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리노베이션 앞둔 부산시립미술관...마지막 전시에 가다

by 서채은대학생기자 posted Jan 28, 2024 Views 316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IMG_493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서채은기자]


부산시립미술관은 지난해 12월 17일까지 열린 <극장 Post Media and Site>전과 <과거는 자신이 줄거리를 갖고 있음을 드러낸다>전을 개최했다. 두 전시는 모두 리노베이션을 앞둔 부산시립미술관이 개최하는 마지막 기획전시 중 하나로, 그 중 <극장>전은 미술관을 '극장'에, 전시장을 그 '무대'에 비유한다.


미술관이라는 공간이 일반적인 전시로 작품만을 감상하게 하는 공간에 불과했다면, <극장>전에서는 작품을 통해 공간 자체도 함께 살피도록 유도된다.


IMG_494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서채은기자]


여러 작가들이 참여한 <극장>전은 작품 30여점을 소개하고 있다. 미술관이라는 장소에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미술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을 만들어 내고, 새로운 시도를 제안한다. 작가들의 각기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미술관이라는 공간을 참여자들도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IMG_495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서채은기자]


벽면의 그라피티는 관람객들의 손에서 탄생했다. 관람객들은 직접 그리고 적어보며 보통의 미술관에서 하기 어려운 경험을 하는 것이라며 신기해했다. 방문한 학생들과 시민들은 직접 농구공을 직접 튀겨보기도 하며 전시를 적극적으로 감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IMG_496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서채은기자]


<과거는 자신이 줄거리를 갖고 있음을 드러낸다>전은 개관 이후 현재까지 부산시립미술관의 주요 역할과 방향성을 되돌아보는 전시이다. 


이 전시는 개관 이후 한 도시의 제도공간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던 부산시립미술관의 주요 방향성 중에서도 지역적이면서 동시에 국제적인 미술관을 어떻게 꾸리려 했는지를 살펴본다.


올해로 개관 25주년을 맞이한 부산시립미술관은 이 전시를 끝으로 2024년부터 노후화에 따른 리노베이션에 들어간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3기 서채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6386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6122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4190
세계의 의식주②: 다양한 전통음식 2018.01.30 김민지 24995
청소년 모의유엔, 이젠 VIVIDMUN에서 만나요! 2017.06.24 황보민 24953
당신의 체력을 시험해드립니다, 제 10회 오산 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2014.10.24 임수현 24934
터키에서 케밥 먹어봤니? 1 file 2019.05.17 정지우 24923
한국과 다른 듯? 같은 듯! 일본의 가정과 학교 9 file 2017.01.24 박수연 24883
'대한민국 성교육 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 개최 예정 file 2015.08.24 온라인뉴스팀 24820
환전은 무엇일까? file 2019.08.09 송수진 24773
경남외고, 자연 속의 힐링 file 2014.10.24 이예진 24753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눈물의 행사들. 그리고 그 행사들의 주인공 위안부 할머니들. 2 file 2015.08.27 정주현 24747
의고인의 체육대회 - 다시 부활한 의고컵 1 2014.10.23 차진호 24723
일러스트 작가들의 축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7 2 file 2017.07.23 최서은 24621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남우주연상 수상 7 2016.02.29 송채연 24608
제2롯데월드 석촌호수 러버덕(rubber duck) '화제'…아시아투어 마지막 서울 선택해 4 file 2014.10.20 이유진 24579
"먹지말고 사랑해주세요"...'제3차 복날반대시민행진' 열려 1 file 2017.10.12 허석민 24497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계! ‘제 2회 한-아세안 청소년 태권도 문화교류 캠프’ 9 file 2016.02.24 김은진 24446
유행어, 신조어라는 거울 속에 나타나는 2017 사회 모습 3 file 2017.03.25 성채리 24442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이제 강단에서 만나요! 14 file 2017.01.19 권혜림 24408
[이색 나들이] 한복 입고 거닐기 좋은 코스 34 file 2016.02.18 전채영 24398
트렌스젠더 김현수, 당당히 세상을 향해 외치다! 2 file 2017.09.05 김민주 24366
교통카드에 선불결제까지... 청소년증 발급하고 할인혜택 받으세요. 15 file 2017.01.22 오경서 24347
마음씨도 달달한 BTS슈가, 생일 기념 보육원 한우 선물 2 file 2018.03.22 김수인 24328
2015시즌의 시작, 전북현대모터스FC의 출정식이 열리다 2 file 2015.03.06 정보민 24315
2017 아시아 최대 '드론쇼' 부산서 개막 10 file 2017.01.19 한태혁 24285
인천항 안의 인문학 속으로 file 2017.07.26 유한나 24029
한국사회의 쌀 소비실태 현황 및 오늘날 쌀에 대한 청소년 들의 인식에 관한 연구 file 2016.10.25 권주홍 24002
깊은 욕의 구렁텅이에 빠진 한국 청소년의 언어문화 2014.07.27 최윤정 23982
의도치 않은 흉기 file 2014.07.28 손윤진 23916
내 몸이 열쇠가 된다, '생체보안' 12 file 2016.02.16 백현호 23901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23882
폭력적인 언어에 노출된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6 이인애 23879
청소년들의 언어문화에 대해 잘 알고계십니까 2014.07.31 박소현 23865
소신을 실천으로! 서산학생자치연합동아리 '너나들이' 1 file 2016.05.25 김승원 23820
좋아하는 사람과 카톡하면 몇 분 안에 답장할까? 5 2017.07.06 장민경 23562
[여행감수성을 찾아가는 세계여행기 :1탄] 세계의 최서단, 카보 다 로카 (Cabo Da Roca) 1 file 2017.04.16 정다우 23540
쓰레기를 좋아하는 "몽땅 깨끗한강 시민참여 캠페인" file 2017.08.21 조시현 23504
바른말 고운말, 아름다워지는 청소년 언어문화 2014.07.27 정인영 23400
OpenAI, Microsoft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배경과 미래는? file 2020.10.08 최준서 23368
논란과 화제의 중심. Mnet '고등래퍼' 4 file 2017.02.27 최진혜 23345
이제는 우리도 당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청소년 예비당원 입당원식 개최 5 file 2020.11.25 김찬영 23272
같은 듯 다른 일본의 교통 문화 3 2017.07.19 허재영 23263
유전자 조작이 낳은 계급사회 1 file 2020.02.17 조윤혜 23258
도를 넘어선 길거리 쓰레기.. 해결책은? 2 file 2017.08.13 이승우 23162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3 file 2018.09.18 윤지원 23158
길었던 겨울 지나 봄 맞은 인공지능, 한국은 아직도 영하 5도 file 2017.02.28 장영욱 23136
'까치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순찰하다 2017.08.04 허석민 23119
말은 통하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해요! 1 file 2017.08.04 박채연 23065
폐쇄된 놀이공원, 활력을 되찾다! file 2016.03.21 박지혜 23058
한의학의 이모저모) 컬러푸드와 음양오행 2016.06.05 신이진 230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