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재판현장! <청소년 모의재판 경연대회> 현장을 찾아가다

by 5기신효철기자 posted Aug 22, 2017 Views 1228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02.jpg

[이미지 제공= 세종시교육청 네이버 블로그,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사용을 허락받음]

매년 열리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재판현장을 볼 수 있는 [청소년 모의재판 경연대회]가 12회차를 맞아 개최했다. 청소년 모의재판 경연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전한 법의식을 함양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법의 정신과 가치, 사법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필요성을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라는 취지를 담고 있다.


청소년 모의재판 경연대회는 법무부에서 주최하고 교육부, 대한변호사협회, 매경미디어그룹, 법사랑위원전국연합회,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국민재단에서 후원한다. 이 대회는 총72팀 중 중등부 고등부 각각 4개 권역으로 나눠 대본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상위 6팀이 지역 예선에 진출하여 각 권역별로 중등부형사, 고등부민사, 고등부형사 각1위 팀을 뽑아 전국대회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대회 진행은 지도교사가 사건 개요소개를 먼저하고 그다음 학생들이 모의재판을 펼쳐 판결문까지 30분이라는 제한시간이 있으며 1분 초과 시 1점이 감점된다. 모의재판이 끝나면 각각 3명의 심사위원들이 1가지씩 질문을 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데 이 역시 평가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4개 권역 중 마지막으로 지역 예선을 치르는 4권역(부산, 대구, 울산, 경상) 현장을 찾아보았다. 4권역이 지역 예선을 치르는 장소는 <부산솔로몬로파크>이다.

DSC04238.jpg

[이미지 제공= 네이버 블로거 쩡아맘헤라,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사용을 허락받음]

대회는 각각 고등부는 민사, 형사 중등부는 형사재판으로 나눠 대회를 진행한다. 3개 분야 각 6팀씩 지역 예선에 출전하며 오전 9시 30분에 간단한 개막식을 진행하고 오전에 3개 팀 오후에 3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한 뒤 4시부터 시상식 준비를 하여 간단한 이벤트 등을 하고 5시에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1팀 (전국대회진출) 우수상 1팀 장려상 4팀으로 지역 예선에 올라온 팀들은 한 팀도 빠짐없이 상을 다 가져간다. 그리고 최우수상을 받은 팀의 지도교사는 우수지도교사상을 받는다.

20708192_1918429418478656_6783866266178747738_n.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신효철기자]

모의재판현장은 법률방송에서 취재 및 촬영하여 방송될 예정이며 사이트에 동영상도 게시될 예정이다. 카메라와 스피커 등의 방송 장비 덕에 더 긴장감 넘친 대회 현장이 되었다. 각 6팀씩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가 넘치는 재판과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지적으로 대회 현장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실제 변호사나 검사, 판사 혹은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지적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메모하기도 했다.


또한 재판을 진행하는 학생들의 재판과정 및 법에 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에 이르러 심사위원들이 감탄하기도 했다. 학생들이 이 대회를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었다. 고등부 민사재판 부분에 참여한 성광고등학교 장00 학생은 "아침 5시 반에 일어나서 6시 50분 기차를 타고 왔다. 주말, 휴일 없이 동아리 부원들과 모여 열심히 연습했다. 연습과정에서 힘들고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함께 단합하여 이겨냈다. 여기까지 온 만큼 최선을 다해 재판을 하고 싶다." 라고 대회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0770165_1918429611811970_7142042732284753233_n.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신효철기자]

재판이 끝나고 4시부터 5시까지 형사재판을 진행했던 장소에 모든 참가팀들이 모여 시상식 및 폐회식을 가졌다. 재판을 진행하느라 긴장되어 있던 학생들의 긴장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했다. 시상결과가 발표되고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은 기뻐 어찌할 줄 몰라 했고 비록 최우수상을 받지 못했지만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모두 받았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팀을 축하하며 훈훈한 마무리로 드디어 모든 지역 예선이 끝났다.


본선 대회는 오는 11월 진행되며 법률방송으로 시청 및 동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신효철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김나연기자 2017.08.23 00:07
    예선에 참가하는 팀모두 수고 많았고 , 다음 본선 11월에도 좋은 결과 기대해봅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5기신효철기자 2017.08.23 22:59
    ㄴ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대회 나갔었는데 아쉽게 본선은 못간 ㅠ
  • ?
    5기이준형기자 2017.08.25 21:44
    이러한 대회를 통해 진로를 찾아가는 참가자도 존재했을 것 같은 좋은 대회 같아 보입니다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240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981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2787
스마트 IT 기기의 중심, 2017 KITAS file 2017.08.25 고유경 12406
다름과 틀림, 그 사이 어딘가 file 2017.05.24 김규리 12406
결과는 나왔고, 돌이킬 순 없다. 4 file 2018.02.22 이건 12405
별과 함께 빛난 학생들의 열정, 제13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 file 2019.11.25 윤혜림 12404
연세대, 제 7회 KSCY 성공적인 개최 6 file 2017.02.28 최서진 12404
일본의 한 시골 마을 5 file 2017.03.22 최유정 12402
'페이스 북 = 영화공유소'? 7 file 2017.03.19 김다현 12402
‘보우덴 5.1이닝 노히트, 에반스 결승포’ 두산 3연승 질주 1 file 2017.07.18 박환희 12401
원더우먼 주인공 갤 가돗, "사람은 사람일 뿐..." 논란 file 2021.01.11 임이레 12400
사라져가는 돈, 박물관에서 보게 되는 날이 오고있다 2 file 2017.03.17 이세희 12399
[해외특파원 뉴스] Discover India: 인도 탐방기 file 2016.03.20 이지선 12399
가야왕도의 새로운 비상, 제 41회 가야문화축제 file 2017.04.14 박수지 12396
2018년도 10월달에 열린 제3회 충북과학교육축제에 가다! file 2018.11.12 조서현 12395
청년들이 제작하는 국내 최초 환경 용어 뉴스레터, '이유있는 기후식' 2021.11.30 지혜진 12393
'2019 MBN Y 포럼'이 청년들에게 주려는 메시지 "지금 시작하라!" file 2019.02.14 김가연 12391
알츠하이머를 잘라내다? 2 file 2017.02.17 권지민 12390
'날아오르다' 대구 위안부 기림일 행사 file 2017.09.12 윤성식 12389
'더 멀리' 가기 위해 더 천천히 가요, 『더 멀리』 2017.03.18 황지원 12389
“누구나 한 번쯤 소문의 주인공된다” 푸른숲주니어, '소문의 주인공' 신간 출간 file 2021.01.04 디지털이슈팀 12388
우리나라의 미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참여기구 4 file 2020.06.12 송윤슬 12388
침묵의 암살자 2 file 2017.04.16 정가원 12388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다 ‘청년몰’ 1 file 2017.07.25 이한빈 12387
‘국제출판인들과의 북한인권 대화’를 소개합니다. file 2017.03.25 강지원 12386
안 그래도 똑똑한 AI, 더 똑똑해졌다고? file 2019.12.19 권민서 12384
제 61회 현충일, 당신은? 1 file 2016.06.11 이유수 12383
요즘 대세는 4차 산업혁명! file 2017.05.13 한윤성 12382
코로나19가 만들어낸 팬 콘텐츠, 방방콘 1 file 2020.04.27 정서윤 12381
치킨값 인상… 소비자 얼굴에도 인상! 1 2017.03.18 장예나 12381
대규모 핸드메이드 페어, '2017 핸드메이드코리아 섬머' file 2017.07.22 이나영 12379
뉴욕 필하모닉, 가을 시즌 공연 취소 2 file 2020.06.29 김민수 12377
'제5회 포항 운하 축제' 개최 2 file 2018.09.28 정수민 12376
송파구 올림픽공원서 청소년 봉사동아리 연합축제 '루리 잔치' 열려 file 2017.07.25 박지현 12376
삶의 편리를 증진시켜 주는 인공지능기술! file 2017.07.15 권하민 12376
자동차가 혼자 움직여?…좋은걸까 나쁜걸까? file 2017.03.25 이효건 12374
봄철 나들이 방해꾼 미세먼지 file 2017.04.24 조희경 12372
그날의 감정도 메모처럼-감정 기록 애플리케이션 MOODA 알아보기 1 file 2022.02.25 조수민 12371
배구계 새로운 국제대회, 'VNL'에 대하여 2018.08.08 김하은 12371
세계문화유산, 하롱베이를 찾아서 file 2019.08.27 정다솜 12369
북한 결식 아동을 돕는 '2017 지구촌교회 해피란 모금 행사' file 2017.05.14 박소윤 12369
설날 물가 상승, 여러분의 지갑은 안녕하셨습니까? 2017.02.27 임촌 12369
'서울의 끝을 예술로 채우다' 북서울 아트 페어 file 2018.10.29 장민주 12357
'하나 되자 화성에서 함께 뛰자' 2 file 2017.05.18 이지은 12355
WBC 개최국 한국, 1라운드 탈락 확정...한국야구의 현주소는? 3 file 2017.03.12 하재우 12353
만원으로 책 10권을 산다고? 1 file 2017.03.31 김유나 12352
'부상' 김희진-김수지 합류, 여자배구 대표팀 도쿄올림픽 출전 최종 12인 명단 발표 file 2021.07.15 김하은 12351
하교 후, 갈 곳 없는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이동 상담실' file 2019.11.25 어율 12349
세월호의 눈물을 닦아 주는 청소년 3 file 2017.04.21 한제은 12347
책으로 떠나는 '언택트 피크닉' 5 file 2021.02.25 정다빈 123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