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광복의 환희와 되찾은 조국의 상징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by 11기이채린기자 posted Jan 08, 2019 Views 129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9년 한 해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날, 영하의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향하는 곳이 있었으니, 그곳이 바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다.


flag.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이채린기자]


2019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과 3.1절, 그리고 의열단의 100주년을 맞게 되었고 더욱 의미 깊고 특별한 한 해를 보내게 되었다.


서대문형무소는 일본에 의해 세워진 감옥이었다.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과 의병들을 수감했던 감옥이었지만, 광복 이후에는 좌우익의 이념 문제와 반독재 민주화운동 등 현장의 피해자들이 수감되고 사형당하였던 곳이다. 1908의 개소 이후부터 1987년까지 약 80년 동안의 서대문형무소는 많은 시민들에게 억압과 공포의 상징이었다. 지금의 서대문형무소는 대한민국의 민주화운동 역사의 현장이라고 일컬을 수 있을 만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많은 생각을 떠오르게 할 수 있는 곳이다.


apart.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이채린기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전시관을 비롯해 옥사, 사형장, 중앙사, 공작사, 한센병사, 시구문, 격벽장, 취사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독립과 민주의 현장이며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의 증거인 서대문형무소는 오늘날에도 시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까지도 방문하는 곳이다. 역사의 산 교육장인 만큼, 오늘도 시민들이 방문하여 가슴 아픈 과거를 다시 한번 깊게 새겼다.


되찾은 환희.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이채린기자]


지금의 대한민국은 조국을 향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방의 발판을 만들어준 수많은 독립 열사들, 의병들과 이름을 올리지 못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보내며 많은 희생을 거친 행복의 의미를 다시 곱씹어보는 만큼, 우리 다함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향해 깊은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9기 이채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0기윤예진기자 2019.01.22 01:30

    유관순 열사를 소개한 한글 아래 외국어는 일본어가 적혀있었어요. 일본인들은 꼭 와서 자신들의 조상들이 저지른 역사를 봤으면 합니다. 다녀온지 시간이 꽤 지났어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잔인하게 사용했던 너무 끔찍한 고문도구가 아직도 기억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311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6052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3491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오긴 오잖아? 2017.03.25 장민수 21779
[곰이 문 화과자] ' 3월 ' 문화행사 A to Z 2 file 2016.03.13 박서연 21769
<유기견을 사랑하는 천사들> 보호소 봉사 1 file 2018.08.31 정수민 21764
과거와 현대를 잇는 도심 속 산책, 타이베이 여행 4 2018.05.04 김선주 21749
동물 실험에 따른 생명윤리 문제 4 file 2017.05.18 김동수 21749
성큼 다가온 추석, 당신의 방을 지켜라! 1 file 2015.09.26 정수민 21741
해외의 고등학교 축제, 한국과 많이 다를까? 10 file 2017.03.18 한태혁 21721
코엑스에서 만나는 전국 방방곡곡 여행지 2 file 2017.02.17 김지아 21690
교토의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청수사, 알고 보면 백제의 죽마고우(竹馬故友)? 6 file 2016.02.23 안민 21670
우리는 어제 사람을 죽였다 4 file 2020.10.05 정미강 21666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청소년 인터넷 신문 모니터링 활동 진행 2015.07.20 온라인뉴스팀 21659
'에브리타임' 익명성 개선 인식은 어떠한가? file 2020.11.09 석종희 21622
유튜브 '알고리즘'이란? 6 file 2020.08.11 김상혁 21602
책의 도시, 군포시! file 2014.10.23 이효경 21582
연세대학교, YMUN 2017을 성공적으로 마치다 6 file 2017.01.25 최이윤 21559
B-Sal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도롱뇽, 그에 응답한 연구진과 학생들 file 2017.08.08 박서영 21551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 4차 산업혁명 시장의 트렌드, SCG가 분석하다. 2 file 2017.04.19 서경서 21541
수박 모자이크병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4 file 2017.08.07 박지성 21492
화려한 회전목마의 이야기 1 file 2020.03.25 이연우 21432
우리 생활 속 숨어있는 수학 원리 file 2020.03.30 장서윤 21405
친환경적인 브랜드, 프라이탁 1 file 2020.06.15 설수안 21369
투표는 만 19세 이상만 가능하다? 청소년들, 소중한 한 표를 던져보자! 2 file 2017.05.09 홍정민 21368
K-FOOD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주필)문화외교 선두주자 백종란 요리 연구사 4 file 2018.10.18 유채현 21367
학생들이 생각하는 원어민 선생님, 원어민 선생님이 생각하는 한국 file 2017.10.24 김지우 21301
코로나19 사태에도 동아리 목표를 보여준 씨밀레의 ‘온라인 캠페인’ file 2020.03.25 조윤혜 21295
반크 한국 문화유산 홍보대사, '직지' 전 세계에 알려요. 4 file 2018.03.23 윤지선 21264
치열했던 무안고와 천안신당고의 접전… '2019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선수권 대회' file 2019.03.25 배시현 21226
놀 수 있는 몬스터, '스포츠 몬스터' 1 file 2017.11.30 이예준 21198
봄 가득 희망 가득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file 2019.04.12 박지영 21189
우리 속의 경제! 돈을 쓰고 돈을 모은다, 립스틱 효과와 카페라테 효과 1 file 2017.02.24 김지원 21165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3 file 2019.02.08 심화영 21163
새롭게 태어난 공중전화 박스,이젠 시민의 안전지킴이 7 file 2016.02.24 김영현 21138
경제와 환경을 살리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시스템'을 아시나요? 3 file 2017.02.22 이윤지 21117
중국에서 AI 앵커, 교사 등장...'미래 인간의 직업은 사라지나?' file 2018.11.21 한민서 21113
동남아시아의 빈부 격차, 과연 해결이 가능할까? 1 file 2016.05.28 임주연 21096
매력 덩어리, '스포츠 클라이밍' 1 file 2017.09.25 이예준 21093
홍콩여행 필수 먹거리인 타이 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 과연 유명할 만한 맛일까? file 2018.04.25 박예지 21063
'제가 좀 영향력이 있지 말입니다' - 드라마 [태양의 후예] 와 PPL file 2016.03.24 이시은 21050
충남, 과학愛(애) 빠지다 file 2018.10.24 유어진 21012
스마트폰으로도 전문가 영상을! 혁신적인 가격의 'Snoppa M1' 3 file 2017.02.16 김지훈 21009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4 오사카 (完) 2 file 2017.03.18 박소이 21000
왓챠, 새 스트리밍 서비스의 장을 열다 3 file 2016.05.24 이지원 20991
학교 2017의 시작, 이쯤에서 알아보는 드라마 학교시리즈가 사랑받는 이유? 4 file 2017.06.08 김혜원 20990
몽환적인 핑크빛 하늘... 이유는? 1 file 2021.09.09 하지수 20982
포켓몬 고(Pok?mon GO)가 추락하는 이유 무엇인가 3 file 2017.02.24 임유리 20966
경기도의 혁신학교, 안산광덕고등학교 3 file 2016.03.29 오지나 20918
나를 위한 작은 힐링, 마음 약방 4 file 2016.02.25 김민아 20909
반지를 끼는 위치에 따라 다른 숨겨진 의미 8 file 2020.04.17 박서현 208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