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국무부 주관 미국 청소년 교환학생 프로그램 'NES-LY'를 통한 대한민국 매력확산

by 11기공지현기자 posted Jun 04, 2019 Views 1604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달 24일, 미국 청소년 초대 사업 'NESLI-Y'의 수료식이 열렸다. 9개월 동안 한국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한국의 학교에서 학교생활을 하면서 느낀점 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객들이 오기 전에 이미 한 번의 리허설을 할 정도로 모든 유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긴장하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그들은 그 긴 시간 동안 낯선 땅에서 지내는 동안 자신이 가까워지고 도움을 받은 학교 친구들과 홈스테이 가족들을 초대하였다. 부끄러워하면서도 자신들의 감정을 나누는 그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교환학생들은 창의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의 형식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사용하였다. 자기가 직접 편집한 한국 생활을 축약한 영상을 발표하는 친구, 한국 노래를 부르는 학생 그리고 블랙핑크의 춤을 추는 학생들 등 다양한 형태로 한국에 대한 감상을 공유하였다. 


교환학생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공지현기자]


외국 학생들이 바라보는 한국은 생각보다 굉장히 긍정적이었다. 이 학생들은 대부분 대원외고나 하나고와 같은 대한민국에서 학구열이 높은 고등학교에 배정되었기 때문에 의외인 부분이었다. 오히려 한국의 정의 정서와 따뜻함에 감동하여 매료되었기에 다시 한국에 돌아올 의향이 다분하였다. 심지어 한국의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전형을 지원하여 한국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리려고 하는 학생들도 많았다. 그만큼 한국의 학교생활이 만족스러웠던 것일 것이다. 이처럼 한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각지각색으로 보내고 모두 숙소로 돌아갔다. 돌아간 고향에서 기다리는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자신이 경험한 한국에 대하여 이야기를 전할 것이다. 그것이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우리 국가에 대하여 해외에서 인식하는 이미지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미국 대부분의 공식적인 시험에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와 관련된 시험이 없다.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사회의 시선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젊은 층 확보가 중요하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미국과 같은 다른 나라 학생들을 초청하는 것이다. 한국을 접한 외국 학생들은 재방문의 의사를 밝힐 뿐만 아니라 한국에 정착하는 비율도 꽤 높다. 한국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한국에 대한 외국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임은 명백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1기 공지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251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993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2888
제3회 한국학포럼, "한국의 매력에 빠져봐~" 1 2017.07.31 김현재 12479
뜨겁던 1990년대를 엿보다, 슈퍼소닉 3 file 2017.02.21 최윤정 12479
마스크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 2 file 2020.04.03 백진이 12475
못 다 핀 꽃들의 기록, ‘위안부’ 나눔의 집 방문하다 1 file 2018.03.01 양세영 12475
믿을 수 없는 대역전극! 3 file 2018.02.22 김수린 12475
영화 '택시운전사' 흥행의 비결은? 1 2017.08.25 문경은 12475
올바른, 안전한 성 문화를 위한 ‘프리 콘돔 데이’ file 2017.08.25 이정원 12475
국가간 청소년 교류를 통한 민간외교관 되어보기 file 2016.07.22 변지원 12474
특별한 베트남 여행을 원하는 당신! 여기는 어떤가요? 1 file 2020.06.26 정진희 12468
' 국민이 주인되다' 1 file 2017.08.23 이지은 12468
말 많은 WBC,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7.02.22 최민주 12467
여름엔 강진 청자 축제! 2017.08.08 박승미 12466
다가오는 꽃샘추위 감기 조심해요 2 file 2017.02.23 정민석 12466
청소년의 힘으로 '소녀상' 세웠다 2 file 2017.04.04 김정은 12465
충북, 제72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file 2017.08.17 허기범 12464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문화공연- '굿뉴스코페스티벌' 의 앵콜공연 1 file 2017.03.29 김준희 12463
7530에 울고 웃는 사람들. 2018.01.29 고은경 12460
K-바이오를 이끄는 주역, 한인 생명 과학자들 ‘K-BioX’에서 모인다 1 file 2021.04.21 이주연 12453
'당신의 일주일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EVE, 월경 콘서트 file 2018.11.26 장민주 12452
2017 오토모티브위크 file 2017.10.19 김화랑 12452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만나는 인문학 file 2018.04.02 강예린 12450
김윤식 시흥시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이야기 2 file 2017.02.19 최수빈 12450
축구의 판이 바뀌기 시작한다! 유러피안 슈퍼리그 창설 file 2021.04.21 전기혁 12447
떠오르는 할랄 시장...'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2017' file 2017.08.24 이신희 12447
새로운 혁신 도전, 아이폰8 vs 혁신보단 안정성, 갤럭시 노트 8 2017.10.11 이지윤 12445
하나되는 내일을 꿈꾸다, 느티나무 가족봉사단 1 file 2017.03.20 오가연 12445
멀리서만 보던 명품, 이제는 당당하게 볼 수 있다 1 2017.09.18 김예린 12444
나도 우리집 귀한자식, 청소년의 노동권리 당당하게 누리자! 1 file 2019.08.27 강훈구 12441
여행에 대한 변화된 생각, ‘현지화’를 꿈꾸는 여행객들 file 2017.03.26 백지웅 12438
"OTT"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것 file 2022.01.03 오은진 12436
“양극화 사회에 전하는 공감과 소통” 푸른숲주니어, '네가 속한 세계' 신간 출간 file 2021.01.11 디지털이슈팀 12436
소식 없이 끝나버린 토트넘의 이적시장 1 file 2018.08.20 이형경 12434
뜨거웠던 오월의 그날을 우리는 이렇게 기억해요! ? 제 16회 518마라톤대회 file 2016.05.25 오지은 12430
k-pop 시장, 이젠 편의점까지? 7 2017.02.20 전예인 12430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 감기, 건강관리는? 1 file 2017.08.27 이서윤 12426
담뱃갑 혐오 그림, 과연 효과있나 2 file 2017.05.24 김수연 12426
삼성 갤럭시 S8 베일 벗다 2 file 2017.03.24 유근탁 12426
지역 주민 모두를 하나로 뭉치게 만든 ‘오송 한마음 축제’ file 2017.08.01 박정은 12425
[MBN Y FORUM 2017] 당신의 사전에 '불가능'이란 있습니까? 1 file 2017.02.17 김민준 12422
대한민국 최대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게임커넥트페스티벌 개최 file 2016.09.22 박성수 12419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KBO리그의 옥에 티. 6 file 2017.03.13 박환희 12417
다채로운 과학체험의 향연, 제41회 사이언스데이 file 2018.10.26 명소윤 12416
삼성의 야심작 Galaxy S8 무엇이 문제일까 2017.04.24 임유리 12416
삼봉 정도전, 그의 탁월한 안목 1 file 2017.02.25 천예원 12415
우리 함께 기부를 해볼까요? file 2017.10.30 최예은 12411
더 새로워질 교육의 도시, 경기도를 만나다 file 2018.07.05 이지은 12410
스마트 세상에 살아갈 우리를 위한 '제5회 테크+ 제주' 1 2017.09.08 신온유 12409
다름과 틀림, 그 사이 어딘가 file 2017.05.24 김규리 124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