것이 오픈되어 있어서 답답하지도 않고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한다고 답했다. 또한 독서실에서 학습하는 것을 선호하는 학생들은 독서실이 더 조용하기도 하며, 자신이 학습하는 것을 누군가 볼 수도 있다는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된다고 하였으며 꽉 막힌 공간에서 공부하는 것이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게 된다고 답했다.

이처럼 각각 선호하는 학습공간이 학습 방식이나 습관 등 여러 가지 복합요인으로 인해 개개인마다 다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은 없다. 여러 방식을 시도해 보고 자신의 학습 기능을 최대치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각각의 방식에 맞추어서 올해의 마지막 시험을 잘 준비하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6기 우선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6기문청현기자 2020.10.26 20:13
    최근 스터디카페를 다닐까 고민 중이었는데,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기사 읽고 가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384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6120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4181
늦여름, 어딜 가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문학'이라 답한다. 1 file 2017.09.12 함효경 12131
시흥 꿈나무, 더 넓은 세상으로 ! file 2017.03.16 이수현 12128
청소년 지역해설사는 나야나! - 수원시 청소년 지역해설사 교실 현장을 가다 2017.07.28 정지윤 12123
그들의 작은 움직임 file 2018.03.01 이다솜 12121
"친구 생일템·기념일템, 나만의카드로 선물할까" 아이오로라 '나만의 카드' SNS서 인기 file 2020.11.10 디지털이슈팀 12119
뜨거운 태양을 피해 ‘해질녘에 듣는 도란도란 한옥마을 이야기’ file 2018.08.27 김수인 12119
그 나라에서 느낀 기쁨을 무대에서 보여드립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 file 2017.04.15 최지윤 12115
중국, 상하이에서 절강으로... 2017.04.25 송경아 12109
대한민국은 지금 트로트 열풍 file 2020.04.24 이승주 12108
글로벌 시대의 청소년들 모여라! 'UNPM세계시민교육캠프' 5 file 2017.02.16 장채영 12104
생명보험재단, 호킹졸업식 지원…희귀질환 학생들 위한 행사 '눈길' file 2019.02.26 디지털이슈팀 12100
이번 방학은 어디로 여행을 갈까? '한국국제관광전' file 2018.07.06 이서현 12095
한국지하수 토양 환경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탐방해보니... file 2017.05.19 오지석 12095
상해를 바라보다(관광 취재) 1 2017.03.25 홍주리 12095
올해의 컬러, 클래식 블루 4 file 2020.03.02 천수정 12094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성공적으로 막을내리다. 1 file 2017.09.22 김가희 12094
낭만의 도시, 파리의 두 얼굴 1 file 2017.02.12 김서연 12094
악마의 5달러 1 file 2017.03.21 정가원 12093
역사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이여, 이곳으로 모여라! file 2020.11.30 황지우 12086
가을꽃으로 물들은 2017 고양가을축제 1 file 2017.10.12 최나연 12079
국민 예능 1박2일, <Feel the Rhythm of Korea>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file 2020.11.24 김진영 12077
2021년 새해를 여는 국내와 해외 기업들의 협업 컬렉션! file 2021.01.27 권유경 12075
꿈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컴패션 1 file 2018.02.20 장새연 12075
함평군 청소년 문화의 집 힐링캠프 '충전' 통해 청소년들을 충전 시키다. file 2017.03.22 정상아 12075
[MBN Y 포럼] 당신은 꿈이 있나요? 1 file 2017.02.20 임수연 12073
여성들의 건강하고 신나는 스포츠문화, 넷볼 file 2017.08.17 김세령 12069
우주를 체험하다, 대전시민천문대 2017.09.19 정민경 12065
‘다시 4월, 기억하고 있어요’ 6 2017.05.03 최희정 12065
스마트 디바이스쇼 2017, 이색적인 스마트 기기들 총출동 1 file 2017.08.31 김기태 12063
6월은 호국보훈의 달 1 file 2017.06.26 조희경 12060
빅데이터, 우리 삶과의 연관성 file 2017.04.25 고민경 12058
[MBN Y FORUM 2017] 우리의 사전에 더 이상 '불가능'이란 없어졌다. file 2017.02.27 김민준 12057
빠져나가는 월트디즈니 작품들, 디즈니플러스 독점에 대한 예고일까? file 2020.09.29 박민아 12056
간단한 우리집의 레스토랑, 쿠킹박스 2 file 2020.06.29 송다은 12056
손톱 물어뜯기 이젠 그만! 2 file 2020.11.24 윤현서 12054
무기한 연기? 달라진 우리의 문화생활 2 file 2020.09.17 최진서 12053
무더운 여름, 실내 냉기로부터 나를 지켜라! 3 file 2017.07.21 한윤정 12052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가 바꾼 영화관의 풍경, 앞으로는? 4 file 2020.08.14 이준표 12051
[MBN Y 포럼] '할 수 있다'의 아이콘 박상영 선수의 성공 스토리 들어보시겠어요? 4 file 2017.02.17 황수빈 12051
성큼 다가온 4차 산업 시대, 도시 속에 농장을 만들다 file 2021.07.12 김서영 12049
제14회 평택 환경축제 성황리에 개막 file 2017.06.03 김정은 12049
TK의 통합신공항과 행정통합, 대구·경북의 '발전 동력'이 될 수 있을까? file 2021.09.27 신현우 12043
빅 벤, 4년을 기다려야 할 종소리 file 2017.09.26 정현서 12041
공상 영화의 현실화, ‘하이퍼루프’ file 2021.03.26 김규빈 12037
다시 회색빛으로 물드는 하늘 2 file 2020.11.11 이진서 12032
방탄소년단 'Dynamite' 빌보드 차트 1위 등극 1 file 2020.09.02 이다원 12032
바이러스가 항상 인류 곁에 있었다고? file 2020.08.31 박선주 12031
울산 현대 AFC 챔피언스리그 통산 두 번째 우승! 1 file 2020.12.23 최준우 120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